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11월 06일 목요일

 

 

국제뉴스 5개

 

 

1. 젠슨황 “AI 경쟁, 중국이 미국 앞설 것”

값싼 전력·정부 보조금 강점…AI 칩 자립 속도 높이는 중국

엔비디아 CEO 젠슨 황이 “중국이 AI 경쟁에서 미국을 제칠 것”이라며 서방의 과도한 규제와 비관주의를 경고했습니다. 그는 중국이 낮은 전력비와 보조금, 유연한 정책으로 산업을 키우고 있다고 평가했죠. 실제로 중국 정부는 외국산 AI 칩을 데이터센터에서 제외하고 자국 칩 개발을 가속 중입니다.

 

 

2. 미·러 핵시험 경쟁 본격화

미국의 ICBM 시험발사에 러, 핵실험 준비 명령

트럼프 의 핵실험 재개 선언 이후 미국과 러시아 간 핵무기 경쟁이 다시 불붙고 있습니다. 미국은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기지에서 핵탄두 탑재 가능한 ICBM ‘미니트맨3’를 시험발사했는데,. 푸틴은 곧바로 러시아 안보회의에서 외무부와 국방부 등에 핵실험 준비 제안서를 제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러시아는 미국이 먼저 핵실험을 재개할 경우 자국도 대응하겠다는 입장입니다.

 

 

3. 일본 아베노믹스 설계자의 경고

하마다 고이치 교수, 일본의 과도한 돈풀기 정책에 경고

‘아베노믹스 설계자’ 하마다 고이치 예일대 명예교수가 다카이치 신임 총리의 경기부양책에 제동을 걸었습니다. 그는 “지금은 엔저와 인플레이션 시기이므로 금리 인상과 통화 긴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죠. 아베노믹스 당시 디플레이션 극복을 위해 통화 완화를 택했지만, 현재는 정반대 상황이라며 무분별한 돈풀기가 큰 부작용을 낳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0.5%에서 1.5% 이상으로 점진 인상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4. 미 관세 적법했나? 대법원 변론 개시

대통령 비상권한 남용 논란…하급심 ‘위법’ 판결 뒤집힐까

미 연방대법원이 트럼프의 ‘한국 등 대상 관세’ 적법성을 두고 구두 변론을 열었습니다. 트럼프는 무역적자를 ‘국가 비상사태’로 규정해 IEEPA 법에 따라 100여 개국에 관세를 부과했으며, 한국에는 25%에서 15%로 조정된 세율을 적용했죠. 하급심에서는 위법 판결이 났지만, 보수 우위의 대법원에서 뒤집힐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번 판결은 미국의 대통령 권한과 국제무역 질서 전반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5. 북일 정상회담 제안, 김정은 ‘묵묵부답’

다카이치 일본 총리의 회담 추진에도 북한은 반응 없어

다카이치 일본 신임 총리가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에게 북일 정상회담을 제안했지만, 북한은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았다고 교토통신이 전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직후부터 납북자 문제 해결을 핵심 과제로 내세우며 “직접 행동으로 성과를 내겠다”고 밝힌 바 있죠. 그러나 북한은 납치 문제를 이미 종결된 사안으로 보고 있어 입장 차가 여전히 큽니다.

 


 

 

국내뉴스 5개

 

 

1. 재계 4대 총수 한경협 회장단 복귀

9년 만의 재계 ‘빅텐트’ 복원, 정부와 소통 창구 강화

삼성·현대차·SK·LG 총수들이 내년 2월 한국경제인협회 회장단에 복귀합니다. 2016년 국정농단 사태 이후 9년 만의 ‘완전체’ 복귀로, 재계 구심점이 다시 살아나는 셈이죠. 이번 복귀로 공급망·AI 등 산업 협력 확대와 함께 정부와의 정책 소통도 강화될 전망입니다. 재계는 이번 복귀로 산업계 의견이 정책에 직접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 무리수일까 아닐까

산업계 “48%도 한계인데”…정부 ‘최대 60% 감축’ 제시

정부가 2035년까지 온실가스를 2018년 대비 최대 60% 감축하는 목표안을 내놨습니다. 기존 산업계가 ‘한계’로 제시한 48%보다 12%포인트 높은 수준이죠. 그러나 전력 수급 불안과 산업 부담이 커질 것이란 우려가 큽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전력수급계획에서 신재생에너지 집중으로 전력 불안정이 가중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3. 종묘 앞 마천루, 규제 벽 무너지나

대법 “서울시의 조례 삭제 적법”…재개발 본격화 전망

서울 종묘 인근 재개발을 가로막던 규제의 벽이 무너졌습니다. 대법원이 서울시가 국가유산청과 협의 없이 문화유산 주변 건축 규제를 완화한 조례 개정이 적법하다고 판결한 겁니다. 이에 따라 종묘 맞은편 세운4구역은 건물 높이를 71.9m에서 141.9m로 두 배 가까이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보존에만 갇힌 도시 정책에서 벗어나 문화유산과 현대 건축의 공존을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4. CSES가 진행한 국민경제 평가는?

경제 지표는 회복세지만 국민의 경제평가는 3.88점으로 2020년 이후 최저

코스피가 사상 처음 4200선을 돌파하는 등 경제 회복 흐름이 이어지고 있지만, 국민의 체감경기는 여전히 얼어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K그룹 산하 사회적가치연구원(CSES) 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국가경제 평가는 10점 만점 중 3.88점으로, 2020년 5.13점보다 낮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죠. GDP 성장률은 개선됐지만 개인 행복도는 6.34점으로 하락했습니다. 또한 중산층이라 인식한 비율은 39.5%에 그쳤고, 주변에 의지할 사람이 없다는 응답도 9.8%로 급증했습니다.

 

 

5. 이재용-벤츠 회장 회동 임박

배터리·반도체 공급 협력 논의…삼성SDI 벤츠 진입 초읽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13일 서울에서 올라 켈레니우스 메르세데스-벤츠 회장과 만나 배터리 및 반도체 공급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동에는 삼성SDI와 삼성디스플레이 경영진도 함께하며, 삼성SDI 배터리가 벤츠 전기차에 공급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그동안 벤츠는 LG에너지솔루션과 SK온 제품만 사용해왔지만, 중국 배터리 의존도와 미·중 갈등으로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