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6년 05월 19일 화요일

 

 

국제뉴스 5개

 

 

1. 일론 머스크, 샘 알트먼과의 소송에서 패소

한편 메타는 오는 20일 8000명 해고...AI가 촉발시킨 해고 칼바람 심화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오픈AI와 샘 올트먼을 상대로 제기한 1500억 달러 규모의 소송에서 만장일치로 패소했습니다. 미 법원은 머스크가 오픈AI의 영리 전환을 인지한 시점으로부터 공소시효가 지나 소송을 제기했다며 오픈AI 측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이로써 오픈AI는 경영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이르면 연내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 한일 정상회담

한편 일본 1분기 GDP, 시장 예상 크게 상회하며 기준금리 인상 탄력받아

이 대통령이 19일 경북 안동에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LNG 및 원유 분야의 공급망 협력을 대폭 강화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지난 3월 체결된 LNG 수급협력을 구체화하는 한편, 원유 수급과 비축 관련 정보 공유 채널을 심화하여 중동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안보 및 에너지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공고히 했습니다.

 

 

3. 트럼프, "이란 공습 일시 보류"

중동국 만류에 한걸음 후퇴...다만 여전히 이란 새 종전안엔 불만 가득

트럼프가 사우디·UAE 등 중동 우방국들의 요청을 받아들여 예정되었던 이란 대규모 공습을 일단 보류했습니다. 그러나 이란의 새 종전안에 실망감을 표하며, 핵 포기가 포함된 최종 합의가 불발될 경우 즉각 전면전에 돌입할 것을 군에 지시했습니다. 한편, 유가 폭등을 막기 위해 미 재무부는 해상에 대기 중인 러시아산 원유 거래를 30일간 한시 허용하는 긴급 조치를 단행했습니다.

 

 

4. 미국, 86년 된 합동방위 중단

1940년 오그덴스버그 협정 기구 참여 보류...캐나다에 가해지는 방위비 압박

미국 전쟁부(국방부)가 1940년부터 86년간 이어온 캐나다와의 ‘영구합동방위위원회’ 참여를 일시 중단한다고 전격 발표했습니다. 엘브리지 콜비 전쟁부 차관은 캐나다의 방위 공약 불이행을 이유로 들었으나, 실질적으로는 올해 초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세계경제포럼(WEF)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외교 정책을 비판한 것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풀이됩니다.

 

 

5. 다시 꿈틀거리는 에볼라 바이러스

민주콩고·우간다서 100여 명 사망...WHO는 ‘국제 비상사태’ 선포

콩고민주공화국과 우간다를 중심으로 백신과 치료제가 없는 변종 에볼라인 ‘분디부조(Bundibugyo)’ 바이러스가 확산하며 10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치사율이 최대 50%에 달하는 이 변종은 초기 증상이 독감과 유사하고 기존 진단 시약으로 식별되지 않아 방역에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삼전 파업, 불발 시엔 조정안 강행

2차 사후조정 회의 밤샘 연장 진통… 성과급 상한 폐지 및 재원 배분 비율 막판 이견 좁히기

삼성전자 노조의 총파업 예고일(21일)을 단 이틀 앞둔 19일, 중앙노동위원회가 노사 자율 합의 불발 시 밤 10시를 기해 중노위 차원의 강제 조정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당초 오후 7시 종료 예정이던 회의는 성과급 재원 배분 비율을 둘러싼 막판 진통으로 연장되었으며, 사측의 최종안 검토와 중노위의 중재 속에 파업 분수령을 맞이했습니다.

 

 

2. 정부의 2030 재생에너지

정부, 수도권 등 송전망 여유 지역엔 기가와트급 태양광 발전단지 10곳 구축

정부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설비를 100GW(태양광 87GW)로 확대하고, 2035년까지 태양광 발전단가를 현재의 절반 수준인 ㎾h당 80원으로 낮추는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전력망 여유가 있는 평택항, 시화·화옹 간척지, 충청권 폐석탄발전소 부지 등 중부지방 10대 거점에 원전 12기 규모인 12GW의 초대형 태양광 단지를 조성합니다.

 

 

3. 런던으로 향한 경제부총리

HSBC·슈로더와 자본시장 선진화 공조… EBRD와 ‘AI K-허브’ 설립 협력의향서 서명

구윤철 경제부총리가 런던에서 한국경제 투자설명회를 주재하고 한국이 AI 공급망의 핵심 국가임을 피력하며 투자를 독려했습니다. 부총리는 세제 개편과 외환시장 24시간 개장 등 투자 편의성 확대를 소개하는 한편, HSBC·슈로더 최고경영진과 면담해 자본시장 선진화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아울러 유럽부흥개발은행(EBRD)과 국내에 'AI K-허브'를 설립하기 위한 협력의향서에 서명했습니다.

 

 

4. 급증한 카드사 중금리 대출

1분기 공급액 2.5조 돌파, 전년비 61.4% 급증… 규제 예외(20%) 활용한 수익성 방어 작전

올해 1분기 8개 전업카드사의 민간 중금리대출 공급액이 2조 5708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약 1조 원(61.4%) 급증했습니다. 가맹점 수수료 인하와 엄격한 가계대출 총량 규제(증가율 1~1.5% 제한)로 카드론 공급이 막히자, 카드사들이 규제 외 인센티브를 주는 중금리대출을 돌파구로 삼은 결과입니다.

 

 

5. 불타는 시장에 널뛰는 코스피

증시 활황 영향?...연금저축도 보험에서 펀드로 이동하는 현상 가속화

코스피가 19일 미국발 AI 공급망 병목 우려와 반도체주 폭락 여파로 극심한 널뛰기 장세를 연출했습니다. 시게이트 CEO의 생산능력 확대 지연 발언으로 글로벌 반도체주가 일제히 급락하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도 장중 5% 이상 폭락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매도 폭탄을 던졌고, 원·달러 환율은 1,507.8원까지 치솟으며 금융시장의 부담을 가중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