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 관세협상, 곳곳서 갈등

합의 후에도 평가·관세 놓고 여진 이어져
트럼프의 일방적 발표와 재협상 가능성을 열어둔 무역 방식이 미일·미베트남 무역합의 이후에도 갈등을 낳고 있습니다. 일본은 분기별 이행 평가와 5500억달러 투자 해석을 두고 미국과 충돌 중이며, 베트남은 실무합의와 달리 갑자기 발표된 20% 관세에 반발하고 있습니다. 미국은 추가로 반도체·의약품 등 관세 부과 가능성도 시사해, 협상 타결국들도 여전히 불안한 상황입니다.
2. 한미 역할 재조정 공식화

주한미군·한국군 임무 조정 협의 중
미 국무부가 한반도에서 미군과 한국군의 역할을 재조정하는 협의를 진행 중이라고 공식 확인했습니다. 이는 변화하는 지역 안보 환경, 특히 중국의 부상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로, 한미 양측은 확장 억제 유지와 한국의 방위비 분담 확대 필요성도 공유하고 있습니다. 국무부는 한국이 인도·태평양 안보에서 핵심 역할을 하길 원하며, 한미동맹이 지역 안정의 축임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3. 일본, 금리동결 가능성 커져

미국 관세 여파 판단 뒤 금리인상 검토
일본은행이 오는 30~31일 금융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5%로 동결할 가능성이 큽니다. 미일 관세 합의가 있었지만, 미국의 고관세 정책이 일본 기업 실적에 미칠 영향 등을 좀 더 지켜봐야 한다는 판단 때문입니다. 일본은행 간부들도 하방 리스크가 여전하며 불확실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어, 시장에서는 금리 인상보다는 신중한 기조 유지에 무게를 두고 있습니다.
4. 대만총통, 파면투표 역풍 맞다

국민당 의원 24명 전원 생존…국정 장악력 흔들
대만 야당 의원 24명을 파면하려던 민진당의 시도가 26일 전부 부결됐습니다. 라이칭더 총통은 여소야대 구도에서 벗어나려 했지만, 유권자들이 파면 반대에 표를 던지며 사실상 역풍을 맞은 셈입니다. 전체 유권자의 25% 이상 찬성이라는 기준을 넘지 못해 재·보선 기회도 사라졌고, 라이 정부는 입법 주도권 확보에 실패하며 국정 동력 약화를 피할 수 없게 됐습니다.
5. 인텔, 2만명 추가 감원

2만명 감원·신규 파운드리 중단…실적 악화 여파
인텔이 경영난 심화로 연말까지 2만명을 추가 감원해 전체 인력을 7만5000명 수준으로 줄이기로 했습니다. 이는 작년 말 대비 약 60% 규모입니다. 동시에 독일·폴란드 신규 파운드리 공장 건설 계획을 전면 취소하고,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공정을 통합하는 등 투자 재조정에도 나섰습니다. 2분기 실적은 매출 126억달러, 순손실 29억달러로 전년보다 손실폭이 커졌고, 주가는 장중 3.66% 하락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한미 통상 담판 초읽기

구윤철·조현, 다음주 미 재무·국무장관과 회담 예정
한미 상호관세 발효 시한(8월 1일)을 앞두고, 정부가 미국과의 통상협상에 총력전에 돌입했습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와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 조현 외교부 장관과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이 다음 주 각각 단독 회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26일에는 대통령실 주재로 고위급 긴급회의가 열려 협상 전략을 점검했으며, 미국 내 협상팀도 화상으로 참여했습니다.
2. 단통법 폐지 효과 톡톡

갤럭시 폴드7·플립7, 사전판매 104만대 돌파
삼성전자가 25일 출시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이 사전판매 104만대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흥행을 기록했습니다. 단통법 폐지와 통신사 간 보조금 경쟁이 흥행을 견인했죠. 한편 통신사들은 가입자 유치를 위해 추가 보조금 경쟁에 나설 전망이며, 삼성은 워치8 시리즈도 함께 출시하며 시장 장악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3. 소비쿠폰 신청 폭주

닷새 만에 3642만명 신청, 6.5조원 지급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신청에 닷새 만에 전체 대상자 72%인 3642만 명이 몰리며 총 6조5703억 원이 지급됐습니다. 지역별로는 인천이 신청률 77%로 가장 높고, 전남이 66.1%로 가장 낮았습니다. 서울은 657만 명이 신청을 완료했으며, 신청 방식은 신용·체크카드가 가장 많고,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지류 순입니다.
4. 편의점도 건기식 전쟁

GS25, 5000개 점포서 30여종 저가 건기식 판매
GS25가 8월부터 전국 5000여 점포에서 건강기능식품 30여종을 판매합니다. 비타민, 유산균, 오메가3 등 다양한 제품이 5000원대의 소포장으로 출시되며, 삼진제약·종근당 등과 협업했습니다. GS25 자체 조사에선 응답자 92%가 건기식을 섭취 중이고 91%가 편의점 구매 의향을 보였죠. 구매 이유는 피로, 약국 마감 후, 여행 중 등 즉시성과 접근성 때문입니다.
5. 누리호 4차, 11월 발사 시동

한화 제작 첫 발사…우주청 TF 가동
우주항공청이 11월로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4차 발사를 위해 '발사 TF'를 출범시켰습니다. 발사운영, 위성관리, 안전, 참관, 홍보 등 5개 팀이 협력해 성공 발사를 준비합니다. 이번 발사는 체계종합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제작한 누리호가 처음으로 사용되며, 주탑재 위성은 차세대중형위성 3호, 부탑재로는 큐브위성 12기가 탑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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