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5월 02일 금요일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 안보라인 전격 교체

‘시그널 게이트’ 명분…지한파 2명 동시 퇴출

군사기밀 유출 논란을 계기로 트럼프가 매파 성향의 왈츠 안보보좌관과 웡 부보좌관을 경질했습니다. 백악관 내 ‘마가’ 세력과의 갈등이 배경으로, 지한파 라인이 동시 퇴출되며 한미 외교에도 변화가 불가피해졌습니다.

 

2. 美제조업·고용 동반 부진

제조업 PMI·실업청구 모두 두달 연속 악화

미국 제조업 PMI가 48.7로 두 달 연속 위축 국면을 이어갔고, 신규 실업수당 청구도 2개월래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관세 정책 여파로 고용과 제조업 지표 모두 악화되며, 연준의 금리 인하 압박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3. 한국 언론자유 '문제 있음'

RSF 발표, 2년 연속 낮은 등급 유지

한국의 언론 자유지수가 180개국 중 61위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문제 있음’ 등급을 받았습니다. RSF는 정치적 양극화, 명예훼손 위협, 기업과의 이해관계 등이 주요 원인이라 지적했으며, 전 세계 언론 자유도도 전반적으로 악화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4. 진전 없는 미일 협상

자동차·철강 관세 완화 논의 제외

미국과 일본의 2차 관세 협상에서 상호관세만 논의됐고, 자동차·철강 등 민감 사안은 제외됐습니다. 양측은 130분간 회담을 이어갔지만 결론 없이 다음달 G7 정상회담에서 최종 조율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5. 中, 美과학자 대거 영입

천인계획 통해 석학 유치…연봉·주택 등 파격 지원

중국이 리버 전 하버드 교수, 리용시 박사 등 해외 이공계 석학을 고액 연봉과 연구비, 주택 등 파격 조건으로 영입하며 두뇌 유치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미국은 인재 유출 우려 속에 기술패권 유지를 위한 전략 부재를 지적받고 있고, 한국도 과학계 인재 유출에서 자유롭지 않은 상황입니다.


국내뉴스 5개

 

1. 경제사령탑 실종, 한국 '대대대행' 비상

한미관세 협상·물가·성장 모두 악재 겹쳐

대통령·총리·부총리 모두 공백인 ‘대대대행 체제’ 속에서 한국 경제가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관세협상 동력 상실, 물가 급등, 1분기 역성장 등 복합 악재가 겹치며 국정 리더십 공백이 현실화됐고, 기재부 실무진만 비상 대응에 나선 상황입니다.

 

2. 교육부, 권한대행 체제 '총력'

경제·외교 경험 부족한 교육부…타 부처 지원 요청

대통령 권한대행을 맡은 이주호 부총리를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외교부, 총리실, 기재부와 연계한 ‘업무지원단’을 급히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경제·외교 경험 부족에 인력도 적어 국정 공백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국무부는 이 권한대행과의 협력을 공식 밝혔습니다.

 

3. SKT, 신규가입 전면중단

정부 지시에 따라 유심 교체 전담, 가입자 보호 강화

SK텔레콤이 유심 정보 유출 사태로 오는 5일부터 전국 대리점의 신규가입과 번호이동을 중단합니다. 정부의 행정지도에 따른 조치로, 본사는 유심 교체 업무에 집중하고 대리점 피해를 보전할 방침입니다. 고령층과 장애인은 별도 신청 없이 자동으로 보호 서비스에 가입되며, 스미싱 문자 주의도 당부했습니다. 개인정보위는 SKT에 유출 통지 미이행을 지적하며 전수조사를 예고했습니다.

 

4. ‘AI 추경 2조’...GPU 1만장 푼다

차세대 LLM 개발부터 스타트업 지원까지 본격화

정부가 약 2조원 규모의 AI 추가경정예산을 확정하며 국내 AI 산업에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습니다. 이 예산으로 엔비디아 H200·블랙웰 GPU 1만장을 국가AI컴퓨팅센터에 도입하고, 2600장은 민간에 임시 공급됩니다. ‘월드 베스트 LLM’ 프로젝트에도 2136억원을 투입해 차세대 생성형 AI 개발을 지원하고, 스타트업엔 GPU·데이터·인재 등도 집중 배정됩니다. 퓨리오사AI·리벨리온 등 국내 NPU 기업에 대한 실증 예산도 2배 이상 증액돼 상용화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5. 현대차·기아, 4월 판매 호조

미국 시장 호조에 힘입어 글로벌 판매량 동반 증가

현대차는 지난 4월 글로벌 35만대, 기아는 27만대를 판매하며 전년 대비 각각 2.0%, 5.0% 증가했습니다. 현대차는 미국 판매 8만대로 역대 4월 최고치를 기록했고, 기아는 쏘렌토 등 RV 판매 호조로 국내외 실적이 개선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