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11월 14일 금요일

 

 

국제뉴스 5개

 

 

1. 셧다운 종료에 미국 금리 동결론 급부상

물가 재상승에 연준 내 신중론 확산

12월 마지막 FOMC를 앞두고 미국 연준 내에서 금리 동결론이 급부상했습니다. 9~10월 연속 금리 인하로 기준금리가 3.75~4%까지 내려갔지만,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커졌기 때문이죠. 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하루 만에 금리 인하 가능성은 52.1%로 줄고, 동결 확률은 47.9%까지 치솟았습니다. 연준 인사들은 “완화 여지는 제한적”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고, 이에 따라 뉴욕 증시는 나스닥이 2.29% 급락하는 등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2. 중국 경기 급랭 조짐

산업·소비·투자 모두 하락, 성장률 5% 달성 '빨간불'

중국의 10월 산업생산·소비·투자가 모두 둔화하며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산업생산은 전년 대비 4.9% 증가에 그쳐 1년 2개월 만에 최저를 기록했고, 소매판매도 2.9%로 5개월 연속 하락했습니다. 고정자산투자는 1.7% 감소해 두 달째 역성장을 이어갔죠. 부동산과 제조업, 인프라 투자 모두 부진하며 내수 회복세도 약화됐습니다. 전문가들은 “대규모 추가 부양책 없이는 반등이 어렵다”고 분석했습니다.

 

 

3. 중국 “핵잠 신중히, 대만 불지르지 말라” 경고

주한 중국대사, 한국 핵잠·대만·반중시위 등 전방위 경고

다이빙 주한 중국대사가 한국의 핵추진잠수함(핵잠) 논의와 대만 문제, 반중 시위 등에 대해 강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그는 핵잠 협력이 국제 비확산 체제와 지역 안정에 직결된다며 신중한 처리를 촉구했고, 한미동맹이 전략적으로 변화한다면 중국도 입장이 달라질 것이라 경고했습니다. 또 “대만 문제에 불을 붙이지 말라”며 내정 간섭을 경계했고, 반중 시위가 한중 우호에 해가 된다며 정치적 이용을 비판했습니다.

 

 

4. 금 값은 왜 비싸졌을까

달러 의존 줄이려는 ‘탈달러화 전략’ 일환으로 분석

국제 금값 급등의 배경에 중국의 비공식 금 매입이 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영국 FT에 따르면 중국이 올해 공식적으로는 25t만 매입했지만, 실제로는 최대 250t에 이를 것으로 추정됐죠. 전문가들은 중국의 금 보유량이 5000t에 달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이는 미국 달러 의존을 줄이고, 대미 리스크를 방어하려는 탈달러화 전략의 일환으로 풀이됩니다.

 

 

5. 독일, 징병제 부활??

18세 남성 전원 신체검사 의무화…2030년 유럽 최강 군대 목표

독일 정부가 러시아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내년부터 사실상 부분적 징병제를 시행합니다. 모든 18세 남성에게 복무 의사를 묻는 설문지가 발송되고, 2027년부터는 전원 의무 신체검사가 실시됩니다. 초기엔 자발적 복무 확대를 목표로 하지만, 인원이 부족하면 의무복무제 재도입도 검토될 예정입니다. 독일은 향후 10년 내 병력을 25만 명 이상으로 늘려 유럽 최강의 재래식 군대를 구축하려 합니다.

 


 

 

국내뉴스 5개

 

 

1. 핵잠 건조 명문화…한미동맹 새 장 열다

미국, 한국 핵추진잠수함·우라늄농축 공식 지지…3500억달러 대미투자 MOU 체결

한미 양국이 ‘조인트 팩트시트’를 통해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와 우라늄 농축 권한을 명문화했습니다. 이는 한국의 오랜 숙원이 공식 문서로 확정된 첫 사례입니다. 또한 한국은 3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약속했고, 미국은 한국산 차량 관세를 25%에서 15%로 인하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를 “한미동맹의 르네상스”라며 전략·첨단산업 전반의 협력 강화를 선언했습니다.

 

 

2. 한국, 국방비 GDP 3.5%로 증액

10년간 주한미군 330억달러 지원·미국산 무기 250억달러 구매

한국이 국방비를 GDP의 3.5% 수준으로 대폭 늘리며 ‘한미 동맹 현대화’에 나섰습니다. 현재 GDP 대비 2.32%인 국방비를 2035년까지 약 128조원으로 확대하고, 10년간 주한미군에 330억달러를 지원하기로 했죠. 또한 F-35A 2차 사업, 해상작전헬기, 조기경보통제기 등 총 25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무기를 구매합니다. 내년 전작권 전환 2단계 검증이 완료되면 이 정부 임기 내 전환도 가능할 전망입니다.

 

 

3. 2035년까지 신차 90%는 전기차?

정부, 전기차 보조금 최대 100만원 추가

정부가 2035년까지 신차의 90%를 친환경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를 위해 전기차 보조금 예산을 올해 7800억원에서 내년 9360억원으로 늘리고, 내연기관차 폐차 후 전기차를 사면 최대 100만원을 추가 지원합니다. 또한 미래차·부품 산업에 15조원 규모의 유동성을 공급하고, 2030년까지 부품기업 70%를 미래차 중심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AI 자율주행 기술 확보와 500억원 규모 혁신펀드 조성도 추진됩니다.

 

 

4. 원화값 폭락에 정부 구두개입

환율 1470원 돌파 후 1450원대로 회복, 실개입 정황도 포착

14일 달러당 원화값이 1470원을 넘어서며 불안한 흐름을 보였지만, 정부의 구두개입 발언 직후 1450원대로 돌아왔습니다. 구윤철 부총리는 외환시장 안정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밝히며 국민연금과 수출기업의 협조를 시사했죠. 전문가들은 외환당국이 실제 달러 매도에 나선 정황도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당분간 원화값은 1450~60원대에서 안정세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5. AI거품 공포에 코스피 급락

외국인 반도체 매도세·원화 급락…아시아 증시도 동반 하락

AI 거품 우려로 14일 코스피가 3.81% 급락하며 올해 최대 낙폭을 기록했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는 반도체주 중심으로 2조3천억 원 넘게 매도했고,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는 각각 5.45%, 8.50% 하락했습니다. 일본·중국·대만 등 아시아 증시도 1~2% 떨어졌으며, 원/달러 환율은 장중 1471.9원까지 급등했습니다. 비트코인도 10만 달러 선이 무너지며 약세를 보였고, 국고채 10년물 금리는 3.317%로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