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5월 13일 수요일

 

 

국제뉴스 5개

 

 

1. 드디어 시작된 미중회담

트럼프 현지시간 13일 중국 베이징 도착...2박3일 간의 방문 일정 시작

트럼프가 시진핑과의 회담을 위해 방중한 가운데, 제외된 줄 알았던 젠슨 황 엔비디아 CEO도 극적으로 합류하며 AI 반도체 수출이 핵심 의제로 부상했습니다. 미국은 반도체와 소고기, 대두 등의 시장 개방을 요구하고 있으며, 중국은 이를 지렛대 삼아 대만 문제와 관세 완화를 요구할 예정이죠.

 

 

2. 회담에 맞선 이란의 결의

미사일 전력 90% 복구한 이란의 버티기와 사우디의 참전으로 중동 긴장 재고조

이란이 미국의 배상과 제재 해제를 요구하며 종전 협상에서 버티기에 돌입했습니다. 미 정보당국은 이란 미사일 기지의 90%가 복구됐다고 평가해 기존 낙관론을 뒤집었습니다. 여기에 사우디가 이란 본토를 처음으로 비밀 공습한 사실까지 밝혀지며, 호르무즈 해협을 둘러싼 중동의 무력 충돌 위기감이 다시 최고조로 치닫고 있습니다.

 

 

3. 호르무즈에 모이는 다국적군

프랑스 항모 이어 영국도 가세… 40개국 다국적군 결집에 이란 강력 반발

영국이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안전을 위해 첨단 기뢰탐지 드론 ‘크라켄’과 타이푼 전투기 등 대규모 군 자산을 파견합니다. 프랑스 항공모함 전단에 이어 영국까지 가세하며 40개국 다국적군의 결집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이에 이란은 즉각적이고 단호한 대응을 예고하며 해협 내 군사적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하고 있습니다.

 

 

4. 케빈 워시 호 연준 출범과 금리

전쟁발 유가 쇼크에 인플레이션 공포 확산, 하반기 인상론까지 고개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이 공식 출범했으나 물가 급등으로 금리 인하 가능성은 희박해졌습니다. 전쟁발 유가 쇼크에 4월 CPI가 3.8%를 기록하며 인플레이션 공포가 확산 중입니다. 파월 등 이사회가 매파적 성향을 띠고 있어 하반기에는 오히려 금리 인상 확률이 높아지는 등 통화 정책의 불확실성이 극도로 커진 상황입니다.

 

 

5. 인도·태평양 '루손 경제회랑'

수비크·마닐라 등 인프라 연결 가속, 한국은 공항 현대화 및 보안 지원

필리핀 루손 지역의 물류·산업망을 잇는 ‘루손 경제회랑’에 한국 등 8개국이 추가 합류했습니다. 이번 협력으로 철도, 항만 등 인프라 투자가 가속화되며 한국은 공항 현대화와 보안에 15억 페소를 지원합니다. 루손을 인태 경제 허브로 육성해 글로벌 공급망을 강화하고 지역 경제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뉴스 5개

 

 

1. 대기업 잡는 조사국, 21년만에 부활?

조사국·경제분석국 신설로 감시망 강화, 이재명 정부표 ‘공정 경제’ 드라이브

공정거래위원회가 '대기업 저승사자'로 불리던 조사국을 21년 만에 부활시켜 대기업의 불공정 행위 감시를 대폭 강화합니다. 기존 소규모 팀을 30~40명 규모의 정식 조사국으로 격상하고 경제분석국도 신설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입니다. 이재명 정부의 공정위 강화 기조에 따라 기업의 부당 내부거래 등 불법 행위에 대한 조사가 한층 촘촘해질 전망입니다.

 

 

2. KDI, "경기 부양 재정 지출 불필요해"

 

"반도체 호황이 중동 악재 상쇄할 것"...고용 부진 속 ‘K자형 성장’ 경계

KDI가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2.5%로 상향하며 경기를 '확장 국면'으로 진단했습니다. 반도체 수출이 중동 전쟁 등 대외 악재를 상쇄하고 있으나, 내수와 고용 시장의 온도 차는 여전합니다. 특히 4월 취업자 증가폭이 16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하고 청년 고용률이 하락하는 등 ‘K자형’ 양극화 성장에 대한 우려와 재정 구조개혁 필요성이 제기되었습니다.

 

 

3. 이 대통령, "약탈 금융 안돼"

신한·하나 등 ‘상록수’ 지분 새도약기금으로 이전, 서민 채무조정 길 열려

이 대통령이 민간 부실채권 처리회사인 ‘상록수’의 추심 행위를 ‘원시적 약탈 금융’이라 강하게 비판하자, 주요 금융사들이 보유 채권을 정부의 ‘새도약기금’에 매각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그간 정책 사각지대에 놓여 빚 탕감 혜택을 받지 못했던 장기 연체자들의 추심이 중단되고, 상환 능력에 따른 채무 조정이나 채권 소각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4. 변화하고 있는 금융계 패러다임

증시 활황에 증권사 시총 대약진, 은행 중심 질서 흔들리며 자금 이동 가속화

미래에셋그룹 시총이 신한지주를 추월하며 금융 질서가 투자의 시대로 재편 중입니다. 증시 활황으로 증권사 이익이 급증하고 자산관리와 연금 시장에서도 증권사로의 '머니무브'가 본격화된 결과입니다. 전통적 은행주가 주춤한 사이 증권주가 금융 대장주 자리를 위협하며 산업의 무게추를 이동시키고 있습니다.

 

 

5. 북극항로 운행과 빈약한 인력풀

9월 시범운항 앞두고 인력난 비상, 실무 경력 요건 및 교육 기피가 원인

9월 북극항로 시범운항을 앞두고 자격을 갖춘 전문 인력이 선장 및 1등 항해사 포함 단 11명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제협약상 까다로운 승선 경력 요건과 낮은 상업성 탓에 인력 양성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현재 인력으로는 최대 5척만 운용 가능해 정부의 중장기 인력 확보 대책과 선제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