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유럽 녹색전환 하다가 AI 경쟁서 미국과 격차

전기료 급등에 데이터센터 중단, 미국은 원전·화석연료 병행
유럽은 빠른 녹색에너지 전환으로 탄소 배출을 30% 줄였지만 전기료 급등이라는 부작용에 직면해 AI 산업 경쟁력이 약화됐습니다. 산업용 전기료는 미국의 두 배 수준으로 높아 데이터센터 구축에도 제약이 커졌고, 아일랜드는 전력 부담 때문에 신규 데이터센터 건설을 중단했습니다. 반면 미국은 원전 확대와 화석연료 활용 등 유연한 에너지 전략으로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며 AI 산업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2. 미국 민간고용 감소

ADP “11월 민간고용 3만2000명 감소…전망과 정반대 흐름”
ADP에 따르면 미국 11월 민간고용이 전월 대비 3만2000명 감소하며 시장 예상치였던 4만명 증가와 크게 어긋났습니다. 연방정부 셧다운 여파로 공식 고용보고서 발표가 지연된 가운데 월가는 이번 ADP 지표를 통해 고용시장 둔화 가능성을 예의주시하고 있죠. 민간 지표가 실제 고용 흐름을 얼마나 반영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3. AI의 뒤를 잇는 로봇 패권전

미·중 로봇 경쟁 격화…미국은 전략 추진, 중국은 제조·보조금으로 선두
미국이 로봇산업을 AI 이후의 핵심 전장으로 규정하며 ‘국가 로봇 전략’ 준비에 들어갔습니다. 백악관과 의회가 로봇 정책·지원 논의를 확대하는 가운데, 중국은 제조 인프라·보조금·부품 국산화로 이미 압도적 우위를 점하고 있죠. 산업용·휴머노이드 로봇 모두 중국이 속도와 규모에서 앞서며, 미국은 공급망 강화와 장기적 투자 없이는 격차를 좁히기 어렵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4. 탈중국 가속화하는 유럽

'중국산 제품에서 벗어나기' 가속…희토류·배터리 스크랩 수출 제한
EU가 자동차·에너지 산업의 중국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특정 제품에 최대 70%까지 유럽산 부품을 사용하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했습니다. 핵심 원자재 공급망도 다변화해 2029년까지 단일 국가 의존도를 50%로 줄일 계획입니다. 이에 따라 희토류 폐기물·배터리 스크랩 수출도 단계적으로 제한되며, 중국산 저가 부품 공세에 대한 유럽 산업 보호 조치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5. 일본 국채금리 1.9% 돌파

엔캐리 청산 우려 커지며 시장 긴장
일본 10년물 국채금리가 18년 만에 1.9%를 넘어서며 시장 불안이 커졌습니다. 우에다 총재의 금리 인상 신호와 재정 악화 우려가 겹치며 채권 매도가 이어진 영향이죠. 금리 상승은 엔캐리 트레이드 청산 가능성까지 자극하며 엔화 강세 압력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난해 대규모 청산이 ‘블랙 먼데이’ 충격을 낳았던 만큼 시장은 촉각을 곤두세우는 분위기입니다. 다만 현재는 당시처럼 쇼트 포지션이 극단적으로 쌓인 상황은 아니라는 반론도 나옵니다.
국내뉴스 5개
1. 국가데이터처, 2025년도 가계금융복지조사

부채 부담·격차 확대…서민 체감악화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2025년도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가구 평균자산은 5억6천만원으로 늘었지만 부채가 9천5백만원에 달하며 실질 생활 여건은 악화됐습니다. 월소득 618만원 수준에서도 원리금 상환 부담을 느끼는 가구가 많았고, 순자산 지니계수는 역대 최고로 격차가 크게 벌어졌습니다. 지역별 자산 차이도 확대되며 서울은 평균 대비 크게 높은 수준을 보였습니다.
2. 직장인 실수령액 줄어든 이유

임금 3% 오를 때 세금·보험료는 6%대 상승
최근 5년간 직장인 월급은 평균 3.3% 올랐지만 근로소득세와 사회보험료가 더 빠르게 늘면서 실수령액 증가폭은 2.9%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소득세는 과표 구간이 물가 상승을 제때 반영하지 못해 월급보다 3배 빠른 9%대 상승률을 보였죠. 고용보험·건강보험 등 보험료율 인상과 필수생계비의 높은 물가 상승도 체감 월급을 깎아내린 요인입니다. 전기·가스 같은 광열비와 식료품·외식비는 임금 상승률을 훨씬 앞질러 근로자의 실질구매력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
3. 주식vs예금, 한국인 투자 선호도는?

한국인 금융자산 중 예금 선호가 87%로 압도적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은 여윳돈을 예금에 두는 비중이 87.3%로 가장 높았습니다. 주식 선호도는 9.6%로 오히려 소폭 감소했죠. 조사 당시 탄핵 정국과 코스피 2500선 영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평균 금융자산은 약 1억원 수준이며 코스피 4000선 돌파로 향후 주식 비중 확대 가능성도 언급됐습니다.
4. 주요 IB들의 물가 전망 분석

해외IB, 내년 물가 전망치 일제히 상향
원·달러 환율 급등으로 수입물가가 뛰자 해외 투자은행들이 한국의 물가 전망을 잇따라 높였습니다. 주요 IB 8곳은 내년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평균 1.9%로 제시해 한 달 전보다 0.1%p 올렸죠. 올해 전망도 2.0%→2.1%로 상향됐습니다. 환율 상승은 석유류·수입 식품 가격을 밀어올리고, 가공식품·외식비까지 연쇄 인상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한국은행 역시 고환율이 물가를 자극할 수 있다며 전망치를 상향했습니다.
5. 코스닥 시총, 장중 첫 500조 돌파

정부 모험자본 정책 기대감에 코스닥 시총 장중 첫 500조원 넘어
코스닥 시가총액이 장중 처음으로 500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정부의 모험자본 육성 의지와 코스닥 활성화 기대감이 투자심리를 끌어올린 영향으로 보입니다. 개인·연기금 세제 혜택 강화 가능성이 보도되며 매수세가 확대됐고, 코스닥지수도 7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금융위원회는 관련 대책이 확정된 바 없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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