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멕시코, 한국산에 최대 50% 관세

자동차·철강 등 1463개 품목 타격 전망
멕시코 정부가 자국 산업 보호를 이유로 한국을 포함한 FTA 미체결국을 상대로 자동차, 철강, 가전, 섬유 등 1463개 품목에 최대 50%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한국의 대멕시코 수출액은 136억달러로 급증한 만큼 국내 기업들 부담이 커질 전망입니다.
2. ECB 금리 동결, 예금 2% 유지

인플레 2% 근접 속 두 달 연속 동결
유럽중앙은행(ECB)이 11일 정책금리를 동결하며 예금금리를 연 2.0%로 유지했습니다. 지난해 4.0%에서 8차례 연속 인하 후 이번이 세 번째 동결입니다. 대출금리는 2.15%, 한계대출금리는 2.40%를 유지했습니다. 유로존 물가는 목표치 2% 부근에서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며, 경제 성장률은 1분기 0.6%에서 2분기 0.1%로 둔화했습니다.
3. 폴란드 드론 격추에 나토 긴급 협의

러 드론 침범 후 제4조 발동, 확전 우려 고조
폴란드가 영공을 침범한 러시아 드론을 나토 동맹국 전투기·방공망 지원으로 격추하면서 사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폴란드는 나토 조약 4조를 발동해 긴급 협의를 요청했고, EU와 유럽 각국은 폴란드와 전적인 연대를 선언했습니다. 이는 2022년 전면전 이후 나토가 러시아 군사 자산을 직접 공격한 첫 사례죠. 한편 러시아는 의도적 침범이 아니라고 부인했으나, 유럽은 방공망 강화에 즉각 착수했습니다.
4. 이스라엘, 예멘 후티 공습 강행

카타르 폭격 하루 뒤 이어진 확전
이스라엘이 카타르 폭격 하루 만에 예멘 후티 반군 시설을 공습해 최소 35명이 숨지고 131명이 부상했습니다. 이스라엘은 후티가 드론과 미사일을 발사한 데 대한 대응이라고 밝혔습니다. 국제사회는 민간 피해 확대에 우려를 표시했으며, 트럼프 대통령도 카타르 공습 직후 네타냐후 총리에게 불만을 표했지만 지지 기조는 유지했습니다.
5. 화성에서 생명체의 흔적이??

NASA, 퍼서비어런스 채취 암석서 잠재적 생명체 흔적 확인
NASA는 화성 탐사 로버 퍼서비어런스가 지난해 예제로 크레이터에서 채취한 샘플에서 잠재적 생명체 흔적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샘플 속 다채로운 반점은 고대 미생물이 남긴 흔적일 가능성이 있으며, 점토·실트 지층은 생명체 보존 조건과 유사합니다. 다만 지구 회수 시점이 2040년대로 늦춰져 추가 연구 없이는 확정적 결론을 내리기 어렵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이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100조 국채 발행, GDP 수배 확대 기대
이 대통령이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100조 원 규모 국채 발행은 국가 재정건전성 악화가 아닌 경제 전환점 마련을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 강조했습니다. 국채로 조달한 자금을 생산적 분야에 투자해 GDP를 몇 배로 키우고 충분히 상환할 수 있다는 논리입니다. 그는 전임 정부의 숨겨진 80~90조 원 규모 악성 부채와 기금 유용을 지적하며 건전한 재정 운용을 강조했습니다.
2. 금융위, '포용금융과' 신설

상생 압박 속 서민금융지원 전담 출범
정부가 소상공인과 취약계층 금융지원을 전담할 포용금융과를 신설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서민금융안정기금 설치도 속도를 내며 최저 신용자 특례보증 금리 인하 등이 추진됩니다. 그러나 금융권은 상생 요구가 누적되며 300조원을 넘는 자금 부담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다만, 막대한 자금을 투입해야 하는 상황에서 과징금, 세금 인상, 금리 규제 논의까지 더해져 부담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3. 재계는 분할 대신 합병의 시대로

SK·한화·HD현대·CJ 등 잇단 합병 행렬
코로나19 이후 분할로 투자금을 끌어모으던 대기업들이 최근엔 합병으로 방향을 틀고 있습니다. SK와 한화는 사업 재편·승계와 맞물려 계열사 합병을 확대했고, HD현대는 조선 계열사 합병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합니다. CJ는 지배구조 정비 차원에서 CJ㈜-올리브영 합병 가능성이 거론됩니다. 철강·석유화학은 공급 과잉 해소와 신사업 전환을 위해, 2차전지는 현금흐름 개선을 위해 합병을 택하고 있습니다.
4. 청년 취업자 22만명 급감

제조·건설업 장기 침체가 고용 하락 주도
지난달 15~29세 청년층 취업자가 약 22만명 줄며 외환위기 이후 8월 기준 최대 감소폭을 기록했습니다. 제조업과 건설업 부진이 장기화하며 청년 고용이 크게 줄었고, 숙박·음식업도 정부 소비쿠폰 효과가 미미해 제자리였습니다. 반면 60세 이상 고령층 취업은 보건·복지업 중심으로 늘어나 전체 취업자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청년 고용률은 16개월 연속 하락했고, 청년 실업률은 4.9%로 상승했습니다.
5. 월세 거래량 120만건 돌파

전문가들, “전세값 상승, 사기, 규제 등으로 월세 현상은 계속될 듯”
올해 1~8월 전국 주택 월세 거래가 120만건을 넘으며 사상 처음으로 돌파했습니다. 전체 임대차 계약 10건 중 6건이 월세일 정도로 비율도 62.4%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전세대출 규제, 전셋값 상승, 전세 사기 여파로 전세에서 월세로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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