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9월 27일 토요일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김정은 회담 재개 가능성

APEC 계기 북미 정상외교 주목

다음달 경주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트럼프와 김정은이 다시 만날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정부 고위 관계자는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북미 접촉을 예의주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최근 트럼프에 대한 긍정적 언급을 하며 대화 의지를 보였고, 북한은 유엔 총회에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움직임이 북미 정상외교 재개 신호탄이 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2. 미국, 장성 800명 전격 소집

헤그세스 개혁 드라이브…안보 공백 논란

미국 국방부가 준장 이상 장성 800여 명을 오는 30일 버지니아 콴티코 기지로 집결시키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피트 헤그세스 국방장관이 군 개혁 연설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구체적 이유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현재 헤그세스 장관은 고위 장성 감축과 방위 전략 개편 등 강력한 개혁을 추진 중이며, 이번 조치는 그 연장선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3. 구금 한국인, 22일만에 보석 석방

미국 잔류 선택 후 22일 만에 풀려나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LG에너지솔루션 합작 배터리 공장 단속에서 체포된 한국 국적 직원이 22일 만에 보석으로 석방됐습니다. 귀국 대신 미국 잔류를 택한 유일한 사례로, 현지 이민법원이 보석을 허가하면서 구치소 밖에서 가족과 동료들이 맞이했습니다. 나머지 한국인 316명은 자진 귀국해 이번 사건 관련 한국인 전원이 구금 상태에서 풀려난 셈입니다.

 

 

4. 김정은 “핵 억제력 절대불변”

핵포기 불가·핵기술 최우선 강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핵무력을 안전보장의 핵심으로 규정하며 ‘핵 억제력은 절대불변한 입장’이라 밝혔습니다. 최고인민회의 연설을 상기하며 국가 안보를 위한 최우선 과제로 핵 대응태세 강화를 강조했으며, 핵물질 생산 능력 확장과 연구소 활동을 직접 점검했습니다. 이는 한미 양국의 비핵화 목표에 맞서 핵포기 불가를 재차 드러낸 것으로 풀이됩니다.

 

 

5. 일본 난카이 대지진 확률 최대 90%

추석 여행객 불안…언제든 발생 가능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가 난카이 대지진의 향후 30년 내 발생 확률을 기존 80%에서 60~90% 또는 20~50%로 수정 발표했습니다. 계산법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방재 대책상 높은 수치를 강조했습니다. 난카이 대지진은 규모 8~9로 추정되며, 시즈오카 앞바다부터 규슈 동부까지 광범위하게 영향을 미칩니다. 전문가들은 확률이 매년 높아지고 있어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했고, 최대 사망자가 약 30만 명에 이를 수 있다는 기존 피해 추정치는 유지됐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한국 핵심 전산망, 국정자원 화재 발생

배터리 재발화 방지 위해 안전조치

대한민국 전산망의 핵심인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가 발생 22시간 만에 완전히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발화 원인인 리튬이온 배터리를 2~3일간 소화수조에 담가 재발화를 막는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로 작업자 1명이 경미한 화상을 입었고, 건물 일부와 전산 장비가 소실됐습니다. 관계기관은 합동 감식을 통해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2. 국가전산망 화재, 일상 곳곳 마비

우체국 금융·택배·정부24 서비스 중단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우체국 금융·택배, 정부24, 모바일 신분증 등 주요 공공 서비스가 멈추며 주말 일상이 크게 혼란에 빠졌습니다. 예금 이체, 택배 배송 조회, 서류 발급, 항공 탑승 등 생활 전반에 차질이 발생했고, 통계청 서비스까지 중단됐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우편 물량이 급증하는 시기라 물류 대란 우려도 커지고 있으며, 정부 전산망 백업 부실 논란까지 불거졌습니다.

 

 

3. 국정자원 화재로 부동산 서류 마비

토지대장 발급 중단·등기소도 먹통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전산실 화재로 토지대장·지적도 등 8종 부동산 민원서류의 온라인 발급이 전면 중단됐습니다. 무인민원발급기도 멈추면서 평일 주민센터 방문이 불가피해졌고, 인터넷등기소 서비스도 장애가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매매 등 부동산 계약에 차질이 생기며 시장 혼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4. 과기부, 행정시스템 위기경보 ‘심각’

대전 전산실 화재에 대해 최고단계인 '심각'으로 격상

과기정통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전산실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최고 단계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중앙사고수습본부를 설치했습니다. 현재 오프라인 체계를 통해 일부 우편 배달이 진행되고 있으며, 정부는 조속한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5. 가스공사, 직도입 확산에 요금인상 우려

발전사 독자계약 늘며 공사 부담 커져

정부 조직개편 이후 발전공기업들이 한국가스공사 대신 해외 업체와 직접 LNG 구매 계약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남동발전까지 합류하면서 한전 자회사 5곳 모두 직도입에 나섰습니다. 원가 절감 효과는 크지만 가스공사 매출이 줄어 손실 보전 차원에서 가스요금 인상 가능성이 제기됩니다. 가스공사는 개별요금제 확대 등으로 이탈 방지를 시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