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미일 관세타결, 불안의 불씨는 여전히 남아

미일 관세합의 이뤄졌지만...디테일에서 충동 계속될듯
미국과 일본이 관세 타결에는 성공했지만, 5500억달러 투자금 성격과 방위장비·농산물 구매 등 세부 사항에서 견해차를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은 투자가 대출뿐 아니라 직접 출자까지 포함된다고 보지만, 일본은 기업 지원 중심이라는 입장입니다. 쌀 수입 확대나 방위장비 구매도 미국 발표와 일본 설명에 차이가 있으며, 미국은 합의 불이행 시 자동차 등 관세를 다시 25%로 올릴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2. 중·EU “미국 관세전쟁 공동대응”

시진핑 “EU의 위기는 중국 탓 아냐”…경제 협력 강조
시진핑 주석이 EU 정상들과 만나 미국의 관세전쟁에 공동 대응하자며 중·EU 간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EU의 어려움은 중국 때문이 아니며, 글로벌 정세가 혼란할수록 양측은 소통과 신뢰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EU 측은 불균형 해소 필요성을 제기하며 중국의 무역 정책에 대한 우려도 전달했습니다. 특히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중국의 역할을 요청했고, EU는 “중국과 디커플링을 추구하지 않겠다”는 입장도 밝혔습니다.
3. 홍콩증시, 미중 훈풍에 연중 최고

기술주 상승과 중국 경기 호조가 투자심리 자극
홍콩 항셍지수가 2만5646으로 마감하며 5거래일 연속 상승,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3년 8개월 만에 심리적 저지선인 2만5000선을 넘긴 성과로, 바이두와 텐센트 등 기술주가 상승세를 주도했죠. 미·중 갈등 완화 기대도 긍정적으로 작용했습니다. 희토류 수출과 반도체 규제 완화 조짐, 트럼프-시진핑 회담 가능성 언급, 미 재무장관의 중국 협상 재개 움직임 등이 투자심리에 활기를 준 겁니다.
4. 영국·인도 FTA 전격 체결

위스키 관세↓, 수출품 99% 무관세 혜택
영국과 인도가 5년 만에 자유무역협정(FTA)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정으로 영국산 자동차와 위스키의 인도 수출 관세가 대폭 인하되고, 인도산 섬유·보석 등 99% 품목은 영국 수출 시 무관세 혜택을 받게 됩니다. 특히 스카치 위스키 관세는 150%에서 75%로 즉시 낮아지고, 10년 내 40%까지 줄어듭니다. 영국차는 쿼터 제도를 통해 10% 수준으로 관세가 조정되고, 인도산 전기차·하이브리드차도 쿼터 기반으로 영국 진출이 가능해졌습니다.
5. 태국과 캄보디아, 국경서 무력 충돌

태국·캄보디아, 드론·전투기까지 동원해 교전
태국과 캄보디아가 24일 오전 국경 지역 6곳에서 교전을 벌이며 긴장이 폭발했습니다. 쁘라삿 따모안톰 사원 인근에서 시작된 충돌은 드론, 로켓, 전투기까지 동원된 무력 충돌로 번졌고, 양국은 서로 먼저 공격했다고 주장 중입니다. 캄보디아군의 로켓포 공격으로 어린이 포함 민간인 11명이 숨졌으며, 태국은 이에 F-16 전투기를 동원해 보복에 나섰습니다. 특히 국경 폐쇄 조치까지 내려지며 사태는 점점 더 악화되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급작스런 일방 통보, 돌연 취소된 관세협상

미, 협상 하루 전 돌연 연기…한국 협상단 발길 돌려
한미 2+2 관세협상이 예정 하루 전 미국의 일방 연기로 무산됐습니다. 미국은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의 긴급일정을 이유로 회담 연기를 통보했고, 구윤철 부총리는 출국 직전 공항에서 회담 무산 소식을 접하고 귀국했습니다. 위성락 안보실장 역시 마코 루비오와의 회담에 실패하며 빈손 귀국했죠. 반면 미국은 EU와의 협상에는 속도를 내며 관세율 15% 수준 타결이 임박했다고 알려졌습니다.
2. 이재명·이재용 비공개 만찬

대미 투자 확대 논의하며 관세 협상 타개책 모색
이재명 대통령이 24일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배석자 없이 비공개 만찬을 가졌습니다. 이는 미국과의 관세 협상이 교착상태인 가운데, 삼성의 대미 투자를 협상 지렛대로 활용하기 위한 행보로 해석됩니다. 삼성은 현재 미국에 370억달러를 투입해 반도체 공장 등을 건설 중이며, 가전 부문에서도 관세 회피를 위해 미국 내 생산 확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3. 대출 규제로 바뀐 부동산 흐름

대출규제로 거래 급감, 재건축은 수억씩 상승
6억원 이상 주담대 전면 금지 등 강력 대출 규제 이후 서울 등 수도권 주택 매매 거래량은 약 68% 감소했고, 가격 상승폭도 4주 연속 둔화됐습니다. 그러나 성동·마포·강동 등 한강벨트 재건축 단지들은 수억원씩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규제를 덜 받는 중고가 주택 수요와 공급 부족 우려 때문입니다. 내년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올해 대비 40% 줄어들 예정이나, 정부의 공급 대책은 여전히 부재한 상태입니다.
4. 이자 장사 경고받은 은행권

이재명 대통령, 금융사에 투자 확대와 이자 장사 자제 촉구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기관의 이자 수익 중심 경영을 강하게 비판하며, 투자 확대를 주문했습니다.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등 '이자 놀이'에 매달리지 말고 국민경제 성장에 기여하라는 메시지입니다. 특히 가산금리에 법적 비용을 더해 차주에게 부담을 전가하는 관행에 대해 은행법 개정을 예고했고, 신규 주담대에 자본 위험가중치 상향도 검토 중입니다.
5. 금융데이터 33억 건, 38%는 AI에 활용

5년간 33억건 공개…기업정보 활용도 높아
2020년부터 5년간 금융위 산하 기관이 개방한 금융 공공데이터는 총 33억건입니다. 오픈API 활용 신청은 2만9011건으로, 웹사이트·앱 개발 목적이 절반가량을 차지했죠. 가장 많이 쓰인 API는 주식 시세정보였고, 기업 재무·기본정보도 인기가 높았습니다. 전체 이용자 중 38.2%는 AI 분야에 데이터를 활용 중이며, 주로 기업 정보와 주식 시세, 배당정보를 기반으로 투자 알고리즘, 신용등급 평가 등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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