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미·이란 3차 핵협상 종료

이란 ‘농축 일시동결’ 제안…미국은 핵시설 3곳 해체 요구
미국과 이란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3차 핵협상을 마치고 협의를 이어가기로 했으며, 중재국 오만은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양측은 다음주 오스트리아 빈에서 기술 협상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이란은 우라늄 농축의 일시 동결과 IAEA 감독 강화를 제안한 반면, 미국은 핵시설 해체와 농축 우라늄 반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 중국 군장성 9명 해임

전인대 대표 19명 자격 박탈…3년새 군 대표 38명 감소
시진핑 국가주석이 반부패 기조를 재확인한 가운데 중국 전인대가 인민해방군 장성 9명을 포함한 대표 19명의 자격을 박탈했습니다. 대장 5명 등 고위 장성이 대거 포함됐으며, 당국은 구체적 사유를 밝히지 않았습니다. 군 대표단 규모도 243명으로 줄어 3년 새 38명이 감소했습니다. 시 주석은 최고위 간부들에게 ‘엄격한 당 관리’를 주문하며 부패 없는 체제 구축을 강조했습니다.
3. 구글 고정밀 지도 해외 반출 허가

데이터센터 제외한 보안 요건 수용…군사시설 가림·국내 서버 가공 의무
국토교통부가 구글의 1대 5000 축척 고정밀 지도 국외 반출 요청을 조건부로 허가했습니다. 영상 보안 처리, 군사시설 가림, 좌표 노출 제한, 국내 서버에서의 데이터 가공 등 엄격한 보안 조치를 전제로 한 결정입니다. 그동안 두 차례 불허됐던 사안이 이번에 처음 승인된 것으로, 정부는 안보 대응 체계와 사후 관리 방안도 함께 요구했습니다.
4. 다카이치와 '총선 선물'

자민당 당선자 315명에 3만엔 카탈로그 기프트 전달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총선 직후 자민당 당선자 전원에게 3만엔 상당의 선물을 돌린 것을 두고 야당과 공방을 벌였습니다. 야당은 국민 감각과 동떨어진 처사라고 비판했지만, 다카이치 총리는 불법이 아니며 식사 자리를 대신한 사교적 표현이었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선물 액수는 결혼식 축의금을 참고해 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5. 워너브라더스는 결국 파라마운트로?

파라마운트, 주당 31달러 전액 현금 베팅…위약금도 부담
넷플릭스가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인수전에서 철수하고,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가 주당 31달러, 총 1110억달러의 상향 제안을 내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넷플릭스는 해당 가격에서는 재무적 매력이 떨어진다고 밝혔고, 시장은 무리한 인수를 피했다며 주가 상승으로 반응했죠.
국내뉴스 5개
1. 이 대통령, 코스피와 보좌관회의

자사주 소각 의무화 통과…서울 집값 하락세도 언급
이재명 대통령이 코스피 6000 시대와 관련해 ‘주가 누르기 방지법’ 등 추가 제도 개혁으로 상승 흐름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상속·증여세법을 고쳐 대주주가 상속세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의도적으로 주가를 낮추는 행위를 막겠다는 취지입니다. 그는 자사주 소각 의무화 법안 통과를 언급하며 자본시장 정상화가 진행 중이라고 평가했고, 부동산 공화국 해체 의지도 재확인했습니다.
2. 외인의 매도폭탄, 개인의 철통방어

MSCI 리밸런싱에 삼성전자 4조·하이닉스 2.5조 순매도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사상 최대인 7조원 넘게 순매도하며 지수가 1% 하락한 6244로 마감했습니다. 엔비디아 급락 이후 AI 고점론이 재부각된 데다 MSCI ETF 리밸런싱 영향으로 매물이 쏟아진 것으로 풀이됩니다. 외국인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대거 차익실현했지만, 개인이 6조원 넘게 순매수하며 지수 급락을 막았습니다. 코스닥은 장중 1200선을 26년 만에 돌파했습니다.
3. 교복시장에도 변화 찾아오나

교복 지원금 현금·바우처 전환 추진
정부가 신학기를 앞두고 정장형 교복 폐지를 유도하고 학원비 편법 인상 단속을 강화하는 등 교육비 부담 완화에 나섰습니다. 교복은 생활형으로 전환을 추진하고, 지원금도 현금·바우처 방식으로 바꾸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학원에는 초과 징수액 환수 과징금을 신설하고 과태료·신고 포상금을 대폭 올릴 계획입니다. 아울러 교복 담합과 먹거리 물가, 할당관세 악용 사례까지 함께 점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4. 외식업체와 공정위의 협약

치킨 10대 가맹본부는 닭고기 총중량 의무 표기
공정거래위원회가 교촌에프앤비·롯데GRS·파리크라상 등 7개 외식업체와 가격 인상 및 중량 감축 시 최소 1주일 전 사전 고지하는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앞으로 본사와 가맹점은 홈페이지·매장 안내 등을 통해 변경 내용을 미리 알리게 됩니다. 이는 ‘용량 꼼수’ 논란에 대응해 소비자 알권리를 강화하려는 조치로, 협약을 성실히 이행하면 가맹사업법 평가에서 가점도 부여할 방침입니다.
5. 농어촌 16곳 '반값 여행'

4~6월 시행…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50% 환급
정부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농어촌 인구감소 지역 16곳을 대상으로 ‘지역사랑 휴가지원’ 시범사업을 시행합니다. 여행 경비의 50%를 모바일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방식으로, 1인당 최대 10만원(2인 이상 최대 20만원)까지 환급됩니다. 강원 평창, 충북 제천, 전북 고창, 전남 강진, 경남 밀양 등 지자체가 선정됐으며, 4월부터 6월 말까지 운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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