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또 싸우는 머스크·트럼프… 하루새 206조 증발

감세법안·보조금 갈등에 테슬라 주가 14% 급락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과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감세법안을 둘러싼 충돌로 관계가 파탄났습니다. 트럼프는 머스크에 “매우 실망했다”고 발언했고, 머스크는 “트럼프 없었으면 졌다”며 강하게 반박했죠. 스페이스X 계약 파기 시사와 트럼프의 성추문 연루 주장까지 이어졌습니다. 이날 테슬라 주가는 14% 급락하며 시가총액 206조원이 증발했고, 비트코인 등 가상자산도 동반 하락했습니다.
2. 미중 정상 통화…불씨 남긴 ‘화해 제스처’

트럼프-시진핑 무역 협상 재개…대만·희토류는 여전한 불씨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90분간 통화하며 무역 협상 재개에 합의했지만, 대만 문제 등 민감한 사안은 여전히 갈등 요소로 남았습니다. 미국은 통화 내용을 무역 중심으로 강조했고, 중국은 대만 언급과 함께 미국의 부정적 조치 철회를 촉구했죠. 특히 희토류를 둘러싼 전략이 주목되며, 미국은 상무장관을 협상팀에 포함시켜 자원 안보와 반도체 보조금 재조정에 나설 태세입니다.
3. 유럽과 인도의 연쇄 금리 인하

유럽·인도, 경기 둔화에 잇따라 금리 인하
유럽중앙은행은 예금금리를 2.25%에서 2%로 인하하며 7연속 금리 인하를 이어갔고, 인도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6%에서 5.5%로 크게 내렸습니다. 유로존은 물가 안정과 통상 갈등에 따른 성장 둔화를, 인도는 글로벌 불확실성 속 경기 부양을 이유로 금리 인하를 단행했습니다. 두 중앙은행 모두 경제 성장률 제고를 위해 선제적 조치를 취한 셈입니다.
4. AI 열풍에 반도체 장비 매출 급증

1분기 글로벌 매출 21%↑…대만·북미·한국이 주도
올해 1분기 글로벌 반도체 장비 매출이 320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21% 증가했습니다. AI 가속기 수요가 급증하면서 파운드리 중심으로 설비 투자가 활발해졌기 때문이죠. 대만은 203%, 북미는 55%, 한국은 48% 성장했으며, 일본도 20% 증가했습니다. 반면 중국과 유럽은 각각 18%, 54% 감소했는데, 특히 중국은 미국의 수출 규제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5. 점점 견제 심해지는 AI업계 데이터학습

X·레딧 등 AI 학습 데이터 독점·제한 움직임 확산
X가 자사 콘텐츠를 제3자의 AI 학습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하는 계약 조항을 추가했습니다. 이는 일론 머스크의 xAI가 X를 인수한 후 그 콘텐츠를 자사 모델 ‘그록’에 독점적으로 활용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한편 글로벌 커뮤니티 레딧은 AI 기업 앤스로픽이 자사 데이터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며 미국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오픈AI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은 레딧은 경쟁사 앤스로픽에는 사용 금지를 요청했지만 무시당했다는 입장입니다.
국내뉴스 5개
1. 새 정부의 경제회복 올인 인사

거시 전문가 전진 배치, 실물경제 경험 중시
이재명 대통령이 경제 회복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대통령실 핵심 인사를 교체했습니다. 김용범 전 차관을 정책실장에, 하준경 교수를 경제성장수석에 임명하는 등 실물경제에 밝은 거시경제 전문가들을 전면에 내세웠습니다. 사회수석엔 복지 전문가 문진영 교수가, 재정기획보좌관엔 재정 전문가 류덕현 교수가 임명됐습니다. AI미래기획수석 신설, 국정상황실 확대, 제2부속실 부활 등 대통령실 개편도 함께 진행됐습니다.
2. 추경 카드 꺼내는 새 정부

30조 안팎 추경 추진…소비·수출 동시 부양 노린다
이재명 대통령이 첫 행정명령으로 비상경제TF를 구성하고 30조원 규모의 추경 추진에 본격 돌입했습니다. 한국은행이 성장률 전망치를 낮추자 전 국민 지원금과 지역화폐 지급 등 소비 진작 방안이 유력하게 떠올랐고, 소상공인·자영업자 구제도 핵심 과제로 제시됐습니다. 한편 TF는 미국과의 통상 협상, AI·반도체 산업 지원, 중산층 소비 회복 등도 다룰 예정입니다.
3.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은?

4기 신도시·GTX 추진, 다주택자 세금도 완화 가능성
이재명 대통령은 4기 신도시 추진과 재건축·재개발 규제 완화를 통해 공급을 늘리고, 다주택자 세제 완화 등을 검토하는 부동산 정책 기조를 내세웠습니다. 과거 국토보유세 신설 방침은 철회하고 종부세 완화로 선회했죠. 지방 주택 보유자에겐 ‘제2국민주소제’로 세 부담을 줄여 미분양 해소도 노립니다. DSR도 미래소득 반영 방식으로 완화 의지가 있지만 민주당과 입장 차가 있어 향후 당정 협의가 관건입니다.
4. 노인연령 상향 논의 주춤

새 정부 출범 후 연령조정·출산정책 모두 불확실
복지 재정 부담을 줄이기 위한 ‘노인 연령 조정’ 논의가 새 정부 출범 이후 속도를 잃고 있습니다. 범부처 협의체 회의 일정도 미정이며, 인구정책 전담 부처 설립 공약도 사라졌죠. 전문가들은 노인 기준을 70세 또는 75세로 상향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새 정부는 출산율 자체를 목표로 두지 않는 방향으로 정책 기조를 바꾸는 분위기입니다.
5. 세종 집값 다시 흔들

청와대 복귀 발언에 기대감 식으며 거래 급감
이재명 대통령의 청와대 복귀 의사 표명으로 세종시 대통령 집무실 조기 이전 기대감이 꺾이자, 급등했던 세종 부동산 시장이 다시 관망세로 돌아섰습니다. 세종 아파트값은 여전히 소폭 오르고 있으나 상승폭은 줄었고, 실거래가와 거래량 모두 크게 감소했습니다. 특히 5월 거래량은 전달의 3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으며, 실거래가도 4.4% 하락했습니다.
'경제 뉴스 > 잇코노미'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6월 09일 월요일 (7) | 2025.06.10 |
|---|---|
| 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6월 08일 일요일 (7) | 2025.06.08 |
| 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6월 05일 목요일 (4) | 2025.06.06 |
| 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6월 04일 수요일 (5) | 2025.06.04 |
| 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6월 03일 화요일 (3) | 2025.06.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