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9월 04일 목요일

 

 

국제뉴스 5개

 

 

1. 미 고용둔화, 9월 금리인하 임박

구인 10개월 내 최저…인하 확률 97%

미국 노동시장이 빠르게 악화하면서 연준의 9월 금리인하 가능성이 97%까지 치솟았습니다. 7월 구인 건수는 718만1000건으로 10개월 내 최저를 기록했고, 매파 인사들까지 인하 필요성을 언급했습니다. 다만 트럼프 관세가 인플레이션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불안은 여전합니다.

 

 

2. 중국, 미국에 보복 관세 폭탄

트럼프 반도체 제재 강화에 맞불

중국이 전승절 80주년 열병식을 마치자마자 미국산 특수 광섬유에 최대 78.2%의 반덤핑 관세를 부과했습니다. 이는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내 반도체 공장에 미국산 장비 공급 시 포괄허가를 폐지한 데 따른 보복 조치로 풀이됩니다. 이번 관세는 해저케이블·고속통신망에 쓰이는 핵심 품목을 겨냥해 미·중 기술갈등이 더욱 격화될 전망입니다. 한편 기대를 모았던 북·중·러 정상 3자 회담은 불발로 끝났습니다.

 

 

3. 이에 질세라 미국도 중국에 맞불

미국은 중국 화학업체 펜타닐 원료 제재

중국이 전승절 직후 미국 반도체 장비 통제에 맞서 광섬유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하자, 미국은 펜타닐 원료 공급 혐의를 받는 중국 화학업체와 대표를 제재 명단에 올렸습니다. 미·중은 지난달까지 ‘관세 휴전’에 합의했지만 다시 강대강 대치로 흐르고 있습니다. 트럼프는 러시아에도 2·3단계 제재 가능성을 언급하며 대외 압박 수위를 높였고, 나토 동맹국 폴란드 주둔 미군은 오히려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4. 한강의 기적, 우크라에도 재현되길

미국 군사 지원이 우크라 안보 핵심이라 언급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프랑스 매체 인터뷰에서 한국전쟁 후 발전 사례를 언급하며 우크라이나에도 미국의 군사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이 미국 동맹 덕에 북한 장악을 막고 경제 성장을 이룬 것처럼, 우크라이나도 패트리엇 미사일 등 신뢰할 수 있는 안보 보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5. 트럼프의 만찬, 머스크만 불참?

로즈가든 첫 행사에 빅테크 총출동했지만 갈등 탓 제외

트럼프가 새로 단장한 백악관 로즈가든에서 첫 만찬을 열며 저커버그, 팀 쿡, 빌 게이츠, 샘 올트먼 등 빅테크 인사들을 초청했습니다. 그러나 과거 감세 정책을 둘러싼 갈등과 이후 공개 비판으로 틀어진 일론 머스크는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이번 만찬은 멜라니아 여사가 주최한 AI 행사 직후 열려 백악관을 글로벌 기술·정치 네트워크의 중심 무대로 부각시키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LH 부채 200조 돌파 임박

정부 직접개발 기조로 적자폭 확대 전망

LH가 올해 4721억 원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내년에도 적자가 이어지고, 2027년에는 부채가 219조 원을 넘어 2029년엔 261조 원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부채비율은 260%까지 치솟을 전망입니다. 현 정부는 토지 매각 대신 직접 개발·임대 확대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재정 부담은 더욱 커질 수밖에 없습니다. 주택공급 차질 우려 속에 정부 추가 지원 여부가 주목됩니다.

 

 

2. 소상공인 저금리 대출 10조 지원

성실상환 자영업자 대상 금융비용 절감책

정부가 연체 이력 없이 성실히 대출을 갚은 소상공인에게 10조원 규모 저금리 자금을 지원합니다. IBK기업은행·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더드림 패키지’ 재원을 늘려 대출 한도를 평균 67% 상향하고 금리를 0.2~0.5%포인트 인하합니다. 보증료 감면도 확대해 연간 2730억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계획입니다.

 

 

3. 외국인 소비 사상 최대 규모

2분기 카드 사용액 5조 돌파, 관광객 883만명 역대 최대

올해 2분기 외국인의 국내 카드 사용액이 5조2600억원으로 분기 기준 사상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방한 관광객 수는 883만명으로 지난해보다 14.6% 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죠. K팝·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 효과와 중국 단체관광객 무비자 허용이 맞물려 외국인 수요가 더욱 늘 전망입니다. 증권가는 화장품·패션 등 K관광 수혜 업종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4. 개천에 용나듯 수그러든 기업 성장

중소기업 1만곳 중 4곳만 중견 진입

중소기업 1만곳 중 단 4곳만 중견기업으로 성장하는 현실이 지적됐습니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은 기업 규모별 규제가 성장 모멘텀을 꺾고 있다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2020~2023년 중소기업의 중견기업 진입률은 0.04%에 불과했고, 중견에서 대기업으로의 성장률도 1.4%에 머물렀습니다. 경제 관련 법안에는 343개의 차등 규제와 6000개 경제형벌 조항이 있어 기업 성장을 가로막고 있습니다.

 

 

5. 한국, 2040년 달 착륙 서비스 도전

우주항공청, 달·화성 기지 구축 로드맵 확정

우주항공청이 2040년경 달에 기지를 세우고 착륙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대한민국 우주탐사 로드맵’을 확정했습니다. 통신·전력·건설 인프라와 자원 활용 플랜트까지 포함한 달 경제기지 구상을 담았으며, 화성 기지 건설도 추진됩니다. 2027년 화성 궤도선 개발을 시작해 2035년 로버를 제작, 2045년 전 운용을 목표로 합니다. 이번 로드맵은 우주경제 실현과 산업 생태계 확장을 위한 중장기 전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