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유럽을 덮친 극우의 물결

경기침체·이민 갈등 속 영국·독일·프랑스·이탈리아서 극우정당 지지율 1위
유럽 주요 4개국에서 경기침체와 이민자 문제에 대한 불만이 폭발하며 극우·포퓰리즘 정당이 지지율 1위를 차지했습니다. 독일 ‘AfD’, 영국 ‘개혁당’, 프랑스 ‘국민연합’, 이탈리아 ‘이탈리아형제당’이 모두 약진했죠. 반이민 정서와 물가 상승, 엘리트 정치 불신이 결합해 극우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2. 다카이치 내각, 한일관계 새 시험대

아베노믹스 부활 기대에 닛케이지수 최고치
일본 신임 총리가 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가 모테기 도시미쓰 전 간사장과 기하라 미노루 전 방위상 등 강경 우파 인사들을 내각 핵심에 앉힐 계획입니다. 기하라는 야스쿠니 신사 참배로 논란을 빚었고, 모테기는 과거 강제징용·독도 문제에서 한국과 각을 세운 인물입니다. 특히 ‘강한 일본’ 노선을 내세우고 있어 일본이 한일 관계의 새로운 변수가 되고 있습니다.
3. 트럼프 “미 조선 부활”… 한국 협력 언급

"전세계 자본·인력 유치해 미국 조선소 재건할 것"
트럼프가 해군 창건 250주년 기념식에서 “전세계 투자와 인력으로 미국 조선소를 부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MASGA(미국 조선업 재건)’ 구상을 재천명하며 한국과의 협력 가능성도 시사했죠. 또한 트럼프는 인천상륙작전까지 언급하며 한미 동맹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한국 역시 약 210조원 규모의 조선 협력 펀드를 추진 중인 상태입니다.
4. 셧다운, 트럼프 책임론 확산

응답자 39% “공화당·트럼프 탓”…지지율 42%로 하락
미국 CBS·유고브 조사에 따르면 연방정부 셧다운 사태의 책임이 트럼프와 공화당에 있다고 본 응답자는 39%로, 민주당 책임을 꼽은 30%를 앞질렀습니다. 양측 모두에 책임이 있다는 응답은 31%였습니다. 경제 영향에 대한 우려는 80%로 높았으며, 트럼프 지지율은 한 달 새 44%에서 42%로 하락했습니다. 분야별 지지율은 이민정책 45%, 경제 40%, 인플레이션 35%로 조사됐습니다.
5. 미 국무장관, "평화는 하마스 무장해제후에"

루비오 미 국무장관, “팔레스타인 관료 중심 통치 구조 구축해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가자지구 평화구상 2단계의 핵심은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해제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의 20개 항 평화계획도 1단계는 인질 교환과 이스라엘군의 1차 철수, 이어지는 2단계에서는 하마스 무장해제와 팔레스타인 과도정부 수립이 추진됩니다. 또 루비오 장관은 하마스나 유사 조직이 로켓과 터널로 이스라엘을 위협하는 한 평화는 불가능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금값 폭등, 돌반지 100만원 눈앞

온스당 4000달러 육박…미 셧다운·불확실성에 안전자산 수요 급증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잇따라 경신하며 온스당 4000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미국 연방정부 셧다운과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로 안전자산 선호가 커진 영향이죠. 6일 금은 뉴욕거래소에서 온스당 3954달러로, 장중엔 3969달러까지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 49%나 급등한 셈입니다. 미국 연준의 금리인하 기대와 각국 중앙은행의 비달러 자산 매입도 상승세를 거들고 있습니다.
2. 고독사 74%는 중장년에서 발생

정부 실태조사 청년에 집중…40~60대 돌봄정책 ‘공백’ 지적
최근 7년간 발생한 고독사 2만여 건 중 40~60대가 74.8%를 차지했으며, 특히 50대가 가장 많았습니다. 중장년층 절반은 스스로 고독사를 예감하고, 84%가 사회적 돌봄이 부족하다고 답했죠. 그러나 정부의 실태조사는 청년층에 치우쳐 중장년 대상 조사는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전문가들은 여러 방면으로 연계한 빅데이터 기반 위기관리 체계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3. 이젠 명절도 5만원권이 대세

물가상승·현금감소 영향, 고액권 수요는 역대 최대치 기록
추석기간 은행 창구 풍경이 달라졌습니다. 1만원권보다 5만원권을 찾는 사람이 훨씬 많아지며, 고액권 수요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겁니다. 올해 설 기준 한은의 화폐 교환액 중 5만원권은 158억6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10억원 늘었습니다. 반면 1만원권은 오히려 줄었고, 동전 교환액은 ‘0원’으로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4. AI 안전시스템에 반발하는 노조?

조선업계 “AI로 사고 막자” vs 노조 “근로자 감시 우려”…정부도 해법 고심
조선업계가 AI CCTV 등 인공지능 기술로 산업재해를 예방하려 하지만, 노동조합의 반발로 도입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AI가 작업자의 얼굴·행동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는 점에서 사생활 침해 우려가 크기 때문이죠. 기업은 정부 인증을 통한 데이터 활용 기준을 요구하고 있으며, 정부도 영상 데이터 활용 등 대체안을 검토 중입니다. 그러나 노사 간 신뢰와 사회적 합의 없이는 ‘AI 안전기술’이 현장에 뿌리내리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5. 황금 연휴, 어디로 떠났을까?

일본·대만·홍콩 인기 유지, 유럽·중동은 급성장하며 여행 다변화 뚜렷
최대 열흘간 이어진 올해 추석 황금연휴, 한국인 여행객의 해외 여행지 1위는 단연 일본이었습니다. 후쿠오카·오사카·도쿄가 상위를 차지하며 근거리 여행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대만과 홍콩 역시 인기가 높았지만, 동남아는 소폭 감소했습니다. 반면 긴 연휴로 미주와 유럽 여행은 각각 21%, 35% 증가하며 장거리 여행이 늘었죠. 한편, 서울은 아시아권에서 3위 여행지로 꼽히며 호주·인도네시아 관광객이 크게 늘었습니다. 또 단체여행보다 자유여행과 현지 체험 중심의 맞춤형 여행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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