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12월 01일 월요일

 

 

국제뉴스 5개

 

 

1. 일본은 금리인상, 미국은 인하

일본은 고물가 대응 위해 인상 기조 강화, 미국은 경기둔화 속 인하 기대 커져

일본이 고물가와 엔저 대응을 위해 1년 만의 금리 인상을 시사하자 시장이 즉각 반응했습니다. 엔화는 강세로 돌아섰고 증시와 국채 시장이 흔들렸죠. 반면 미국은 고용 악화와 불황 우려 속에서 양적긴축을 종료하고 12월 세 번째 금리 인하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해싯 NEC 위원장이 차기 연준 의장으로 부상하며 인하 기대도 확대됐습니다. 두 나라의 상반된 통화정책 변화가 글로벌 금융시장에 큰 파급을 미칠 전망입니다.

 

 

2. 종전협상 난항 신중론

미·우크라 협의 재개됐지만 루비오 “아직 갈 길 멀다” 발언으로 신중론 확산

미국과 우크라이나가 플로리다에서 종전안을 두고 다시 협의했지만,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은 생산적이었다면서도 “앞으로 해야 할 일이 많다”고 말해 협상 난항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종전 타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도 우크라이나의 부패 문제를 지적했죠. 양측은 제네바 회담에서 기존 종전안 28개 조항을 19개로 줄인 상태이며, 미국 특사는 협의 직후 푸틴 대통령과의 회동을 위해 모스크바로 향할 예정입니다.

 

 

3. 중국 바이두, AI 중심 인원 감축

검색·광고 부문 대규모 감원 속 AI·자율주행 조직은 유지되며 구조 전환 가속

바이두가 연말 대규모 감원을 시행하며 AI 기반 구조조정을 본격화했습니다. 검색·광고 등 기존 사업 부문에서 감원이 집중된 반면, AI 모델 개발과 자율주행 조직은 유지되며 회사의 전략 방향이 명확해졌습니다. 기존 사업 매출 감소와 맞물려 조직 재편이 불가피해진 것으로 보이며, 이번 조치가 알리바바·텐센트 등 다른 IT 기업으로도 확산될 가능성이 제기됐죠,

 

 

4. 트럼프 지지율 최저로 추락

경제 불만·무당층 이탈 겹치며 집권 2기 최저 지지율로 하락 지속

트럼프의 지지율이 갤럽 조사에서 36%를 기록하며 집권 2기 들어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높은 물가 부담과 연방 예산, 보건의료 등 주요 정책 분야에서 낮은 평가가 이어졌고, 무당층 지지율도 크게 하락했죠. 라틴계 유권자의 반감까지 겹치며 지지층 이탈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흐름은 내년 중간선거에서도 공화당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5. 미국, 일자리 미래는 ‘친환경·보건’

풍력·태양광 기술자·간호사 수요 급증 전망

미국 노동통계국이 향후 10년간 가장 빠르게 성장할 직업으로 풍력터빈 기술자(49.9%)와 태양광 패널 기술자(42.1%)를 꼽았습니다. 두 직업에서 약 2만 개의 신규 일자리가 생길 전망이죠. 간호사, 데이터 과학자, 정보보안 분석가 등도 높은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산업별로는 보건·복지 부문이 8.4% 성장해 약 200만 개 일자리를 만들 것으로 예상되며, 반면 석유·소매업은 자동화와 전자상거래 확산으로 고용이 줄 전망입니다.

 


 

 

국내뉴스 5개

 

 

1. 정부, 수출기업 달러보유 압박

환율안정 위해 무역금융·정책자금 연계 검토

원화값 하락이 이어지자 정부가 수출기업의 과도한 달러 보유를 문제로 지목하며 환율안정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최근 기업 달러예금이 537억달러까지 급증하자 환전 유도 차원에서 무역금융 등 정책자금 지원을 달러 보유 수준과 연계하며 줄이는 방안까지 검토에 나선겁니다. 한편 금감원도 서학개미 투자가 환율에 미친 영향을 살피며 증권사 실태 점검에 나섰습니다.

 

 

2. 국민연금 외환시장 공룡화 논란

금감원장 “원화 약세·환 결정 영향, 사회적 논의 필요”

이찬진 금감원장이 국민연금이 외환시장에서 지나치게 비대해졌다고 우려를 표했습니다. 원화 약세로 급여가 할인되는 상황에서 연금의 해외투자 확대가 환율에도 영향을 미친다고 지적했죠. 서학개미는 청년보다 40~50대 비중이 높다고 설명하며 규제 의도는 없다고 했습니다. 대출절벽 가능성은 크지 않다며 금융당국과 대응하겠다고 밝혔고, 금융지주 지배구조 개혁과 실손보험 개편 의지도 강조했습니다.

 

 

3. 가계부채에 막힌 소비

10년간 부채 급증…한국만 소비 비중 감소

한은이 지난 10년간 급격히 늘어난 가계부채가 소비를 구조적으로 제약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GDP 대비 가계부채 비율은 세계 3번째로 빠르게 증가했지만 소비 비중은 오히려 줄었죠. 한은은 과도한 대출 누증이 매년 소비 증가율을 0.4%포인트가량 낮췄다고 설명했습니다. 주택가격 상승의 소비 효과도 다른 선진국보다 약해 부채 부담이 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4. 설비투자 122조 선방

대기업 투자 확대가 증가 견인

10대 제조업의 올해 설비투자 계획이 122조원으로 집계되며 작년보다 증가했습니다. 자동차·배터리 등 확정 투자가 더해졌고 3분기 이행률도 68%로 양호했죠. 정부는 ‘마더팩토리’ 전략 확산을 강조했고, 기업들은 세액공제와 정책금융 확대 등 국내 투자 지원을 요청했습니다.

 

 

5. 종묘 앞 개발, 민간사업자 결국 철수

SH가 토지 매입 시 세운4구역은 사실상 공공 주도 개발로 전환될 듯

서울 종묘 앞의 세운4구역 개발을 놓고 공방에 휘말렸던 한호건설이 결국 해당 사업에서 철수하기로 하며, 세운4구역내 토지 약 950평을 매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세계유산 평가를 받아야 한다는 정부 주장과 함께 정치권과 관련해 특혜 논란까지 일자 토지를 아예 팔아버린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