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미국 관세수입 211조 돌파

69개국에 관세폭탄…대만·스위스 협상 중
미국이 총 69개국에 10~50% 상호관세를 부과하며 관세수입이 올해 7월까지 1520억달러(약 211조원)에 달했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배에 가까운 규모로, 미국은 이를 재정적자 보전 수단으로 삼고 있습니다. 스위스와 대만 등은 고율 관세를 피하기 위해 미국과 전방위 협상을 진행 중이며, 인도는 국산품 애용 운동으로 대응하고 있고, 브라질도 강경한 입장을 보이면서도 협상 여지는 남겼습니다.
2. 시진핑 4연임 논의되나

중국 비공개 '베이다이허 회의' 사실상 개막
중국 전·현직 지도자들이 모이는 비공식 회의인 '베이다이허 회의'가 개막했습니다. 차이치 공산당 중앙서기처 서기가 시진핑 주석의 위임을 받아 전문가들과 만나며 회의 시작을 알렸고, 과학기술·사회과학계 인재를 격려했습니다. 통상 8월 열리는 이 회의는 군부 인사 재편, 시 주석의 4연임 여부, 미·중 갈등, 내수 정책, 제15차 5개년 계획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3. OPEC+ 증산 합의…유가 하락 압력

하루 55만배럴 증산…유가 1%대 하락
OPEC+가 9월부터 하루 원유 생산량을 55만배럴 늘리기로 합의하면서 국제유가가 하락했습니다. 이 결정은 2년 만의 최대 증산으로, UAE의 30만배럴 추가분도 포함됐습니다. 브렌트유는 1% 하락해 배럴당 69.27달러, WTI는 0.6% 하락해 66.9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자발적 감산 기조의 사실상 종료를 의미하며, 공급과잉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4. 미 통계국장 경질...불안한 미국 경제

미국 고용시장 '변동성' 확대중...마치 탄광 속 카나리아 같아
미국 고용지표가 5~6월 급락하며 트럼프 대통령이 통계국장을 경질했습니다. 그는 통계 조작을 주장했지만, 이는 노동부가 쓰는 ‘순출생-사망’ 통계 모델의 기술적 한계 때문입니다. 이 모델은 샘플 기반 추정으로, 경기변동과 이민자 단속 등 외부 변수에 따라 오차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진짜 문제는 핵심 지표인 노동부의 '비농업 일자리' 수치가 7월들어 비정상적으로 낮게 나온다는 겁니다.
5. 캄차카 화산, 475년만에 분화

8.8 강진 사흘 후 분출…항공 ‘주황등급’ 발령
러시아 캄차카반도에 위치한 크라셰닌니코프 화산이 최소 475년 만에 분화했습니다. 지난달 30일 발생한 규모 8.8의 강진 사흘 뒤인 2일, 화산재가 최대 6km 상공까지 치솟았고, 항공 위험등급은 ‘주황색’으로 상향됐습니다. 다행히 거주 지역에는 직접적인 피해가 없지만, 여진이 계속되는 가운데 클류쳅스카야 화산도 붉은 용암을 분출하는 등 지역 전반에 화산 활동이 활발해진 상황입니다.
국내뉴스 5개
1. 부동산 대책과 말라가는 전세매물

전세퇴거대출 규제로 매물 급감, 강남권 전셋값 급등
6·27 대출 규제로 전세퇴거자금 대출이 막히며 서울 전세 시장이 급격히 얼어붙었습니다. 집주인들이 새 계약 대신 직접 입주를 택하면서 송파·강서·강동 등 대단지에서도 전세 매물이 사실상 ‘제로’ 상태로 전락했죠. 전세 매물은 줄고, 시세는 두 달 새 2~3억 원 이상 급등했습니다. 여기에 매매 거래까지 위축되며 전세를 낀 매수도 어려워졌고, 그 여파로 월세 전환도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하반기 입주 예정 물량도 줄어들며 ‘입주 절벽’ 우려까지 겹치면서 전세난과 가격 상승은 더 심해질 전망입니다.
2. 늘어나고 있는 고소들 일용직

연소득 5천만원 초과자 33만명…과세 형평성 지적
연소득 5천만원을 넘는 고소득 일용직이 33만명을 돌파했습니다. 조세재정연구원은 현행 분리과세 체계가 저소득층 보호라는 명분과 달리, 고소득자에겐 불공정한 세제 혜택으로 작용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실제로 일용직은 실질 세율이 2.7%로 일반 근로자보다 절반 이하입니다. 특히 플랫폼 노동 확산으로 고소득 일용직이 증가하면서 종합과세 전환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3. 민생쿠폰 일주일, 어떤 품목이 웃었나

안경점 57%, 의류점 28% 매출 급증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이후 전국 소상공인 매출이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한국신용데이터에 따르면, 소비쿠폰 배포 첫 주(7월 21~27일) 소상공인 카드 매출은 전주보다 평균 2.2% 상승했으며, 안경원이 57%, 의류점이 28%, 외식업과 학원 등도 20% 안팎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지역별로는 경남이 9%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고, 전북·강원·충남 등도 뒤를 이었습니다.
4. 암 보장 위주로 보험료 오르나

예정이율 인하로 보장성 상품 위주 5~10% 올라
이달부터 삼성화재,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 등 일부 손보사들이 암보험 등 장기 보장성 상품의 보험료를 5~10% 인상합니다. 기준금리 인하 흐름에 따라 예정이율이 0.25%p 낮아졌고, 수익성 악화를 우려해 일부 상품만 선별 인상된 것입니다. 신규 가입자만 적용 대상이며, 기존 계약자는 해당되지 않습니다. 다만 중소형 보험사들은 아직 예정이율 인하 계획이 없습니다.
5. 대학생 창업도 ‘주춤’…빈익빈부익부 심화

전국 대학 창업 감소…SKY·KAIST만 증가
고금리와 경기 침체 여파로 지난해 대학생 스타트업 창업 수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전국 창업 수는 1860개로 전년 대비 7% 줄었고, 정부의 창업지원 예산 축소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반면 KAIST와 SKY대학들은 기술창업 중심의 ‘딥테크 열풍’ 속에서 창업자가 31.4% 증가해 창업 생태계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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