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사모펀드에 인재 빼앗기는 월가 투자은행

살인적 노동강도에 연봉 역전…사모펀드로 쏠림 가속
JP모건, 골드만삭스, 모건스탠리 등 월가 대표 투자은행들이 사모펀드에 인재를 빼앗기며 위기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신입부터 사모펀드 이직 계약을 맺는 ‘입도선매’가 확산되자, 애널리스트의 외부 계약 여부를 정기 확인하고, 이직 시 해고 경고까지 나섰죠. 배경에는 주 100시간을 넘는 과중한 업무와 사모펀드의 더 높은 연봉, 유연한 근무 환경이 있습니다.
2. 트럼프, 동맹국에도 30% 관세

EU·멕시코에 무차별 관세… 한국 기업도 직격탄
트럼프 전 대통령이 다음달 1일부터 EU와 멕시코에 30% 관세를 예고하며 동맹국까지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친구가 적보다 더 나쁘다”고 발언하며 폰데어라이엔 EU 집행위원장과 셰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에게 관세 서한을 보냈습니다. 한국무역협회 조사에 따르면 국내 수출입 기업 80%가 미국 관세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미국, 낙관론 속 불확실성 경고

침체 확률 33%로 하락, 물가·고용도 안정세
미국 경제에 대한 침체 우려가 완화되고 있습니다. WSJ 조사에 따르면 12개월 내 경기 침체 확률은 4월 45%에서 7월 33%로 낮아졌고, 물가와 고용 지표도 안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는 5월 2.4%로 하락했고, 실업률도 6월 4.1%로 개선됐죠. 트럼프 대통령의 반복된 관세 유예와 시장의 불신도 낙관론에 힘을 보탰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관세 여파가 늦게 반영될 수 있어 낙관은 이르다는 경고도 내놨습니다.
4. 일본·EU, 독자 위성망 구축

미국 의존 줄이고 위성 콘스텔레이션 공동 개발
일본과 EU가 미국 의존을 줄이기 위해 공동 위성 콘스텔레이션 구축에 나섭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고립주의 정책과 머스크의 발언 이후 우주 안보 우려가 커지자, 양측은 23일 도쿄 정상회담에서 초정밀 관측과 실시간 통신이 가능한 위성망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입니다. (미국 스페이스X는 4만 기, 중국은 1만 기 이상의 위성망을 추진 중이나 EU는 290기, 일본은 5기 수준에 그쳐 공동 대응이 필요한 상황)
5. 소프트뱅크, 전직원 AI 의무화

라인야후·페이페이 등도 AI 업무 도입 본격화
손정의 회장이 이끄는 일본 소프트뱅크그룹이 산하 주요 계열사 전 직원을 대상으로 AI 사용을 의무화할 계획입니다. 크리스털 에이전트라는 AI 비서 도입을 추진 중이며, 라인야후는 시장 분석과 회의록 작성 등 실무 전반에서 AI 활용을, 소프트뱅크는 AI 앱 개발 참여를 전 직원에게 요구할 예정입니다. 페이페이도 인사 업무 재구성을 시작했죠.
국내뉴스 5개
1. JP모건 "코스피 5000 간다"

지배구조 개혁 땐 2년 내 50% 상승 기대
JP모건이 코스피가 2년 내 5000까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기업 지배구조 개혁이 탄력을 받으면 현 수준보다 50% 이상 오를 수 있다고 분석했죠. 올해 코스피는 3200~3500선에서 거래될 것으로 봤으며, 한국 주식 비중도 ‘중립’에서 ‘비중 확대’로 조정했습니다. 파마리서치 분할 취소 사례도 개혁에 대한 초당적 지지로 평가했습니다.
2. 제헌절 다시 공휴일로?

제헌절 공휴일 재지정 법안 국회에 발의
제헌절을 공휴일로 다시 지정하는 법안이 국회에 발의됐습니다. 헌법 제정을 기념하는 제헌절은 2008년 주 5일제 확산과 기업 부담 완화를 이유로 공휴일에서 제외됐죠. 하지만 국민적 인식 저하와 의미 퇴색 우려가 커지며 재지정 필요성이 제기돼 왔습니다. 이번 개정안은 제헌절을 다시 공휴일로 지정하고, 다른 공휴일과 겹칠 경우 대체공휴일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3. 소매경기 4년만에 최고치

편의점·온라인쇼핑 호조…대형마트는 부진 전망
대한상의가 발표한 3분기 소매유통업 경기전망지수(RBSI)가 102로 4년 만에 기준치(100)를 넘어섰습니다. 주식시장 반등, 소비쿠폰 지급, 새 정부 출범 등 호재가 여름휴가 특수와 맞물려 소비 기대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이죠. 특히 편의점은 2분기보다 37포인트나 상승해 기대치가 가장 높았습니다.
4. 전셋값 폭등에 갱신권 포기 늘어

대출 규제·공급 부족 겹쳐 월세 전환 가속
6·27 대출 규제로 주택 구매가 어려워지며 전세 수요가 늘고, 서울 아파트 입주 물량은 2026년 이후 연간 수요에 크게 못 미칠 전망입니다. 전셋값이 오르자 세입자들은 5% 인상 제한이 있는 갱신요구권 대신 보증금을 대폭 올려 재계약하며 계약기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동시에 전세에서 월세로의 전환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이는 공급 부족과 대출 규제가 맞물린 결과입니다.
5. 히트플레이션 공습

수박·배추 등 생필품 가격 20% 이상 급등
이른 폭염으로 농수산물 가격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습니다. 수박 가격은 일주일 새 22.5% 오르며 개당 2만9000원을 돌파했고, 배추는 27.4%나 상승했죠. 멜론, 무, 김치 재료 등 주요 식재료는 물론, 광어·우럭 같은 수산물까지 줄줄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온에 따른 작황 부진과 공급 차질, 작년 양식장 피해 여파가 복합적으로 작용하고 있으며, 정부는 14일 물가 차관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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