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1월 13일 화요일

 

 

국제뉴스 5개

 

 

1. 뭔가 바뀌고 있는 일본

일본 정치권, 4600조원 가량 세계 최대 규모 '국부펀드 설립' 나서

일본에서 인력난과 고물가를 버티지 못한 기업 도산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일본의 기업 도산 건수는 1만300건으로 2년 연속 1만건을 넘겼고, 동일본대지진 이후 최대치입니다. 인건비 상승과 구인난으로 중소·영세기업 도산이 전체의 76%를 차지했습니다. 서비스업과 건설업에 타격이 집중되며 일본 경제의 구조적 인력 부족 문제가 드러났다는 평가입니다.

 

 

2. 트럼프와 파월 연준 의장

연방준비제도(FED) 독립성 훼손 위협 커지며 금과 은값은 고공행진

트럼프 대통령이 연준 본부 리모델링 의혹을 이유로 파월 연준 의장에 대한 수사를 지시하면서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전직 연준 의장들과 주요국 중앙은행장들이 일제히 연준 독립성 훼손을 우려하며 파월을 지지했고, 공화당 내부에서도 비판이 나왔습니다. 금리 인하 전망은 후퇴한 가운데 연준 의장 지명 일정에도 차질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옵니다.

 

 

3. 트럼프와 이란

트럼프, "이란과 거래하는 국가에 25% 관세"...중국은 불법이라 반발

이란이 미국과의 핵협상 재개 가능성을 공식 언급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군사 개입 가능성을 거론하자, 경제난과 대규모 시위에 직면한 이란이 국면 전환을 시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란 외무장관은 전쟁에 대비하면서도 대화는 열려 있다고 밝혔고, 시위 배후에 외부 세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미국과 이스라엘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4. 트럼프 주장 일축한 그린란드

나토 방패로 트럼프 병합론 차단

그린란드가 나토 집단방위 체제 아래 북극 안보를 강화하겠다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병합론’을 재차 일축했습니다. 나토와 EU는 북극에서 러시아·중국 영향력 확대를 경계하며 실질적 방어 조치를 논의 중입니다. 유럽은 미국의 군사 행동 가능성 자체가 나토 질서를 흔들 수 있다고 경고하며, 독자적 안보 역량 강화 필요성도 함께 제기하고 있습니다.

 

 

5. 북한의 강경 발언

“조한관계 개선은 개꿈” 도발 사과 요구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우리 정부의 대화·관계 개선 기대를 “실현 불가한 망상”이라며 강하게 부정했습니다. 통일부의 유화적 평가를 “한심하다”고 비난하며, 최근 외교 행보도 겨냥했습니다. 또 남측이 북한 주권을 침해하는 도발을 했다며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고, 도발이 반복될 경우 감당 못 할 대가를 치를 것이라며 강경 대응을 경고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윤 대통령에 사형 구형

특검, 윤석열 사형·김용현 무기징역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특검이 법정 최고형인 사형을 구형했습니다.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무기징역을 요청했습니다. 특검은 12·3 비상계엄이 국회와 선관위 난입, 정치인 체포 시도 등 헌법 질서를 파괴한 반국가 행위라고 규정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이 장기 집권을 목적으로 계엄을 선포했고, 민주주의 침해에 대한 반성도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2. 13일 한일정상회담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G7에 참석, 공급망 안정화 국제 협력 논의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 나라현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와 정상회담을 열고 경제안보와 미래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양국은 공급망 재편에 공동 대응하고 첨단기술·에너지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CPTPP 가입에 대한 일본의 협조를 요청했고, 과거사 문제는 관리하며 셔틀 외교를 지속하자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3. 엎치락 뒤치락...코스피와 환율

환율은 9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1470원선 돌파...2008년 이후 최장

코스피가 8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가를 경신하며 4692.64로 마감했습니다. 기관의 대규모 순매수에 힘입어 장중 4690선까지 오르며 4700선 문턱에 다가섰습니다. 반도체에서 자동차·방산으로 주도주가 이동하는 순환매가 나타났고, 현대차·조선·방산주가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소폭 하락 마감했습니다.

 

 

4. 환율 비상에 다시 움직이는 정부

환율 방어 총력전... 1470원대 추락에 외환단속 강화

원·달러 환율이 1470원대로 떨어지자 정부가 수출기업 외환거래에 대한 집중 단속에 나섰습니다. 관세청은 전국 외환조사팀을 총동원해 대기업을 포함한 1138곳을 점검합니다. 수출대금 회수 지연과 편법 거래를 막겠다는 취지지만, 재계에선 무역 활동 위축 우려도 나옵니다. 금융당국은 달러예금 금리 인하와 외화 마케팅 자제로 원화 약세를 막고 있습니다.

 

 

5. 기획예산처와 기후부 소식

기획처, 상반기 공공부문과 민간 역량 총동원해 393조 8000억 투입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올해 원전 이용률을 89%까지 끌어올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15년 만의 최고 수준으로, 전력 수요 급증과 탄소중립 필요성에 따른 정책 변화로 해석됩니다. 노후 원전 10기의 계속운전과 신규 대형원전 2기, SMR 1기 건설도 추진되며, 서해안 재생에너지 송전망 확충과 에너지고속도로 사업도 속도를 낼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