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경주 APEC, 미중 회담 시험대

이재명 대통령 실용외교 성과 주목
다음달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양자 정상회담을 갖기로 했습니다. 이는 2019년 오사카 G20 이후 6년 만의 만남으로, 무역·관세 갈등, 반도체·희토류 수출 통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방안 등이 핵심 의제가 될 전망입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한미·한중 정상회담도 조율하며 ‘미·중 가교론’을 실천할 시험대에 올랐습니다.
2. 트럼프 정부, 국방부 출입 언론 통제

보도 승인 서약 거부시 출입증 취소
트럼프 행정부가 국방부 출입기자들에게 사전 승인받은 내용만 취재하겠다는 서약서를 요구했습니다. 비밀이 아닌 정보도 공무원 승인 없이는 보도가 불가하며, 이를 어기면 출입증이 취소됩니다. 헤그세스 국방장관은 “규칙을 따르지 않으면 집에 가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언론의 국방부 접근권을 크게 제한하는 조치로, 내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3. 러 전투기, 나토 영공 침범 파장

발트해 긴장 고조·나토 즉각 대응
러시아 미그-31 전투기 3대가 에스토니아 영공을 무단 침범해 나토 전투기가 긴급 대응에 나섰습니다. 러시아는 국제법 준수를 주장했지만, 에스토니아는 전투기가 트랜스폰더를 끄고 12분간 머물렀다고 반박했습니다. 이번 사건은 최근 폴란드 영공 침범에 이어 발트해 긴장을 고조시키며, 나토는 동부전선 방어 태세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4. 찰리 커크 추모식, 최고 보안 경계

10만명 운집 예상…테러 위협 잇따라
암살된 보수 정치활동가 찰리 커크의 추모식에 최대 10만명이 몰릴 전망입니다. 미국 당국은 행사에 테러·암살 위협이 이어지자 슈퍼볼과 같은 최고 보안 등급을 적용했습니다. 추모식은 애리조나 스테이트팜 스타디움에서 열리며, 인원이 넘칠 경우 인근 아레나로 확대됩니다. 트럼프와 JD 밴스 부통령 등 주요 인사 참석이 예정돼 위협 수위가 높아졌고, 행사 전 무장 남성이 현장에서 체포되기도 했습니다.
5. 중국, 석탄발전 원전 전환 착수

C2N 전략으로 2060 탄소중립 겨냥
중국이 노후 석탄화력발전소를 원자력발전소로 전환하는 ‘C2N(Coal to Nuclear)’ 전략을 추진합니다. 국영기업 CEEC가 프로젝트에 착수했으며, 신규 원전 건설보다 시간·비용 효율성이 크다는 판단입니다. 현재 중국 석탄화력 용량은 1.19TW로, 이 중 100GW가 2030년까지 중단됩니다. 전환은 수십 년간 진행될 전망이며, 2060년 탄소중립 달성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국내뉴스 5개
1. 한은, 금리보다 규제 선행 강조

주택시장 안정 위해 거시건전성 우선
한국은행은 금리 인하보다 대출 규제 등 거시건전성정책을 먼저 강화하는 것이 집값 안정에 효과적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낮추면 서울 아파트값이 1년간 평균 1.4% 오르지만, 규제를 선제 시행하면 상승 압력을 0.4%포인트 줄일 수 있습니다. 반면 금리 인하 4~6개월 뒤 규제를 시행하면 억제 효과가 절반 수준으로 떨어집니다. 한은은 6·27 부동산 대책이 서울 아파트값과 주담대 상승률을 각각 최대 2.1%p, 1.6%p 낮추는 효과를 거뒀다고 평가했습니다.
2. 경기 아파트 분양가 15억 돌파

과천·수원·광명 등 평당 3600만원↑
최근 5년간 경기도 아파트 분양가가 급등하며 과천, 수원, 광명 등에서 전용 84㎡ 기준 15억원을 넘는 단지가 속속 등장했습니다. 과천은 평당 5992만원으로 전국 최고를 기록했고, 수원·구리·안양도 3000만원 안팎까지 치솟았습니다. 서울의 높은 분양가가 상승세를 견인한 가운데, 안양 평촌·시흥 시화MTV·오산 세교 등 신규 분양 단지들도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3. 중국산 위장 수출 급증, 트럼프 경고

관세 피한 ‘Made in Korea’ 둔갑 적발
중국산 제품을 한국산으로 둔갑해 미국에 우회 수출하는 사례가 급증했습니다. 올해 1~3월 적발액은 285억원으로 이미 작년 전체 규모를 넘어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를 콕 집어 부정행위라 지적했고, 관세청은 무역안보특별조사단을 신설해 단속을 강화합니다. 원산지 세탁은 우리 수출 신뢰도를 떨어뜨리고 미국의 수입 규제 강화로 이어질 수 있어 대응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입니다.
4. 건설현장 산재 급증

최근 5년간 사망 210명·부상 2만명
최근 5년간 민간 건설사에서 산업재해가 하루 평균 13건 발생해 사망자 210명, 부상자 1만9884명에 달했습니다. 산재 승인 건수는 2021년 2890건에서 2024년 5863건으로 급증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2846건이 집계됐습니다. 대우·현대·GS·한화 등 대형 건설사들이 상위에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반복 사고 기업에 대한 강력한 제재와 예방 중심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5. 영국 에너지 기업, 동해 가스전 참여

대왕고래 실패 뒤 새 유망구조 발굴??
영국 에너지 대기업 BP가 한국석유공사의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 입찰에 참여하며 해외 메이저 기업들이 복수로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앞서 ‘대왕고래’ 구조가 경제성 부족으로 실패하면서 공사는 광구를 재구성해 새 유망구조를 대상으로 입찰을 진행했습니다. 우선협상 대상자가 선정되면 최대 49%까지 지분투자가 가능하며, 향후 동해 심해의 다른 구조로 탐사 범위가 확대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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