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1월 12일 월요일

 

 

국제뉴스 5개

 

 

1. 이란 시위와 트럼프의 개입 발언

경제난 폭발…47년 신정체제 흔들

이란에서 경제난으로 촉발된 시위가 신정 체제 자체를 부정하는 분노로 번지며 보름째 유혈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리알화 폭락과 제재에 따른 생활고가 민심을 폭발시킨 배경입니다. 전문가들은 1979년 혁명 이후 최대 위기로 평가하며, 시위 구호도 경제 요구를 넘어 정권 교체와 체제 변화를 직접 겨냥하고 있다고 분석합니다.

 

 

2. ICE 사태, 미네소타 시위 확산

이민단속 반발에 연방요원 증파

미국 미네소타에서 이민단속 과정 중 민간인이 총격으로 숨진 사건 이후 반발 시위가 확산되자 국토안보부가 법 집행 인력을 추가 배치하기로 했습니다. 당국은 단속 방해를 범죄로 규정하며 강경 대응을 예고했습니다. 이번 단속은 역대 최대 규모로, 복지 사기 수사를 명분으로 진행됐지만 과잉 진압 논란과 인권 문제로 갈등이 커지고 있습니다.

 

 

3. 일본, 아세안과 AI 공조

현지형 AI로 중국 기술 견제

일본이 아세안과 손잡고 ‘현지 맞춤형 AI’ 공동 개발에 나섭니다. 중국의 기술 패권 확대를 견제하고 데이터 주권을 확보하려는 전략입니다. 일본은 15일 디지털장관회의에서 AI 협력 첫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캄보디아와는 크메르어 대규모 언어모델 개발과 인재 육성, 데이터센터 구축을 지원할 예정입니다. 일본 기업의 동남아 AI 시장 진출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4. 일본 총리, 조기 총선 검토

중일 갈등 속 한국 외교 기회 확대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높은 지지율을 바탕으로 중의원 해산과 조기 총선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총선에서 승리할 경우 대중 강경 노선이 강화돼 중일 갈등이 장기화될 가능성이 큽니다. 전문가들은 중국과 일본 모두 한국을 의식하는 상황에서, 한국이 외교적 균형을 잘 잡는다면 실리를 확보할 기회가 될 수 있다고 평가합니다. 13일 한일 정상회담이 중요한 분수령으로 꼽힙니다.

 

 

5. 유럽에 경고하는 러시아

유럽 경고용 마하10 미사일 발사

러시아가 폴란드 국경 인근 우크라이나 서부를 향해 마하 10 극초음속 미사일 ‘오레시니크’를 발사했습니다. 유럽의 우크라이나 안전 보장 움직임에 대한 경고 성격으로, 폭약 없는 탄두를 탑재해 위협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러시아는 유럽 전역 타격 능력을 과시하며 나토 개입 시 군사적 대응을 시사했고, 유럽과 국제사회는 안보 위협을 강하게 우려하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대통령과 국내 7대 종교지도자들

이 대통령, 7대 종교 지도자들과 오찬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7대 종교 지도자들을 청와대로 초청해 국민 통합에 힘을 보태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종교가 사회 통합의 중요한 축이라고 강조했죠. 참석자들은 통일교·신천지 등 이단 종교의 폐해가 심각하다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정부가 정교유착 문제에 대한 행정 절차에 나선 가운데 열린 자리여서 주목을 받았습니다.

 

 

2. 코스피 거래폭증

5년만에 거래대금 24조 돌파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 랠리를 이어가며 일평균 거래대금이 5년 만에 24조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달 평균 거래대금은 24조1050억원으로, 전달보다 67% 급증했습니다. 외국인이 1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상승을 주도했고, 지수는 장중 4650선을 돌파했습니다. 다만 미국 CPI 발표와 관세 판결을 앞두고 단기 변동성 경계도 나오고 있습니다.

 

 

3. 한은 금리동결 유력

한국은행, 환율·집값 등 불안요소에 관망 유지할 듯

오는 15일 열리는 올해 첫 금통위에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고환율이 물가를 자극하고 서울 집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금리 인하 부담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국제유가 하락과 주식시장 강세로 경기 부양 필요성도 다소 낮아졌다는 평가입니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2.50%가 5회 연속 유지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4. 금감원, 코인 특사경 추진

금융감독원, 가상자산 시세조종 전담수사 검토

금융감독원이 가상자산 시세조종을 전담하는 특별사법경찰 도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식시장만 다뤄온 기존 자본시장 특사경과 달리, 코인 ‘작전 세력’ 등 시세조종 행위를 직접 수사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가상자산 투자자가 1600만 명을 넘은 만큼 투자자 보호 필요성이 커졌지만, 별도 법적 근거 마련이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5. 정부와 한전, 원전수출 엇박자

한전 단일화 반대…정부 구상과 온도차 커

정부가 원전 수출 창구 단일화를 검토하는 가운데 한전이 현행 이원화 구조 유지를 공식 건의했습니다. 한전은 마케팅·금융 조달을 맡고, 기술과 건설은 한수원이 담당하는 기능별 협업이 효율적이라는 입장입니다. 그러나 산업부는 제3의 기구 신설도 검토 중이라 입장 차가 뚜렷합니다. UAE 원전 추가 공사비 분쟁 역시 해결되지 않으며 양 기관 갈등은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