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머스크, 미국당 창당 선언

반트럼프 앞세워 제3당 캐스팅보트 노린다
일론 머스크가 ‘반트럼프’를 내세우며 ‘아메리카당(미국당)’ 창당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민주·공화 양당 체제에 실망한 유권자를 겨냥해 상원 23석, 하원 810곳에 집중 출마하는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그는 양당 정치가 낭비와 부패를 키웠다며, 신당이 진정한 국민 의지를 반영할 수 있다고 주장했죠.
2. 브릭스 회의에 시진핑·푸틴 불참

중국·러시아 정상 빠지며 반미 연대 동력 약화
브릭스 정상회의에 시진핑 주석과 푸틴 대통령이 모두 불참하며 반미 연대에 균열이 감지됐습니다. 시 주석은 처음으로 불참했고, 푸틴은 ICC 체포영장 우려로 화상 참석했습니다. 이란 대통령도 결석했습니다. 미국을 겨냥한 공동 대응이 의제로 오르지만 회원국 간 이해관계가 복잡해 강한 합의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3. 영국·시리아 14년 만에 외교 복원

래미 장관, 시리아 방문해 재건 지원 약속
영국이 14년 만에 시리아와 외교 관계를 복원했습니다. 영국 외무장관 래미는 시리아를 방문해 임시 대통령과 외무장관을 만나 관계 회복을 선언하고, 안정된 미래 건설을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영국은 시리아 내 잔류 화학무기 제거를 위해 OPCW에 약 37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재건 지원 의지도 함께 강조됐습니다.
4. 하메네이, 공습 후 첫 공개 등장

아슈라 앞두고 이란 저항 의지 강조
이스라엘의 공습 이후 20여 일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이란 최고지도자 하메네이가 시아파 최대 기념일 '아슈라'를 하루 앞두고 처음으로 공개석상에 나섰습니다. 그는 테헤란 이맘 호메이니 모스크에서 열린 애도식에 참석해 “이란은 거짓 전선에 굴복하지 않는다”며 시오니즘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5. 일본, 라피더스에 황금주 요구

반도체 국가안보 명분으로 17조원 이상 투입
일본 정부가 반도체 파운드리 라피더스에 1000억엔을 추가 출자하고, 이에 대한 조건으로 ‘황금주(거부권 주식)’를 요구할 예정입니다. 정부는 외국 자본의 적대적 인수를 견제하고자 법 개정을 추진 중이며, 이를 통해 정부 산하 기관이 라피더스에 직접 투자할 수 있도록 합니다. 기존까지 9200억엔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 초 8025억엔을 추가 투입하기로 하면서 총 지원금은 1조8225억엔, 약 17조2000억원에 달하게 됩니다.
국내뉴스 5개
1. 32조 추경, 소상공인 살리기 총력전

정부, 32조 추경 중 85%를 3개월 내 집행 추진
정부가 폐업 위기에 놓인 소상공인을 살리기 위해 32조 원 규모의 추경을 9월까지 85% 이상 신속 집행합니다. 특히 장기연체채권 소각과 소비쿠폰 지급에 속도를 내며 민생 회복에 집중합니다. 자영업 폐업은 올해도 계속 증가 중이며, 서울 내 분식점·패스트푸드점·미용실 폐업이 다시 늘고 있습니다. 정부는 “속도가 핵심”이라며 책임 있는 예산 집행을 강조했습니다.
2. 대미 수출 급감, 하반기 더 어둡다

상반기 23억달러 줄어…관세·경기침체 이중 타격
올해 상반기 한국의 대미 수출이 전년 대비 23억달러 줄며 3.7% 감소했습니다. 자동차·기계 수출이 각각 16% 넘게 줄었고, 트럼프 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미국 내 경기 침체가 주요 원인으로 꼽힙니다. 4월 이후 관세 여파가 본격화되며 수출 감소세는 점점 가팔라졌고, 하반기에는 자동차와 철강 중심으로 관세 영향이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3. 폐업자 100만명 첫 돌파

도소매·음식업 집중…빚·연체율도 급증
2024년 폐업 사업자가 사상 처음 100만명을 넘었습니다. 도소매와 음식업에 폐업이 집중됐고, 고금리·고물가에 따른 소비 위축, 매출 하락, 임대료·인건비 부담이 주요 원인입니다. 특히 자영업자 중 다중채무자나 신용취약층의 대출 연체율은 1년 새 2.41%p 급등해 12.24%를 기록했습니다. 최저임금 인상도 경영난을 가중시켰다는 지적입니다.
4. 4대금융 상반기 순익 10조 육박

주담대 폭주에 예대금리차 확대가 순익 견인
올해 상반기 4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금융)의 순이익이 9.8조 원에 달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할 전망입니다. 예금금리는 빠르게 낮추고 대출금리는 천천히 내리며 예대금리차가 커졌고, 3단계 DSR 시행 전 주담대 수요가 몰린 것도 한몫했죠. 6월 한 달에만 가계대출이 7조 원 가까이 늘었고, 상반기 전체로는 약 21조 원의 이자수익을 올렸습니다.
5. 3%대 금리에도 대출 막막

금리 인하됐지만 대출 규제에 실수요자 '울상'
주요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대로 내려갔지만, 대출 규제가 강화돼 실수요자들의 대출 한도는 오히려 줄어든 상황입니다. NH농협·KB국민·우리은행 등 대부분이 3%대 금리로 낮췄지만, DSR 규제와 가계여신 관리 방안으로 인해 대출 문턱은 더욱 높아졌습니다. 실제로 대출 규제 발표 후 은행권 일평균 대출 신청액은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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