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7월 28일 월요일

 

 

국제뉴스 5개

 

 

1. 미·중 관세휴전 연장 가시화

펜타닐 관세·정상회담 가능성에 시선 집중

미국과 중국이 28~29일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세 번째 고위급 무역 회담을 열었습니다. 핵심 쟁점은 관세휴전 90일 연장과 펜타닐 관련 추가관세 문제로, 구체적 합의보다는 상징적 성과에 그칠 가능성이 높다고 SCMP는 보도했습니다. 미국 재계 사절단도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해 정상회담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으며, 10월 APEC 회담 전후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2. EU도 관세타결...압박받는 한국

EU·일본은 미국과 15%로 타결, 한국만 여전히 25% 적용

미국과 EU가 자동차 등 대부분 품목에 15% 관세를 적용하는 무역 협정에 전격 합의했습니다. EU는 83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도 약속했습니다. 일본 역시 5500억 달러를 투자하며 같은 수준의 관세를 적용받게 됐죠. 반면 한국은 아직 25% 관세를 그대로 적용받고 있어, 최소 10%포인트의 인하를 요구받는 상황입니다.

 

 

3. 프랑스 “미·EU 관세합의 불균형”

서비스 흑자·농업 양보 누락에 강한 반발

EU와 미국이 15% 관세율을 핵심으로 한 통상 협상을 타결했지만, 프랑스가 불균형적이라며 즉각 반발했습니다. 로랑 생마르탱 장관은 이번 합의가 서비스 부문에서 미국에 유리하게 작용한다며 “유럽이 경제 강국이라면 협상은 계속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다드 장관도 “항공·의약품 관세 면제는 의미 있지만, 농업 분야에 대한 미국의 양보가 전혀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4. 태국·캄보디아 휴전 합의

트럼프 압박·말레이 총리 중재로 무력 충돌 진정

태국과 캄보디아가 국경 무력 충돌 나흘 만에 휴전에 합의했습니다. 말레이시아 안와르 총리의 중재 아래 열린 회담에서 양국은 자정부터 무조건 휴전에 돌입하기로 했으며, 다음 날 아침에는 군 지휘관 회담도 열릴 예정입니다. 앞서 5월 말 국경 충돌로 갈등이 지속돼 왔고, 지난 24일부터는 전투기까지 동원한 격렬한 교전으로 사망자 35명, 부상자 140명 이상, 이재민 30만명이 발생했죠.

 

 

5. 버티기 들어가는 이시바 총리

자민당 내분 속 차기 총리 경쟁 본격화

일본 이시바 총리가 참의원 선거 참패에도 사퇴를 거부하면서 자민당 내 분열이 커지고 있습니다. 옛 아베파 등은 총리 교체를 요구하고 있고, 의원총회 개최를 위한 서명도 확산 중입니다. 반면 이시바 총리는 "정치 공백은 안 된다"며 연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지지율은 니혼게이자이 기준 32%, 아사히 기준 29%로 정권 출범 후 최저입니다. 여론은 ‘즉시 교체’와 ‘사임 필요 없다’가 엇갈립니다.

 


 

 

국내뉴스 5개

 

 

1. 첨단산업펀드 150조+α 확대 추진

AI·바이오·반도체 분야 집중 육성 위한 자금 증액 검토 중

정부가 AI, 반도체, 바이오 등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기존 100조원 규모의 첨단산업펀드를 150조원 이상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한국산업은행 주도의 50조원 기금에 더해, 금융회사 및 국민참여형 민간 자금을 추가로 조성해 종합적인 산업 생태계를 지원하려는 것이며, 재원은 바이오 초장기 기술투자, AI 인프라, 반도체 설비, 국민참여펀드 등으로 분산될 계획입니다.

 

 

2. 테슬라와 삼성전자

TSMC 대신 삼성 낙점…22조 대형 계약에 업계 주목

삼성전자가 테슬라의 차세대 자율주행 AI칩 'AI6' 생산 파트너로 선정돼 22조 원 규모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는 단순 수주를 넘어 삼성 파운드리가 전략적 동반자로 격상됐다는 의미입니다. 특히 테슬라가 TSMC 대신 삼성에 손을 내민 것은 공급 과부하와 ‘메이드 인 USA’ 요구가 복합된 결과이며, 삼성은 미국 테일러 공장에서 AI6 칩을 2027년부터 양산할 예정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이번 계약이 최소 규모일 뿐이라며 향후 수십조 원대로 확대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3. ‘1+1 재건축’ 이주비 대출 허용

처분 조건부 약정 시 1주택 간주해 6억까지 가능

정부가 ‘1+1 분양’을 신청한 재건축·재개발 조합원에게도 이주비 대출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기존 대출 규제는 분양권까지 주택으로 간주해 2주택자로 취급되며 대출이 막혔지만, 금융위원회는 한 채 처분 조건 약정을 맺으면 1주택자로 간주해 최대 6억원까지 대출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조치로 사업성 악화로 위축됐던 도심 주택 공급에 숨통이 틔울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4. 주담대 옥죄고 AI·벤처로 돈 흐름 유도

자본규제 조정해 부동산 대신 첨단산업에 유동성

정부가 부동산 쏠림 현상을 막기 위해 신규 주택담보대출에 적용되는 자본규제를 강화하고, 금융사들이 AI·반도체·바이오 등 첨단산업에 적극 투자할 수 있도록 규제 체계를 전면 재검토합니다. 위험가중치 하한선을 상향 조정해 신규 주담대 문턱은 높이고, 기업 여신·벤처투자에 대해선 완화된 기준을 적용해 자본 유입을 유도하는 구조입니다.

 

 

5. 소비쿠폰 효과 ‘폭발’

외식·쇼핑·배달 매출 급증…7조원 쏟아졌다

정부가 지급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효과가 즉각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지급 일주일 만에 7조원이 풀리며, 전국 전통시장과 편의점, 배달앱, 의류·뷰티 매장 등에서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했죠. 배달앱 ‘땡겨요’는 매출이 120% 급증했고, BHC 치킨은 전년 대비 21% 이상 매출이 늘었습니다. CU,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매출도 크게 상승했으며, 패션·뷰티 브랜드 매출도 두자릿수 이상 뛰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