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손정의, 10년 내 초인공지능 선언

Arm·오픈AI 활용해 ASI 주도권 노려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이 정기 주주총회에서 인간 지능의 1만배에 달하는 초인공지능(ASI)을 10년 내 실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Arm과 오픈AI를 활용한 AI 비서 ‘크리스털’ 사업과 미국 내 대규모 데이터센터 인프라 구축 '스타게이트 프로젝트'를 양축으로 AI 플랫폼 1등 기업이 되겠다는 구상입니다. 특히 5000억달러 규모의 투자 중 10%는 주주가 출자하고 나머지는 대출과 외부 자금으로 조달할 계획이지만, 중동 자금 유치 가능성은 불확실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2. 트럼프, 기밀유출에 의회 정보제한

이란 공습 기밀 보고서 유출 하루 만에 보도
트럼프 행정부가 의회의 기밀 정보 접근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최근 미군의 이란 핵시설 공습 효과가 미미하다는 DIA 보고서가 외부로 유출된 데 따른 조치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유출의 배경으로 의회를 지목하며, 민주당 측이 민감한 군사정보를 흘렸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출된 보고서는 의회 공유 시스템 '캡넷'에 게시된 지 하루 만에 언론에 보도됐습니다.
3. 연준이사들, 7월 인하설에 제동

“트럼프, 파월에 분노…후임 연준 의장 조기 발표 검토”
트럼프의 조기 금리 인하 압박에도 불구하고, 연준 내부에서는 7월 인하설에 선을 긋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보스턴 연은 콜린스 총재는 “한 달치 데이터만 더 확보된다”며 신중론을 강조했고, 파월 의장의 관세 인플레이션 판단과도 맥을 같이합니다. 매파로 분류되는 보먼 부의장이 언급했던 7월 인하 가능성에 제동이 걸린 셈입니다.
4. 중동국가들에 손내미는 이스라엘

네타냐후, 아브라함 협정 확대 공식화 시사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이란과의 전쟁에서 승리했다며, 중동 평화 협정 확대 가능성을 언급했습니다. 특히 트럼프 전 대통령의 중동 외교 전략인 '아브라함 협정' 재개 의지를 드러내며 사우디와의 관계 정상화도 다시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이 협정은 이스라엘이 아랍 국가들과 수교를 맺는 것으로, 2020년엔 UAE·바레인과 성사됐지만 가자전으로 사우디와의 협상은 중단된 바 있죠.
5. 상호관세 또 유예될까

미국, 7월 9일 시한 앞두고 추가 연장 시사
미국 백악관이 한국 등 교역국에 적용한 상호관세 유예 조치를 다음달 9일 이후로 또다시 연장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최종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달려 있습니다. 이와 함께 미 상무부는 자동차 부품의 관세 적용 범위를 확대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7월 1일부터 기업 의견 수렴에 들어갑니다. 현재는 엔진·변속기 등 주요 부품에 25% 관세가 부과되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주담대 6억 제한, 대출 규제 강화

수도권 중상급지 직격탄…실수요 외 대출 전면 제한
서울 아파트값이 21주 연속 상승하자 정부가 강도 높은 대출 규제를 발표했습니다. 28일부터 수도권과 규제지역에서 주택담보대출 상한이 6억원으로 제한되며, 1주택 보유자는 추가 대출이 금지됩니다. 생애 첫 주택 구매자의 LTV는 70%로 축소되고, 실거주 의무도 강화됐습니다. 갭투자 유도 전세대출과 신용대출 한도도 줄었고, 디딤돌·버팀목 대출 역시 최대 1억원 축소됩니다.
2. AI등 첨단산업에 100조 투자

AI·바이오·반도체에 초장기 집중 투자 추진
정부가 바이오·첨단반도체 등 분야를 위해 10년 이상 투자하는 전담 펀드를 조성합니다. 기존 50조 규모 첨단전략산업기금을 민간과 연기금 자금으로 100조까지 확대해 초장기 기술펀드, AI 인프라 펀드, 반도체 설비투자, 국민참여펀드 등에 분산 투자할 계획입니다. 특히 국민펀드에는 저율 과세와 손실 보전 방안도 검토 중입니다.
3. 난방비 절감 제도, 시행 눈앞

민간요금 하향 유도…내년부터 본격 시행 전망
정부의 열요금 인하 제도가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하며 시행을 눈앞에 두게 됐습니다. 민간 난방사업자들이 요금을 한국지역난방공사보다 최대 5% 낮춰 책정할 수 있게 되며, 내년부터 본격 적용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전용면적 85㎡ 기준 4인 가구의 월 평균 난방비는 6800원, 겨울철에는 최대 2만7200원까지 절감될 전망입니다. 다만 민간사업자들은 과도한 시장 개입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4. 유로화 외평채, 30조 몰리며 흥행

새정부 첫 외평채, AI 육성 정책에 투자자 호응
기획재정부가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처음 발행한 유로화 외평채가 14억 유로(약 2조2000억원) 규모로 흥행에 성공했습니다. 3년물과 7년물 복수 만기로 구성된 이번 외평채는 낮은 가산금리에 발행됐으며, 주문 규모는 약 30조원에 달해 발행액의 13.6배에 달하는 수요를 기록했죠. 정부는 이번 발행을 통해 외환보유액을 안정적으로 확보했고, AI 신산업 육성 등 새정부의 실용적 시장주의 기조가 글로벌 투자자들의 긍정적 평가를 받았습니다.
5. 일본 수출 비중 4%로 추락

25년 새 대일 수출 급감…국산화·투자이탈이 원인
1990년 한국 전체 수출의 19.4%를 차지했던 일본 수출 비중이 2024년 4.3%로 떨어졌습니다. 수출기업 수도 13년 새 1600곳 줄고, 일본의 대한국 직접투자도 반토막났죠. 원인은 한국의 국산화와 제3국 투자 확대 때문입니다. 다만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산업에서는 향후 협력 가능성이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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