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시진핑, 2035년까지 온실가스 10% 감축

비화석 에너지 30%·풍력·태양광 6배 확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유엔 기후정상회의 연설에서 2035년까지 온실가스 배출을 최대 10% 줄이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비화석 에너지 비중을 30% 이상으로 높이고, 풍력·태양광 설비를 2020년 대비 6배인 3600GW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신에너지차를 신차 판매의 주류로 삼아 기후적응형 사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이는 유엔 탄소 저감을 “세계 최대 사기극”이라 비난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과 대조를 이룹니다.
2. 미, 아르헨과 28조 통화스왑 추진

트럼프, 밀레이 전폭 지지 표명
미국 정부가 아르헨티나 중앙은행과 200억달러(약 28조원) 규모 통화스왑 협상을 진행 중입니다. 이는 정치·경제 위기에 빠진 밀레이 대통령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트럼프 대통령도 직접 지지를 표명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유엔 총회 계기로 회담하며 협력 강화를 확인했고, 발표 직후 아르헨 페소화 환율은 달러 대비 2% 이상 상승, 국가 위험도 지표는 급락하며 투자 심리가 개선됐습니다.
3. 트럼프, APEC 전 일본 방문 추진

새 총리와 첫 회담·5500억달러 투자 논의
트럼프가 다음달 한국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 앞서 일본 방문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방일이 성사되면 새로 선출될 일본 총리와 첫 미·일 정상회담이 열리며, 일본의 5500억달러 투자 후속 논의와 동맹 강화가 주요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이번 일정은 트럼프-시진핑 회담, 나아가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 가능성까지 연계돼 국제적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4. 인텔, 애플에 투자 러브콜

반도체 부활 위해 빅딜 모색
인텔이 반도체 부활을 위해 과거 고객사였던 애플에 투자 협력을 타진했습니다. 이미 엔비디아와 소프트뱅크, 미 정부로부터 대규모 투자를 유치한 인텔은 이번에 애플까지 끌어들여 파운드리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모습입니다. 애플이 응할 경우 미국 내 반도체 육성 정책과 맞물려 업계 지형에도 큰 파급력이 예상되며, 삼성전자 파운드리에 부담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다만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지는 불투명하며, 성사돼도 위탁 생산에 그칠 가능성이 큽니다.
5. 일본 고령화, 보험료 폭등 압박

건보조합 절반 적자·보험료율 역대 최고
일본에서 고령자 의료비가 급증하며 건강보험 재정이 악화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고령자 의료 지원금은 3조8591억엔으로 사상 최대, 보험료율도 9.34%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1400여 개 건보조합 중 절반 가까이가 적자를 냈고, 보험료율이 10% 넘는 곳도 334개에 달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고령자 의료비 부담을 일부 소득 기준으로 늘려 제도 지속성을 확보할 방침입니다.
국내뉴스 5개
1. 금융당국 개편 전면 백지화

금융위·금감원 현행 유지 결정
정부와 여당이 금융위원회 해체 등 금융당국 개편안을 전면 백지화하고 현행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경제 위기 상황에서 금융정책 공백을 최소화하려는 판단과 기재부 권한 비대화 우려가 반영된겁니다. 대신 검찰청 폐지, 기재부 분할, 기후환경에너지부 신설 등 다른 조직개편은 국회 본회의에 상정돼 민주당 주도로 추진될 예정입니다. 금융당국 개편은 추후 여야 협의를 통해 다시 논의될 전망입니다.
2. 한미 협상, 통화스왑이 전제조건

이 대통령 "한국은 일본과 다르다" 강조
이 대통령이 미국 뉴욕에서 베선트 미 재무장관을 만나 한미 관세·투자 협상에서 "한국은 일본과 다르다"며 상업적 합리성을 강조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3500억달러 투자펀드 협상에서 무제한 통화스왑을 필요조건으로 제시, 외환시장 충격을 막기 위한 '배수의 진'을 쳤습니다. 베선트 장관은 "경청했고 내부 논의하겠다"고 밝혔으며, 통화스왑은 한은과 연준이 계약 주체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
3. 중기부, R&D 2.2조 역대 최대 투자

민간투자 매칭·딥테크 기업 집중 지원
중소벤처기업부가 민간투자를 받은 스타트업에 정부도 매칭 지원하는 ‘팁스 방식 R&D’ 예산을 두 배로 늘리고, 과제별 지원 규모도 12억에서 최대 30억까지 확대합니다. 이로써 글로벌 진출 스타트업은 4년간 최대 60억, 딥테크 기업은 최대 200억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됩니다. 중기부는 "이번 조치는 ‘돈이 되는 기술’ 육성을 목표로 성장 전주기 지원을 강화한 것"이라 말했습니다.
4. 통계청의 2024 사망 통계

하루 40명 숨져…정부 예방전략 발표
2024년 국내 자살 사망자는 1만4872명으로, 인구 10만명당 자살률은 29.1명에 달하며 전년보다 무려 6.6% 늘었습니다. 하루 평균 40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셈으로, 10~40대에선 사망 원인 1위였습니다. 정부는 이를 중대한 사회 문제로 보고 AI 기반 상담 분석 시스템 도입 등 ‘국가자살예방전략’을 확정했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기술·예산 확대만으론 한계가 있다며 사회적 관심과 통합적 대응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5. 서울 아파트값 다시 급등 조짐

수도권 상승·비수도권 하락 격차 확대
정부 대책에도 서울 아파트값이 강남3구뿐 아니라 노원·도봉·강북 등으로 확산되며 상승폭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은 가을 이사철 수요, 규제지역 전망에 따른 선구매가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습니다. 수도권은 8월 주택가격이 1.8% 상승했지만 서울은 4.8%로 더 컸고, 비수도권은 1.1% 하락해 격차가 뚜렷합니다. 한은은 거래량 증가와 맞물려 가계부채 위험이 확대될 수 있다며 주택시장 불안 재현을 경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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