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9월 01일 월요일

 

 

국제뉴스 5개

 

 

1. 퇴진 압박 이시바 총리, 지지율 반등

닛케이 조사 42%…한일 정상회담 등 성과 반영

퇴진 압박을 받던 일본 이시바 시게루 총리의 지지율이 42%로 한 달 만에 10%포인트 뛰었습니다. 닛케이 조사에서 63%가 유임을 지지했고, 즉각 교체 여론은 줄었습니다. 최근 한일 정상회담과 아프리카개발회의 등 외교 성과, 트럼프 관세 대응, 쌀 증산 대책 등이 긍정적 평가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조기 총재선거를 앞당길 필요 없다는 의견도 52%로 높게 나왔습니다.

 

 

2. 미 중산층 소비 위축, 금리인하 힘실려

소비심리 급락…9월 연준 인하 가능성 87%

미국 중산층의 소비심리가 급격히 악화되며 9월 금리 인하 전망에 힘이 실리고 있습니다. 8월 미시간대 소비자심리지수는 전달보다 5.7% 하락한 58.2를 기록했고, 특히 연소득 5만~10만달러 중산층의 심리가 6월 고점 대비 12% 이상 급락했습니다. 저소득층에 이어 중산층까지 소비 한파가 번진 상황에서 연준은 경기 둔화를 근거로 금리 인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87.6%에 달합니다.

 

 

3. 트럼프, 관세 판결에 강력 반발

“관세 없었다면 미국 군사력 소멸했을 것”

트럼프가 연방 항소법원의 ‘관세 부과 권한 없음’ 판결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트루스소셜을 통해 “관세와 수조 달러의 수익이 없었다면 미국은 파괴되고 군사력도 소멸했을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이번 판결은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 부과 근거였던 국제비상경제권한법이 관세 권한까지 주지 않는다는 취지입니다. 트럼프는 판결 직후에도 정치적 판결이라 반발하며, 대법원 상고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4. 금값 최고치 경신, 4000달러 전망도

관세·연준 불확실성에 금 투자심리 활황

글로벌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국제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뉴욕상품거래소 금 선물은 온스당 3530.70달러로 마감하며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고, 시장에서는 1년 내 4000달러 돌파 전망도 나옵니다. 금광 기업 주가와 금 관련 ETF도 강세를 보이며 투자심리가 활발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특히 은 관련 ETF까지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며 귀금속 투자 열기가 확산되는 모습입니다.

 

 

5. 후티 반군, 유엔 직원 무더기 구금

이스라엘 공습 보복 차원…WFP·유니세프 사무소 공격

예멘 후티 반군이 이스라엘 공습으로 총리가 피살되자 보복 차원에서 유엔 시설을 급습해 최소 11명의 직원을 구금했습니다. 세계식량계획(WFP)과 유니세프 사무소가 공격받아 직원들이 갇히고 재산이 압수됐습니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과 유엔 예멘특사 등은 인도주의 활동가 구금과 재산 강탈을 강력히 규탄하며 즉각 석방을 촉구했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말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후티 고위 관리들이 숨진 직후 발생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직장인 밥값 지원하는 정부

정부 직장인 식비 지원에 물가 상승 우려

정부가 인구 감소 지역 중소기업 근로자 5만4000명에게 월 4만원 상당 식비를 지원하는 ‘직장인 든든한 한끼’ 사업을 내년부터 시행합니다. 천원의 아침밥, 점심 20% 할인 등이 포함되며 복리후생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합니다. 하지만 세금으로 직장인 밥값을 대주는 것이 합당한지 논란이 일고, 식당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대학생 천원의 아침밥 지원 확대, 초등생 과일 간식 제공 사업도 예산안에 포함됐습니다.

 

 

2. 과기정통부, 역대 최대 23.7조 예산

AI·차세대 전략기술 투자 대폭 확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내년도 예산을 23조7000억원으로 편성해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년 대비 12.9% 늘어난 수준으로, 저성장 국면을 돌파하기 위해 AI와 반도체, 첨단바이오 등 전략기술에 집중 투자합니다. 특히 AI 대전환 분야 예산이 29.7% 증가한 4조4600억원으로, GPU 대규모 확보와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이 포함됩니다. 기초연구도 28.5% 확대돼 연구자의 안정적 환경을 마련하고, PBS 제도 폐지와 출연금 확대 등 연구지원체계도 개편됩니다.

 

 

3. 신축 아파트 선호현상 지속

입주 5년 이하 아파트 가격 상승률 가장 높아

대출 규제에도 불구하고 신축 열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은 준공 5년 이하 신축이 6.11%로 가장 높았고, 연식이 오래될수록 상승률이 낮아졌습니다. 특히 공급 물량이 줄어든 희소성도 신축 선호를 강화하며,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 수요가 집중되는 양상입니다.

 

 

4. 온누리상품권, 매출 30억 이상 제외

소상공인 혜택 집중 위해 가맹점 제한 추진

중소벤처기업부가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을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제한하는 개편안을 발표했습니다. 그동안 매출 상한이 없어 일부 마트, 병·의원, 약국 등에서도 사용이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1000여 개 가맹점이 제외될 전망입니다. 이번 조치는 소상공인 지원을 강화하고 전통시장·골목상권 활성화에 집중하기 위한 취지입니다.

 

 

5. 8월 수출 1.3%↑ 반도체 역대 최대

반도체 151억달러·자동차도 8월 최고 실적

8월 수출액이 584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3% 늘며 석 달 연속 증가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수출은 151억달러로 27.1% 급증해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고, 자동차 수출도 55억달러로 8월 기준 최고 실적을 올렸습니다. 다만 대미 수출은 관세 영향으로 12% 줄고, 대중 수출도 2.9% 감소했지만 유럽·아시아에서의 선전으로 전체 증가세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