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5월 24일 토요일

 

국제뉴스 6 트럼프,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개

 

1. 중국 곳곳 임금체불 시위 확산

방직공장 방화까지…교사·간호사도 급여 미지급 호소

중국 전역에서 임금 체불에 항의하는 시위가 확산 중입니다. 쓰촨성 방직공장 직원은 체불 문제로 공장에 불을 지르는 사건까지 발생했으며, 간쑤·산둥 등지에선 교사, 간호사도 수개월째 급여를 못 받고 있는 실정입니다. 광둥·광시 등에서는 건설노동자들의 농성도 이어지고 있죠.

 

2. 백악관 NSC 직원 대규모 감축

트럼프 지시 이행 조직 개편…정책 자문 기능 축소 우려

미 백악관이 국가안보회의(NSC) 직원을 100여명 해고하거나 면직하며 조직 축소에 착수했습니다. 이는 전체 인원의 4분의 1 이상이며, 대다수가 국방부·국무부 등 파견 인력입니다. 루비오 국무장관이 주도한 이번 조치는 NSC를 전통적 정책 자문기구에서 트럼프 대통령 지시 이행 중심의 조직으로 전환하려는 의도로 분석됩니다.

 

3. 코로나 기원, 우한 아닌 박쥐?

팬데믹 5년 전, 중국 윈난성과 라오스서 조상 바이러스 확인

영국 에든버러대 연구팀은 코로나19와 유사한 박쥐 바이러스가 2014년 중국 윈난성과 라오스 북부에서 유행했으며, 이는 우한과 3000km 떨어진 지역입니다. 바이러스가 박쥐 사이 확산만으로 인간에게 도달하기엔 거리상 어려움이 있고, 야생동물 거래를 통해 후베이성으로 이동했을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이는 ‘우한 실험실 유출설’을 주장하는 미국과, ‘미국이 발원지’라는 중국의 주장과는 다른 시각으로, 코로나19 기원 논란이 다시 정치 쟁점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4. 미일, 3차 관세 협상

일본 “국익 지켜야”…미는 일부 관세만 협상 가능 주장

미국과 일본이 워싱턴에서 3차 관세 협상을 열고 자동차·농산물·희토류 등 다양한 무역 현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습니다. 일본은 관세 전반 재검토를 요청했으나, 미국은 일부 항목만 협상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아카자와 경제재생상은 6월 G7 정상회의 전까지 합의 접점을 찾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성급한 타결보다는 일본 국익을 우선하겠다는 태도도 강조했습니다.

 

5. 트럼프, 일본제철 US스틸 인수 승인

140억달러 투자, 일자리 7만개 창출 계획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를 승인했습니다. 전임 바이든 행정부가 국가안보 우려로 막았던 거래지만, 트럼프는 피츠버그 본사 유지와 140억달러 투자, 7만개 일자리 창출을 조건으로 승인했죠. 그는 이번 인수를 ‘계획된 파트너십’이라 표현하며, 철강산업의 미국 내 부활을 강조했습니다. 일본제철은 과반 지분은 확보하지 않되, 소수 지분 투자를 통해 인수를 진행합니다.

 

6. 미 법원, 하버드 외국인 등록 차단 일시중단

학생비자 유지…국토안보부와 본안소송 예고

미국 국토안보부가 하버드대 외국인 학생 등록을 차단했지만, 하루 만에 법원이 효력 중단을 결정했습니다. 매사추세츠 연방법원은 하버드대가 입을 회복 불가능한 피해를 인정해 가처분을 인용했고, 이로써 외국인 유학생은 비자 효력을 유지하며 등록도 가능합니다. 국토안보부는 하버드가 친테러 성향 인물을 방치해 안전을 위협했다며 SEVP 인증을 취소했으나, 법원은 그 조치에 즉각 제동을 걸었죠.


 

국내뉴스 5개

 

1. 새 정부 기대에 증시 ‘훈풍’

이재명·김문수 불문, 코스피 3000 기대감 확산

6·3 대선을 앞두고 이재명·김문수 후보 모두 증시 부양 의지를 밝히면서 하반기 증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2500~3000선까지 반등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관세 협상 기대, 원화 강세, 외국인 투자 유입도 호재입니다. 실제 증권주 강세가 이어지며 KRX 증권지수는 한 달간 25% 넘게 상승했죠. 새 정부의 정책 드라이브가 주식시장 활성화로 이어지고, 배당 확대 등 주주환원도 지수 하단을 받칠 것으로 분석되며, 관세 리스크 약화도 긍정적입니다.

 

2. 기재부 분리론, 대선 앞두고 기류 변화

2차 추경·정책 속도 고려해 현 체제 유지 관측

이재명 후보 당선 시 기획재정부 분리가 단행될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최근엔 현 체제 유지 가능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이 2차 추경을 예고한 상황에서 인수위 없이 출범할 차기 정부는 조직개편보다 기존 체제로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는 실용적 선택을 할 것이란 분석입니다. 국정 철학이 맞는 경제부총리와 단일 라인으로 정무 부담을 줄이려는 고려도 있습니다. 공약집에서 조직개편이 빠졌다는 보도도 이런 관측에 힘을 싣고 있죠. 다만 장기적으론 개편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3. 전셋값 오르면 집값도 뛴다

전셋값 1%↑ 시 매매가 0.655%↑…갭투자도 영향

국토연구원 보고서에 따르면 전셋값이 1% 오를 때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0.655%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갭투자 비중이 1% 늘면 집값은 0.148% 오르며, 수도권의 영향이 지방보다 큽니다. 금리 인하 역시 수도권 집값을 크게 자극하는 요소로, 지방보다 5배 이상 반응합니다. 연구원은 실수요자 중심 정책모기지 운용, 스트레스 DSR 조절, 전세대출 규제 등으로 시장 변동성과 가계부채를 완화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4. 더본, 대표 리스크에 매출 20% 급감

홍콩반점·새마을식당, 두 달 새 매출 뚝

백종원 대표 관련 논란 이후 더본코리아 주요 브랜드 가맹점 매출이 급감했습니다. 카드사 자료에 따르면 홍콩반점은 일평균 매출이 18.5%, 새마을식당은 17.6% 줄었죠. 감귤맥주 성분 논란, 농약 분무기 퍼포먼스 등 오너 리스크가 소비자 신뢰를 흔든 것으로 보입니다. 빽다방도 매출 증가세가 둔화됐습니다.

 

11. 네이버, 엔비디아와 AI 동맹 확대

이해진-젠슨황 회동…동남아 LLM 공동개발 본격화

네이버 이해진 의장이 젠슨 황 엔비디아 CEO와 만나 동남아 주권 AI(소버린 AI) 구축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네이버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에 맞춰 경영진을 파견해 AI 데이터센터와 현지 맞춤형 LLM 개발 협력을 본격화했죠. 네이버는 이미 사우디에서 아랍어 기반 LLM을 개발 중이며, 이번엔 태국 기업과 손잡고 관광특화 AI도 준비 중입니다. 네이버는 중동과 동남아에 AI 기술을 수출하고, 북미에선 커머스와 스타트업 투자에 집중하는 글로벌 AI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