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미 고용 쇼크에 금리인하설 확산

7월 일자리 급감…9월 빅컷 가능성까지 제기
미국의 7월 일자리가 7만3000명 증가에 그치며 예상치에 크게 못 미쳤고, 5·6월 수치도 대폭 하향 조정돼 25만8000개가 증발했습니다. 제조업 일자리도 3개월 연속 감소해 고용 둔화가 본격화됐다는 분석입니다. 연준은 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고용이 버티고 있어 금리를 동결했지만, 고용 보고서 발표로 금리 인하 전망이 다시 고개를 들었습니다.
2. 통계 조작 주장…트럼프, 국장 해임

고용지표 낮자 통계책임자 경질…여야 비판 확산
트럼프가 7월 고용지표가 예상보다 낮게 나오자 노동통계국장 맥엔타퍼를 해임했습니다. 그는 "바이든이 임명한 국장이 통계를 조작해 자신을 공격했다"고 주장했죠. 그러나 노동통계국은 정치적 독립성이 강한 조직이며, 전문가들과 공화당 내에서도 "수치가 맘에 안 든다고 해임하는 건 위험한 선례"라며 비판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번 결정은 통계의 중립성과 신뢰성에 큰 타격을 줬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3. 도요타, 중국 부품 확대하나

동남아 가격 방어 위해 일본 부품 줄이기로
도요타가 동남아 시장에서 치열해지는 중국차와의 경쟁에 대응하기 위해 태국 공장에서 중국산 부품 사용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가격 경쟁력 확보를 위해 기존 일본 부품 대신 일부를 중국산으로 대체하는 고육지책을 택한 것이죠. 도요타는 태국 내 부품 조달망을 재편하며 중국 기업과 태국 협력업체 간 합작법인을 통해 부품을 공급받을 예정입니다.
4. 푸틴에 뿔난 트럼프, 핵잠수함 배치 지시

푸틴 측근 '데드 핸드' 맞불…러, 우크라 공습 강화
트럼프 미 대통령이 러 인사 발언에 대응해 핵잠수함 2대를 러시아 인근에 배치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푸틴의 최측근 메드베데프는 옛 소련의 자동 핵보복 시스템 '데드 핸드'를 언급하며 맞섰고, 러시아는 우크라 미콜라이우와 헤르손 등에 공습을 강화해 민간 피해가 속출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달에도 푸틴에 실망했다며 대러 제재 유예 축소를 경고했죠.
5. 트럼프 격노에 스위스 '관세 폭탄'

무성의 대응에 31%→39%로 관세율 급등
트럼프가가 스위스 대통령의 무성의한 태도에 분노해 스위스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기존 31%에서 39%로 인상했습니다. 미국은 스위스의 대미 무역흑자 400억 달러를 문제 삼으며 적자 해소 방안을 요구했지만, 스위스가 뚜렷한 대안을 제시하지 않자 통화 몇 시간 뒤 관세율을 더 높인 것입니다. 이 조치는 8월 7일부터 시행되며, 스위스의 주요 수출품인 제약 제품과 고가 시계 업계에 큰 타격이 예상됩니다.
국내뉴스 5개
1. 전국 물폭탄 비상

수증기 몰려 전국 호우…제주·지리산 최대 250mm
서해상 고온 수증기와 북쪽 찬 공기가 충돌하면서 전국에 집중호우가 쏟아집니다. 특히 제주 산지·지리산 부근에는 5일까지 최대 250mm가 예보됐고, 수도권·충청·전북 등도 최대 150mm 이상 비가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 정부는 피해 예상 지역에 대한 긴급 점검에 나섰고, 산림청은 산사태 경보를 '경계'로 상향했습니다. 기상청은 하천·지하차도 침수, 농경지 범람, 낙뢰·돌풍 피해에 대비하라고 당부했죠.
2. 수수료로 버는 은행들

이자수익 한계에 펀드·보험·신탁 총력전
대출 규제로 이자 수익 확대가 어려워지자 5대 시중은행들이 하반기 비이자이익 확대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상반기 수수료 수익은 약 8966억원으로 전반기 대비 15% 늘었고, 특히 보험 판매 수수료가 43% 증가하며 크게 기여했습니다. KB·NH는 보험, 신한은 펀드, 하나는 신탁, 우리은행은 새로 편입한 보험사 중심으로 수수료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KB는 중단했던 ELS 판매도 재개할 예정입니다.
3. 금융위·금감원, 조직개편 앞 ‘주도권 전쟁’

신설될 금융감독위 두고 강제조사권 등 해석 충돌
금융위와 금감원이 통합된 '금융감독위원회' 신설안이 대통령에게 보고되자, 양 기관의 권한 다툼이 격화됐습니다. 금감원의 감독권한 행사에 위헌 소지가 있다는 금융위 측 주장과, 자신들도 광의의 집행부라는 금감원 반박이 맞서는 중입니다. 특히 강제조사권이 법적으로 공무원에 한정돼 있어, 현재 금감원 직원은 이 권한을 행사할 수 없습니다.
4. 서울 아파트, 직거래 급증

대출규제 후 절세 목적 증여성 거래 증가
6·27 대출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에서 직거래 비중이 증가했습니다. 6월 2.4%였던 직거래 비중은 7월 4%로 상승했으며, 강남·송파 외에도 마포·성동 등 한강벨트 전역으로 확산됐습니다. 이는 중개수수료를 아끼고 실거래가보다 낮은 가격으로 거래함으로써 절세 효과를 노린 증여성 거래가 많아졌기 때문입니다.
5. 지식산업센터, 공실의 무덤 되나

한편 두 달 뒤 불법되는 '생활형숙박시설' 전국에 9만실...팔지도 사지도 못해
2020년대 초 각광받았던 지식산업센터가 최근 공급 과잉과 부동산 경기 침체로 거래와 경매 모두 급감하고 있습니다. 올해 1분기 거래량은 전년 대비 45.3%나 줄었고, 경매 매물은 사상 최대치인 347건에 달했지만 매각률은 19%에 불과했죠. 미분양도 3년 전보다 13% 증가해 1547개에 이르고 있습니다. 업계는 미착공 부지의 용도 변경과 주거용 전환을 통해 공급 부족을 해소하고 공실 사태를 막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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