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상호관세 유예 8일 종료 임박

무역합의 못하면 기본 10% 관세…연장 가능성은 낮아
미국 재무장관 스콧 베선트는 8일까지 미국과 무역 합의를 못한 국가에 대해 기본관세 10%가 적용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 4월 트럼프 행정부가 설정한 상호관세율에 따라 약 100개국엔 10% 기본세율이, 57개 주요 경제주체에는 여기에 국가별 추가세가 붙습니다. 한국은 총 25% 관세율이 적용됐죠. 베선트 장관은 유예 연장 여부에 대해 확답을 피한 채, 각국에 빠른 합의를 압박했습니다.
2. 러시아, 우크라에 역대급 공습?

푸틴·트럼프 통화 직후 키이우 대규모 공격
러시아가 3일 밤부터 4일 새벽까지 550대 규모의 드론과 미사일로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전쟁 이후 최대 규모의 야간 공습을 단행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공군은 드론 268대와 미사일 2기를 격추했으며, 폴란드 대사관도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번 공습은 푸틴과 트럼프의 통화 직후 발생했으며, 푸틴은 전쟁 지속 의지를 강하게 밝혔고 트럼프는 이에 깊은 실망감을 드러냈습니다.
3. 트럼프, 감세법안 통과로 관세공세 강화

OBBBA 통과 힘입어 12개국에 관세 서한 예고
미국 하원을 통과한 OBBBA 법안으로 트럼프 대통령은 국정 동력을 확보했습니다. 이를 발판 삼아 일본·EU·한국 등 12개국에 고율 관세 서한을 발송하고 상호관세율을 최대 70%까지 부과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8월 1일 시행을 예고했지만 관세 유예 여지도 열어뒀다는 해석도 나옵니다. 이번 감세안에는 대규모 세금 감면, 국경 보안 투자, 지출 삭감 등이 포함돼 트럼프의 'MAGA' 정책 추진에 탄력을 더했습니다.
4. 중국, EU 브랜디에 보복 관세

EU 전기차 관세 맞서 중국도 반격 시작
중국이 유럽산 브랜디에 최대 34.9%의 반덤핑 관세를 5년간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이는 EU가 중국산 전기차에 최대 45% 관세를 부과한 데 대한 보복 조치로 해석됩니다. 중국 상무부는 브랜디 수입이 자국 산업에 피해를 준다고 밝혔고, 가격 약정을 따르는 업체는 예외를 둘 수 있다고 했습니다. 이 조치는 작년 EU의 전기차 보조금 조사에 맞서 중국이 예고했던 대응이며, 양측 갈등이 무역 전반으로 확산되는 양상입니다.
5. 일본 임금 상승, 실질임금은 감소

2년 연속 임금 인상 불구 물가 상승에 실질임금 하락
일본 노동조합 렌고에 따르면 올해 춘투 임금 인상률은 평균 5.25%로 집계돼 2년 연속 5%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은 4.65% 상승에 그쳐 목표였던 6%엔 못 미쳤죠. 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물가가 큰 폭으로 오르며 임금 인상도 이어졌지만, 실질임금은 오히려 감소 중입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4월 실질임금은 전년 대비 2% 감소해 4개월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발주 끊기며 신음하는 건설사들

1~5월 시설공사 금액 10조 8천억 기록...작년 19조 대비 45%나 감소
부동산과 경기 장기 침체로 사회간접자본(SOC) 민간 발주가 사실상 끊기고, 공공 일감도 급격히 줄어들며 건설업계가 신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고금리, 공사비 상승까지 겹치며 건설업계는 숨을 쉬기조차 힘든 상황입니다. 특히 SOC 예산 비중은 4%에서 3%대로 떨어졌으며, 대형 공공공사가 유찰되는 비중도 2022년 64.3%에서 지난해 65.7%로 높아졌습니다.
2. 국책연 실적 평가, S등급은 전멸

산업연·형사연은 최하위 C등급…성과 부족 지적
정부 출연 국책연구기관 26곳에 대한 실적 평가에서 최고점인 S등급은 단 한 곳도 없었고, 산업연구원과 한국형사법무정책연구원은 최하위 C등급을 받았습니다. 산업연은 기업 간담회 부족과 보고서 질 편차가, 형사연은 정책 반영 실적 저조가 문제로 지적됐습니다. A등급에는 국토연, 대외경, 보사연, 환경연, 건축연 5곳이 올랐고, C등급은 성과급이 지급되지 않습니다.
3. 미 전기차 보조금 조기 종료

현대차 1조원 혜택 사라져 전기차 판매 타격 우려
트럼프의 '감세법(OBBBA)' 통과로 미국 내 전기차 세액공제 혜택이 9월 말 조기 종료됩니다. 현대차는 1조원 규모 혜택이 사라지며 가격 경쟁력에 큰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관세 25% 부담도 여전해 판매 위축 우려가 큽니다. 반면 반도체 업계는 세액공제가 25%→35%로 확대돼 기대감을 드러냈고, 배터리 업계도 핵심 인센티브가 유지되며 상대적 선방 평가를 받았습니다.
4. 비혼 동거도 통계에 반영

영케어러·1인 가구 등 변화 담은 인구총조사
100주년을 맞은 인구주택총조사에 시대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항목들이 추가됐습니다. 결혼 없이 동거 가능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비혼 동거’가 조사에 포함됐고, 가족을 돌보는 청년층인 ‘영케어러’ 항목도 신설됐습니다. 1인 가구 증가, 반려동물 양육, 정보통신기기 보유 등도 시대별 변화로 반영돼 왔으며, 이번 조사는 코로나19 이후 처음 시행되는 대규모 표본조사입니다.
5. 위약금 면제 수용한 SKT

정부 “SKT 과실 명백”…1.2조 보상안 발표
정부는 SKT의 유심 해킹 사고가 2021년부터 이어진 해커 공격과 보안 미흡으로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SKT는 이 책임을 인정하고, 위약금 면제와 함께 1조2000억원 규모의 고객 보상 및 정보 보호 대책을 내놨습니다. 특히 해지 고객에겐 위약금을 받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8월 요금 50% 할인과 5년간 7000억원 규모의 보안 투자도 약속했습니다. 과기정통부는 침해 신고 미이행에 대해 과태료도 부과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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