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 EU수장 긴급 초청

미·EU 정상회담 전격 성사…중국·영국도 협상대상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EU 집행위원장에게 직접 전화를 걸어 정상회담을 제안하면서, 미·EU 무역협상이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 중입니다. 26일 스코틀랜드에서 골프를 즐긴 트럼프는 27일 EU와 회담 후, 28일엔 영국 스타머 총리와 회담 예정입니다. 중국과의 고위급 무역회담도 28~29일 스톡홀름에서 열리며, 미국 측은 베선트 재무장관과 러트닉, 그리어 등이 핵심 협상팀으로 활약 중입니다.
2. 밀려난 한미 협상 우선순위

EU·중국에 밀려 관세 협상 지연, 한국 우려 커져
미국이 중국·EU와의 무역 협상에 집중하면서 한국과의 ‘2+2 통상·재무 협상’은 후순위로 밀려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EU 집행위원장과 정상회담을 전격 진행했고, 미 상무·재무장관은 각각 유럽과 스웨덴에서 협상 일정을 소화 중입니다. 반면 한국과의 협상은 연기되며 상호관세 유예 시한인 8월 1일 이전 타결 가능성에 의문이 커졌습니다.
3. 트럼프의 관세 휴전 압박

태국·캄보디아 충돌 중재에 36% 관세 카드 꺼낸 미국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태국·캄보디아 국경 충돌을 중재하려 8월 1일부터 양국에 36% 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압박했습니다. 휴전을 조건으로 무역 협상도 연기하겠다고 경고했죠. 캄보디아는 즉각 수용했지만 태국은 신중한 입장을 보이며 실제 휴전은 아직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4. EU, 우크라 원조 15억유로 중단

젤렌스키의 반부패 개입에 EU가 제동
EU가 젤렌스키 대통령의 반부패 기관 통제 시도에 반발하며 우크라에 대한 45억유로 지원금 중 15억유로를 보류했습니다. 젤렌스키가 서명한 법안은 독립 반부패기구에 대한 검찰총장의 감독권을 강화하는 내용인데, 이는 EU 기준에 어긋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수도 키이우에서는 전쟁 발발 이후 첫 반정부 시위도 벌어졌습니다.
5. 이스라엘, 가자에 인도적 지원확대

해수담수화·공중투하 등 민간 지원 대폭 강화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민간인을 위한 인도적 지원을 대폭 확대했습니다. 이스라엘 방위군(IDF)은 하마스 제거 작전과 별도로 밀가루·설탕 등 필수품의 공중투하를 재개하고, 유엔 구호차량을 위한 인도주의 통로도 지정했습니다. 또한 해수담수화 시설 전력 공급을 확대해 하루 식수 생산량을 10배 늘려 90만 명에게 공급할 계획입니다.
국내뉴스 5개
1. 증세로 세수 부족 메운다

법인세·거래세 인상, 대주주 기준도 강화
이재명 정부가 첫 세제 개편안을 통해 기업과 대주주 대상 증세에 나섭니다. 법인세 최고세율은 윤석열 정부 시절 감세 이전 수준인 25%로 복원되고, 대주주 주식양도세 기준도 50억원에서 10억원으로 강화됩니다. 증권거래세는 금투세 폐지로 생긴 세제 공백을 메우기 위해 코스닥 기준 0.15%에서 0.17~0.18%로 인상될 전망입니다. 다만 주가 부양을 위해 배당소득에 대해 분리과세를 신설, 최고 35% 세율을 적용하는 방안도 포함됩니다.
2. 요구불예금 83조 유출

짠물금리에 고객 이탈, 코인·MMF로 이동 가속화
3년간 5대 은행의 요구불예금이 83조 원 넘게 줄었습니다. 연 0.1%대의 낮은 금리에 고객들이 매력을 느끼지 못한 것이 주된 원인입니다. 대신 연 2%대 이자를 주는 코인 예치금과 3%대 수익률의 MMF로 자금이 대거 이동했습니다. 올해 상반기 MMF엔 34조 원이 순유입됐고, 가상자산 거래소의 원화 예치금도 1년 새 5조 원 이상 급증했습니다.
3. 이자장사 경고에 금융권 소집

금융당국, 생산적 금융 전환 논의 본격화
이재명 대통령이 ‘이자놀이’에 경고한 직후 금융당국은 28일 은행연합회 등 주요 금융 협회장들과 간담회를 열기로 했습니다. 정부는 가계대출 중심의 금융 관행을 혁신산업 투자 중심으로 바꾸려는 ‘생산적 금융’ 기조를 강조하고 있으며, AI펀드 등 미래 산업 분야로의 자금 유입을 유도할 방침입니다. 금융권은 벤처 투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를 건의할 예정이며, 당국도 정책펀드 등에 대한 위험가중치 완화를 검토 중입니다.
4. 50대, 국민연금 통해 은퇴 준비

노후지원 상담 신청 3년새 2배 이상 급증
주택대출을 상환한 50대들이 본격적으로 노후자금 준비에 나서며, 국민연금공단의 노후준비서비스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2022년 상반기 1883명이던 50대 이상 이용자는 2025년 상반기 4096명으로 2배 넘게 증가했죠. 서비스는 연금저축·IRP 납입 조언부터 건강, 여가, 대인관계까지 폭넓게 진단하며, ISA 활용 등 맞춤형 자산관리 전략도 제공합니다.
5. 일본은 M&A 질주, 한국은 주저

초저금리·정부 지원으로 M&A 활발, 한국은 불확실성 속 정체
일본은 초저금리와 정부의 M&A 장려 정책으로 활발한 인수합병에 나서며 해외시장 개척과 신성장동력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반면 한국은 고금리, 법·정책 불확실성, 대외 리스크 탓에 보수적인 거래 기조가 이어지며 국내외 M&A 모두 부진한 상황입니다. 일본은 지난해 해외 M&A 규모가 502억달러로 국내 M&A의 두 배에 달했지만, 한국은 구조조정에 집중하거나 실제 거래가 성사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한일 간 격차가 커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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