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7월 02일 수요일

 

 

국제뉴스 5개

 

 

1. 쿼드, 핵심광물 동맹 결성

희토류 공급망 중국 의존 탈피 위한 공동 이니셔티브 발표

미국·일본·호주·인도 4개국 안보협의체 ‘쿼드’가 중국의 희토류·핵심광물 시장 지배에 대응해 ‘핵심광물 이니셔티브’를 출범했습니다. 이들은 과도한 특정국 의존이 산업과 안보에 해를 끼친다며 공급망 다변화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공동성명엔 북한 핵·미사일 규탄, 한반도 비핵화 원칙 재확인 내용도 담겼습니다. 이외에도 중국의 도발적 행동에 대한 우려, 인도의 카슈미르 테러사건 규탄 등이 포함됐습니다.

 

 

2. 트럼프, 일본 비판하며 관세 압박

“일본은 미국을 30~40년간 착취…버릇 나빠” 강경 발언

트럼프사 일본에 대해 “매우 강경하고 버릇이 없다”며, 상호관세 유예 연장을 고려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일본이 미국산 자동차를 거의 수입하지 않는 점, 쌀 시장을 개방하지 않는 점 등을 지적하며 무역 불균형을 비판했습니다. 트럼프는 일본에 최대 35%까지 관세를 부과할 수 있다고 경고했으며, 유예 만료일인 8일을 앞두고 무역 담당자들과 국가별 관세율을 논의할 계획입니다.

 

 

3. 반도체 감세 확대, 전기차는 축소

반도체 세액공제 35%로 확대, 전기차는 9월 말 폐지

트럼프 행정부의 'OBBBA'가 상원에서 51대 50으로 통과되며 반도체 세액공제가 25%에서 35%로 확대됐습니다. 반면 전기차 세액공제는 오는 9월 말 폐지되고, 태양광·풍력 관련 세제 혜택도 일부 축소됐습니다. 법안에는 국방력 강화, 불법 이민자 단속, 팁·초과근무 면세 등 트럼프식 공약이 담겼으며, 5조 달러 부채한도 증액과 저소득층 복지예산 대폭 삭감도 포함됐습니다.

 

 

4. 연준 금리인하, 7월도 가능?

파월 "말할 수 없다"…7월 인하 기대감 커져

FOMC를 앞두고 미국 기준금리 인하 시점을 두고 의견이 엇갈립니다. 연준은 9월 인하 가능성을 유지하고 있지만, 파월 의장이 “말할 수 없다”며 7월 인하 가능성도 열어둔 모습입니다. 시장에선 이를 비둘기파 발언으로 해석하며 인하 기대감이 커졌습니다. 파월은 관세가 없었다면 더 큰 인하 여지도 있었다고 언급하며 트럼프 전 대통령의 정책을 에둘러 비판했습니다.

 

 

5. 트럼프,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압박

이스라엘 동의 후 하마스에 제안 수용 촉구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이 60일간 휴전을 위한 필수 조건에 동의했다고 밝히며, 하마스도 이 제안을 받아들이길 촉구했습니다. 그는 SNS를 통해 이스라엘과 긴 회의를 가졌다고 전하며, 카타르와 이집트가 곧 최종 제안을 하마스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죠. 한편, CNN은 카타르가 하마스와 이스라엘 양측에 60일 휴전안을 이미 전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성별 임금격차 공시 추진

공공기관부터 성평등 지표 도입 계획

정부가 남녀 임금격차 해소를 위해 성별 임금 공시제를 추진합니다. 여가부는 기재부와 협력해 성평등 지표도 도입하고, 이를 공공기관에 우선 적용할 예정입니다. 다만 제도의 실효성이 낮고 오히려 부작용만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 역시 함께 제기되고 있습니다. 또한 임금 공시로 해결할게 아니라, 환경을 바꾸는게 더 중요하단 지적도 나왔죠.

 

 

2. 여야, '3%룰' 상법 개정 합의

최대주주 의결권 3% 제한 조항 포함 처리

여야가 상법 개정안 처리에 합의하며, 핵심 쟁점인 ‘3%룰’도 포함됐습니다. 이는 감사위원 선임 시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의 의결권을 3%로 제한해 경영권 남용을 막기 위한 조치입니다. 재계는 경영권 방어가 어려워진다며 우려했지만, 여야는 해당 조항을 보완해 합의 처리했습니다. 집중투표제와 감사위원 수 확대는 추후 공청회를 거쳐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3. 스테이블코인 규제 본격화

자본 요건·발행 구조 중심으로 제도 정비 나서

국정기획위가 금융당국과 함께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요건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제도 정비에 착수했습니다. 발행사 자본 요건 강화와 영세 사업자 진입 제한 필요성이 강조됐으며, 미국·EU 등 주요국 사례도 함께 검토됐습니다. 일부 사업자의 무자본 발행 시도와 예치금 기반 수익 설계 움직임에 따라, 국회와 정부는 자본 요건과 발행 구조, 소비자 보호 등을 포함한 사전 규제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4. 한은, 금리 계속 인하 시사

물가 자극 우려 속 성장률 고려해 금리 내릴 듯

이창용 한은 총재는 포르투갈 ECB 포럼에서 성장률을 고려해 금리를 계속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준금리는 작년 10월 이후 1%p 인하됐으며, 여전히 인하 사이클에 있다고 언급했죠. 하지만 수도권 가계부채 급증으로 금융 안정성 우려도 함께 제기됐습니다. 김웅 부총재보는 6월 물가 상승은 일시적이라며, 유가·환율이 안정되면 7월엔 물가 오름폭이 축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5. 껑충 뛴 체감물가

고등어·김치·라면 등 생활먹거리 줄줄이 인상

6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2%로 정부 목표치와 비슷했지만, 고등어·김치·라면 등 자주 소비하는 식료품 가격이 줄줄이 오르며 서민 체감물가는 훨씬 높아졌습니다. 수산물은 어획량 감소로 7.4%나 올랐고, 가공식품은 석달 연속 4%대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외식 물가도 5개월 연속 3%대를 유지했고, 에어컨 출장비 등 서비스 물가도 3.5% 상승해 전반적인 생계비 부담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