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이란의 반정부 시위

경제난 항의에 발포…사망 35명
이란 전역에서 경제난에 항의하는 반정부 시위가 확산되며 유혈 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인권단체 HRANA에 따르면 시위 과정에서 어린이 4명을 포함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1200명 이상이 구금됐습니다. 최고지도자 하메네이는 시위대를 폭도로 규정하고 강경 진압에 나섰고, 제재와 전쟁 여파로 악화된 경제 상황이 민심 폭발의 배경으로 지목됩니다.
2. 마두로 축출과 국제사회 의견 충돌

미국 공습에 대한 세계 진영 대립 격화
미국의 베네수엘라 군사작전과 마두로 전 대통령 체포를 두고 국제사회가 극명하게 갈라졌습니다. 미국·영국·프랑스는 부정선거로 집권한 불법 정권이라며 작전을 옹호한 반면, 중국·러시아는 주권 침해이자 국제법 위반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미국은 치안·민주주의를 명분으로 내세웠지만, 석유 산업 재건과 영향력 확대가 핵심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3. 중국, 일본 추가 제재

대만 발언에 이중용도 수출 차단
중국이 일본의 대만 관련 발언을 문제 삼아 일본에 대한 모든 이중용도 물자 수출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중국 상무부는 일본 군사력 강화에 쓰일 가능성이 있는 모든 물자의 수출을 즉시 차단하고, 이를 제3국이 우회 제공할 경우에도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중국은 일본의 발언이 하나의 중국 원칙을 위반한 내정 간섭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4. 구리값 또 신고가

AI 수요·관세 우려에 1만3000달러 돌파
글로벌 수급 불균형이 심화되며 구리 가격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AI 확산에 따른 전력망 투자로 수요가 급증한 데다, 미국의 관세 부과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재고 확보 움직임이 겹쳤기 때문입니다. LME 구리 가격은 톤당 1만3033달러로 치솟았고, 연간 상승률은 44%에 달해 2009년 이후 최고 수준입니다.
5. 영국 전기차 10%는 중국차

영국서 팔린 차 10대 중 1대 중국산
지난해 영국 자동차 시장에서 중국 전기차 판매가 급증하며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연간 신차 판매 200만대를 넘겼습니다. BYD 등 중국 브랜드 판매는 19만6000대로 2배 이상 늘어, 전체의 10%를 차지했습니다. 저가 전기차 공세와 EU의 관세 영향으로 중국 업체들이 영국 시장을 집중 공략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국내뉴스 5개
1. 코스피 4500시대 개막

너무 올랐다 판단한 개미들은 인버스에 배팅
코스피가 사상 처음 4500선을 넘으며 연일 최고가를 경신했지만, 개인투자자들은 오히려 하락에 베팅하고 있습니다. 최근 일주일간 코스피 인버스 ETF를 1000억원 넘게 사들이며 조정 가능성에 대비한 모습입니다. 동시에 미국 S&P500·나스닥 ETF와 미국 주식 직접투자도 순매수로 돌아서며 자금이 해외로 이동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2. 환율 안정과 비어가는 외환보유고

원화 방어에 달러 투입
환율 변동성 완화를 위해 외환당국이 달러를 투입하면서 외환보유액이 7개월 만에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280억달러로 한 달 새 26억달러 줄었습니다. 원화값은 한때 1480원대에서 1440원 안팎으로 안정됐고, 정부는 1분기까지 환율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입니다.
3. 서울 부동산과 혼란한 시장

서울 아파트값 1년만에 200조 불어나며 시총 2000조 육박
서울 전역이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이면서 아파트 실거래가 공개가 최장 두 달까지 지연되고 있습니다. 허가 절차와 신고 시차로 실거래 가격이 제때 확인되지 않아 시장이 혼란에 빠졌습니다. 온라인에선 신고가 소문이 난무하고, 집주인과 중개사 간 갈등도 커지고 있습니다. 거래량과 실제 거래 사이 괴리가 커지며 정책 부작용이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4. 고등어도 금 값, 대책나선 정부

고등어 값 1만원 돌파에 정부 비축분 방출
고등어 가격이 1만원을 넘어서자 정부가 비축 물량 방출과 관세 인하로 대응에 나섰습니다. 해수부는 이달부터 비축 고등어 2000t을 최대 50% 할인해 풀고, 할당관세 물량도 2만t으로 확대했습니다. 노르웨이산 생산 감소에 대비해 영국·칠레로 수입선을 넓히고, 설 명절을 앞두고 대형마트 할인 행사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5. AI 제품 70%는 가짜??

AI 제품 10개 중 7개 과장 광고
온라인 쇼핑몰에서 AI 제품으로 홍보된 상품 10건 중 7건이 실제로는 AI와 무관한 ‘AI워싱’ 의심 사례로 드러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 조사 결과, 네이버쇼핑 내 1003건 중 670건이 과장·거짓 광고 가능성이 있었습니다. 전자제품이 가장 많았고, 화장품·의류도 뒤를 이었습니다. 소비자들이 AI 마케팅에 무방비로 노출돼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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