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G7, 이란에 긴장완화 촉구

트럼프도 공동성명 서명…중동 정세 경고
G7 정상들은 캐나다 회의에서 이란의 중동 내 위협을 비판하며 무력 충돌 중인 이란에 긴장완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이들은 이스라엘의 자위권을 인정하며, 이란이 핵무기를 보유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성명에서 이란을 역내 불안정과 테러의 주된 근원으로 규정했다고 보도했으며, 조기 귀국한 트럼프 대통령도 서명한 것으로 확인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2. 트럼프, G7 중간에 급히 귀국

중동 확전 여파로 트럼프 급거 귀국, 정상회담 연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스라엘-이란 전면전 격화로 G7 일정을 중단하고 급히 귀국했습니다. 그는 백악관에서 NSC를 열고 이스라엘 군사 지원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로 인해 17일 예정이던 이재명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은 무산됐으며, 대통령실은 빠른 시일 내 회담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트럼프는 "중동 때문에 귀국하는건 아니다. 훨씬 더 큰 일이 있다"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3. 미·영 속전 무역합의…일본은 빈손

자동차 관세 TQR 도입, 영국에 파격적 양보
G7 정상회의 첫날, 미국 트럼프 대통령과 영국 스타머 총리가 전격 무역협정을 체결했습니다. 영국산 자동차 10만대에 대해 10%의 저율관세할당(TQR)을 적용하기로 합의하며, 철강·알루미늄에 대해서도 미국이 양보했습니다. 이에 대한 보답으로 영국은 미국산 소고기·에탄올·항공기 구매 등으로 화답했죠. 반면, 30분간 회담한 일본 이시바 총리는 관세 관련 성과 없이 협상 시점도 못박지 못해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4. 세계 각국은 이란 탈출 권고중

한국 이어 일본도 이란 전역에 대피 권고 발령
이스라엘과 이란 간 무력 충돌이 격화되자, 일본 정부도 17일 이란 전역에 대해 '대피 권고'를 발령했습니다. 이는 기존 '도항 중지 권고'에서 한 단계 상향된 조치로, 현지 체류 중인 일본인 약 300명에게 신속한 출국을 요청했습니다. 앞서 한국도 같은 날 오후, 이란 전역에 여행경보 3단계(출국 권고)를 발령했으며, 국민들에게 빠른 귀국과 여행 취소를 권고했죠.
5. 베트남 압박하는 미국

중국산 부품 줄이라며 고율관세로 압박
미국이 베트남에 중국산 부품 의존도를 줄이라고 압박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이 중국 부품으로 조립한 IT 제품을 미국에 수출하는 관행을 겨냥한 것으로, 미국은 이를 글로벌 공급망 재편 전략의 일환으로 보고 고율관세를 무기로 협상에 나섰습니다. 특히 트럼프 행정부는 최대 46%의 관세를 예고했고, 베트남 정부는 이에 대응해 현지 부품 확대를 추진 중입니다. 그러나 기술력 격차와 외교적 딜레마로 인해 베트남의 대응엔 한계가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한·호주 정상 “에너지 협력 강화”

경주 APEC 회의·자원 안정공급 등 논의
G7 참석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와 회담을 갖고, 한국전 참전 우방으로서의 역사적 유대와 경제 협력 강화를 강조했습니다. 양국은 에너지·자원 분야에서 긴밀한 파트너 관계를 확인하고, 다가오는 경주 APEC 정상회의의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 정착을 위한 공동 노력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2. 국정기획위의 분과별 정책과제

100조 국민펀드로 AI·반도체 등 첨단산업 집중 육성
16일 출범한 국정기획위원회가 바로 다음날인 오늘 첫 번째 운영위원회를 열고 분과벌 정책과제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습니다. 우선
국정비전, 조직개편, 국정운영 5년 계획, 재정계획, 조세·재정개혁 5개 분야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태스크포스를 구성한다는 방침이죠. 또 정부는 부동산에 쏠린 자본을 AI·반도체 등 첨단산업으로 유도하기 위해 100조원 규모의 ‘국민펀드’ 조성을 본격 추진합니다.
3. 금리 내렸지만 서울 집값 압력 여전

낮은 성장률 속 금리 인하…주택시장 양극화 우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2.75%에서 2.50%로 인하한 배경에는 낮은 경제성장률에 따른 경기 하방압력이 있었습니다. 금통위원 전원은 만장일치로 금리 인하를 결정했으며, 수도권 부동산 가격 상승에 대한 우려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한은은 수도권과 지방의 주택시장 양극화를 고려해 정책을 정교히 운영해야 한다고 밝혔고, 서울의 집값이 다시 오르는 현상과 관련해 주택가격 버블 지표 개발, 투자수익률 추정 등의 논의도 진행됐습니다.
4. 새 정부 첫 대미관세 협상 돌입

24일부터 워싱턴서 비관세장벽·관세면제 집중 조율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대미 관세협상이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산업부는 여한구 본부장을 중심으로 협상 태스크포스를 꾸리고, 미 무역대표부(USTR)와 3차 기술협의에 나섭니다. 협상 핵심은 미국 측이 요구한 비관세 장벽 완화와 한국이 요청한 추가 관세 면제 조율입니다. 미국은 GMO 규제 완화, 구글 정밀지도 반출 허용 등도 요구한 바 있어 민감한 사안이 될 전망입니다.
5. 50조 자영업 빚, 경제 뇌관 되나

배드뱅크 통해 부실 대출 선제 정리 추진
정부가 자영업자 부채 50조원에 달하는 잠재 부실을 한국경제의 뇌관으로 보고, 선제적 제거에 나섭니다. 캠코 산하 배드뱅크 설치와 개인 워크아웃 강화로 채무 재조정과 탕감을 확대하고, 신용카드 공제율 등 세제 지원도 추진합니다. 특히 새출발기금과 워크아웃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지원 기준을 완화할 계획입니다. 다만, 일시적 조치만으론 반복되는 부채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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