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의 기습 관세 포고문

트럼프, 재수출 칩에 25% 부과
트럼프가 미국에 수입됐다가 중국 등으로 재수출되는 반도체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포고문에 서명했습니다. 엔비디아 AI 칩 H200이 대표 사례입니다. 백악관은 가까운 시일 내 반도체 전반에 대한 광범위한 관세 확대도 시사했습니다. 미국이 AI 주도권 확보를 위해 관세를 무기로 활용하며 글로벌 반도체 업계 긴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2. 미 재무장관, "원화약세 과도해"

미 재무장관 이례적 구두개입
미국 재무장관이 원화 약세가 한국의 펀더멘털에 비해 과도하다고 공개 발언하자 원·달러 환율이 하루 만에 1460원대로 급락했습니다. 미국이 특정국 통화를 직접 언급한 것은 매우 이례적입니다. 시장에서는 고환율이 대미 투자 이행에 부담이 되는 점을 미국이 의식한 개입으로 해석하며, 당분간 미·일 외환당국 발언이 환율 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3. 이란 현재 상황은

이란 영공 폐쇄·미 항모 이동
이란이 반정부 시위대에 대한 교수형 집행을 연기하며 한발 물러섰지만, 중동 지역의 군사적 긴장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란은 공중 임무를 이유로 영공을 일시 폐쇄했고, 미국은 핵추진 항모전단을 중동으로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군사 대응 가능성에 여지를 남긴 가운데, 미국 내 여론은 이란 군사 개입에 반대가 우세한 상황입니다.
4. 별 소득 없는 그린란드 회담

미·덴·그린 회담 결렬, 트럼프 압박
미국과 덴마크, 그린란드가 워싱턴에서 그린란드 영토 문제를 논의했지만 입장 차만 확인한 채 회담이 끝났습니다. 그린란드는 미국령 편입을 거부했고, 덴마크도 주권 포기 불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반면 트럼프는 중국·러시아 견제를 이유로 그린란드 확보 필요성을 재차 강조하며 압박을 이어갔습니다. 미국 정치권 내에서도 동맹 신뢰 훼손을 우려하는 비판이 나옵니다.
5. 캐나다, 8년만에 방중

미국 압박 속 외교노선 전환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취임 후 처음으로 중국을 방문하며 미·중 사이 외교 전략 변화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압박과 ‘51번째 주’ 발언에 대한 반작용으로, 캐나다가 미국 의존도를 낮추고 중국과 경제·에너지 협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됩니다. 특히 석유·가스 수출 다변화 필요성이 커지며 중국이 핵심 파트너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기준금리 5연속 동결

환율·물가 부담에 5연속 유지
한국은행이 새해 첫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0%로 동결했습니다. 지난해 7월 이후 다섯 번째입니다. 원달러 환율이 1480원선에 근접하며 외국인 자금 유출 우려가 커졌고, 소비자물가도 4개월 연속 2%대를 유지한 점이 영향을 줬습니다. 수도권 집값과 가계대출 불안도 여전해 한은은 당분간 금융시장 상황을 더 지켜볼 방침입니다.
2. 귀국 미룬 교섭본부장

미국 조치에 교섭본부장 귀국 연기
미국 정부가 고급 연산용 반도체에 25% 관세를 부과하는 ‘반도체 포고문’을 발표하자, 방미 중이던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귀국을 미루고 현지 상황 파악에 나섰습니다. 정부는 한국 기업에 불리한 조치가 없어야 한다는 입장을 미국 측에 전달하며 긴급 회의와 업계 간담회를 열어 대응책을 점검하고 있습니다.
3. 기획예산처 월간 재정동향

11월까지 89조…재정 부담 확대
지난해 11월까지 관리재정수지 적자가 89조6000억원으로 집계돼 같은 기간 기준 역대 세 번째로 컸습니다. 지출 증가 폭이 수입 증가를 웃돌면서 적자 폭은 전년보다 더 확대됐습니다. 중앙정부 국가채무는 1289조원으로 1년 새 8조원 넘게 늘며 1300조원에 근접했습니다. 재정 건전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채 발행 부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4. 한국은행의 경제상황 평가

한은 “완만한 성장, 불확실성은 상존”
한국은행이 반도체 경기 호조와 소비 회복에 힘입어 국내 경제가 올해 1.8%의 완만한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다만 비IT 투자 부진, 글로벌 통상 환경, 환율·유가 변동 등 불확실성은 여전히 크다고 봤습니다. 물가는 환율 상승과 유가 약세가 상쇄되며 소비자물가 2.1%로 예상에 부합할 전망입니다.
5. 급증하는 생애 첫 집

금융 싱크탱크, "서울 부동산 영끌은 주로 경기, 인천 지역 30대 고소득자들"
지난해 서울에서 집합건물을 매수한 생애 최초 구입자 비중이 38%로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고강도 대출 규제가 다주택자에 집중된 반면, 무주택 실수요자에게는 LTV 70% 등 비교적 완화된 기준이 유지된 영향입니다. 금리 부담 속에서도 15억원 이하 중소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젊은 층 실거주 매수가 회복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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