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미 고용 추락, 금리인하 불가피

작년 일자리 절반 증발, 9월 FOMC 주목
작년 미국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이 기존 180만명에서 91만명으로 절반 가까이 하향 조정되며 23년 만의 최대 고용 충격이 드러났습니다. 트럼프 정부는 연준을 강하게 압박하며 금리 인하를 요구했고, 시장은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를 기정사실로 보고 있습니다. 0.25%p 인하 가능성이 93.7%, 0.5%p 빅컷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뉴욕 증시는 오히려 기대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지만, 경기 침체 우려는 커지고 있습니다.
2. 일본 차기 총리 순위 1위는

‘여자 아베’ 다카이치, 극우 성향으로 주목
이시바 시게루 총리 사임 이후 일본 차기 총리 경쟁이 본격화됐습니다. 요미우리·닛케이 조사에선 다카이치 사나에 전 경제안보담당상과 고이즈미 신지로 농림수산상이 19.3%로 공동 1위를 기록했습니다. 다카이치는 아베 전 총리 노선을 계승한 극우 성향 정치인으로 야스쿠니 참배와 망언 전력으로 논란이 있습니다. 고이즈미는 전 총리의 아들로 젊은 세대와 언변, 개혁적 이미지로 주목받지만 경험 부족이 약점으로 지적됩니다.
3. 대만, 수출액 첫 한국 추월

AI 반도체 호조에 8월 수출 최대치 기록
대만의 8월 수출액이 584억9000만달러로 사상 처음 한국(584억달러)을 넘어섰습니다. 인공지능 반도체와 전자부품 수출이 급증하며 전년 대비 34% 증가했고, 대미 수출은 65% 늘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대만의 대미 무역흑자도 1000억달러를 넘길 전망입니다. 다만 트럼프 행정부가 대만 반도체에 대한 품목관세를 예고하면서 불확실성이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4. 이스라엘, 카타르 도하 첫 공습

하마스 고위급 표적 정밀 타격
이스라엘군이 9일 카타르 수도 도하에서 하마스 고위급 인사를 정밀 공습했다고 밝혔습니다. 폭발로 도심에 연기가 치솟았고, 사우디 매체는 하마스 지도자 칼릴 알하이야가 사망했을 가능성을 전했습니다. 하마스와의 전쟁이 2년째 이어지는 가운데 카타르를 직접 공격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5. 아이폰17 공개, AI 부재에 주가 하락

초슬림 에어 추가에도 혁신 부족 지적
애플이 아이폰17 시리즈와 초슬림 ‘아이폰 에어’, 에어팟 프로3, 애플워치 울트라3를 공개했습니다. 하드웨어 성능과 디자인 개선에는 긍정적 평가가 있었지만, 경쟁사들이 강조하는 AI 혁신이 부족하다는 비판이 제기됐습니다. 이날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등 빅테크 주가는 상승했으나 애플은 아이폰17 공개 직후 주가가 1.4% 하락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코스피 사상 최고치 경신

미 증시 호조·정책 기대감이 상승 견인
10일 코스피가 3314.53으로 마감하며 2021년 기록을 넘어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장중 한때 3317.77까지 오르며 최고점을 새로 썼습니다. 이는 미국 증시 상승, 대주주 양도세 완화 기대, 취임 100일 기자회견을 앞둔 정책 기대감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라는 분석입니다.
2. 금값 사상 최고치 행진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달러 약세에 급등세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순금 한 돈(3.75g) 가격이 70만원을 돌파했습니다. 미국 금리 인하 기대, 달러 약세, 각국 중앙은행과 ETF 매수 확대가 상승을 이끌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내년 상반기 온스당 금값이 최대 5000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전망하며, 이 경우 국내 금값은 한 돈당 100만원에 육박할 것으로 보입니다.
3. 공공택지 알박기 과태료 강화

정부, 3기 신도시 속도 위해 당근과 채찍 병행
정부가 3기 신도시 등 공공택지 조성 지연 원인을 해결하기 위해 토지보상법과 LH 지침을 개정합니다. 보상 후에도 퇴거를 거부해 사업을 방해하면 과태료·과징금·이행강제금이 부과되고, 조기 퇴거 등 협조 시에는 장려금이 지급됩니다. 강제수용에 따른 집단 반발을 줄이고 신속한 택지 조성을 추진하려는 조치입니다.
4.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 임박

AI·반도체 등 11개 핵심 산업 집중 투자
이재명 정부가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공개했습니다. AI 30조, 반도체 20조9천억, 모빌리티 15조4천억, 바이오·백신 11조6천억 등 11개 핵심 산업에 집중 투자하며, 인프라 구축에도 50조원을 투입합니다. 다만 전체의 절반인 75조원을 민간에서 유치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습니다.
5. 30대 구직포기 역대 최대치

쉬었음 청년 40만명…정부 첫 대책 발표
8월 청년 고용률이 16개월 연속 하락했고, 일도 구직도 하지 않는 ‘쉬었음’ 청년은 40만명에 달했습니다. 특히 30대 쉬었음 인구가 32만8000명으로 역대 최다치를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장기 미취업 청년 발굴·지원, 구직촉진수당 인상, 청년미래적금 신설, 주4.5일제 도입 지원 등을 포함한 ‘일자리 첫걸음 보장제’를 발표했습니다. 청년 연령 상한을 34세로 높이고 법적 기반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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