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일 “대만 침공 개입” 발언에 중, 일본행 자제령

중국, “치안 악화, 자국민 안전 위협”…외교 갈등 격화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대만 유사시 개입 가능성”을 언급하자, 중국이 강력 반발하며 자국민에게 일본 방문 자제를 권고했습니다. 주일 중국대사관은 “최근 일본의 치안이 나쁘고 중국인을 겨냥한 범죄가 잇따른다”며 “일본 체류 중국인은 안전에 유의하라”고 당부했죠. 일본 총리의 발언 철회 요구에도 다카이치 총리는 입장을 유지하며 중·일 간 외교 긴장이 한층 고조되고 있습니다.
2. 유럽, 경쟁력 위기에 규제 완화로 선회

친환경보다 생존…미·중 압박에 ‘녹색 규제’ 속속 완화
유럽의회가 기업 환경 규제를 대폭 완화하는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노동·환경 보고 의무를 지우던 기존 법에서 적용 기업 기준을 직원 1000명 이상→5000명 이상, 매출 4.5억→15억유로로 상향하며 규제 대상을 대기업으로 축소했죠. 또 ‘녹색 전환 계획’ 제출 의무도 삭제했습니다. 특히 중도우파 EPP가 극우 세력과 손잡은 것은 전례 없는 일이기도 합니다.
3. 백악관, 알리바바-중국군 연계 감시

FT “알리바바, 미 전략 표적 공격 지원 의혹”…미·중 긴장 고조
영국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백악관은 알리바바가 중국 인민해방군의 미국 내 사이버 작전에 기술적 지원을 제공했다고 보고 1급 기밀로 감시 중입니다. 해당 국가안보 메모에는 알리바바가 사용자 IP, 결제 기록, 와이파이 정보 등 민감 데이터를 중국군에 넘기고, 보안 취약점 정보를 공유했다는 의혹이 포함됐습니다. 미 정보당국은 중국군이 미국 주요 기반시설을 대상으로 ‘시스템 파괴 전쟁’을 준비 중이라고 경고했습니다.
4. 선거구 재편 놓고 미 법무부까지 참전

트럼프 정부, 캘리포니아 새 선거구안 두고 ‘인종적 게리맨더링’ 소송 제기
트럼프 행정부가 캘리포니아주의 새 선거구 재조정안을 무효화하기 위한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법무부는 뉴섬 주지사가 추진한 개편이 민주당에 유리하도록 인종을 정치적으로 이용한 ‘인종적 게리맨더링’이라며 헌법 위반이라고 주장했죠. 이번 조정안은 민주당이 공화당 지역구 5곳을 탈환할 수 있게 설계돼 의회 균형을 바꿀 가능성이 있습니다.
5. 이란, 싱가포르행 유조선 나포

무허가 화물 운송 혐의로 걸프 해역서 압류
이란 혁명수비대가 걸프 해역에서 싱가포르로 향하던 마셜제도 선적 유조선 ‘탈라라호’를 나포했습니다. 수비대는 석유화학제품 3만t을 무허가로 운송한 혐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선박은 UAE 아즈만에서 출발했으며,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하던 중 통신이 끊겼습니다. 서방은 이란이 정치적 압박 수단으로 선박 나포를 이용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대출 막힌 청약시장, 현금부자만 웃는다

분양가 3억↑·대출규제 강화로 서민 내집 마련 꿈 멀어져
서울 아파트 청약시장이 ‘현금 부자’의 전유물이 되고 있습니다. 전용 84㎡ 평균 분양가는 1년 새 3억 원 올라 17억6900만 원에 달했지만, 정부의 6·27·10·15 대출규제로 자금 조달이 어려워졌죠. 반포 래미안 트리니원 등은 분양가 26억 원대에도 청약 경쟁이 치열하며, 최소 25억 원 이상 현금이 있어야 계약이 가능했습니다.
2. 점점 부활하고 있는 제약·바이오

비만치료제 열풍·기술수출로 거래대금 급증
제약·바이오주가 코스닥의 새로운 리딩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11월 14일 기준 코스닥 제약지수 거래대금은 162조6천억 원으로 전년 대비 98% 급증했죠. 특히 비만치료제 임상 승인과 글로벌 기술수출이 주가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또한 한미약품과 일동제약의 임상 성과, 에이비엘바이오의 일라이 릴리 기술이전 계약도 투자심리를 자극했습니다.
3. 새벽배송 제한 논란 확산

노동자 과로·소비자 불편 사이, 해법은 구조 개선
택배노동자 사망 사고를 계기로 ‘새벽배송 제한’ 논의가 확산됐습니다. 노동계는 과로로 인한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며 심야노동 중단을 주장했지만, 워킹맘과 자영업자 등은 “생활 기반을 무너뜨린다”며 반발했죠. 전문가들은 단순한 시간 제한보다 인력 확충과 근무체계 개편 등 구조적 개선이 병행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4. 청년미래적금, 정부지원 8%로 확대

월 50만원씩 3년 납입 시 정부지원금 144만원으로 늘어
정부가 내년 6월 출시 예정인 청년미래적금의 지원 비율을 기존 6%에서 8%로 상향하기로 했습니다. 청년이 매달 50만원씩 3년간 납입하면 기존 108만원 대신 144만원의 정부 기여금을 받을 수 있죠. 중소기업 신입사원은 최대 12% 우대 혜택도 유지됩니다. 청년미래적금은 만 19세~34세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정책금융 상품으로, 여야 합의로 국회 정무위 심사를 통과해 본회의 확정 가능성이 높습니다.
5. 외국인, 6개월째 ‘바이 코리아’

지난달 국내주식 4조2000억 매수…코스피 중심 순매수 행진
외국인 투자자들이 10월 한 달간 국내 상장주식 4조2000억원을 사들이며 6개월 연속 매수세를 이어갔습니다. 코스피에서 4조1950억원, 코스닥에서 100억원을 순매수했죠. 외국인 보유 주식 가치는 1248조9000억원으로, 전체 시가총액의 30.1%에 달했습니다. 국가별로는 영국·아일랜드가 각각 2조4000억, 1조3000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미국은 1조원, 쿠웨이트는 6000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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