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 경제뉴스 요약 2025년 07월 29일 화요일

 

 

국제뉴스 5개

 

 

1. 트럼프 “한미동맹 철통…한반도 보호 전념”

정전협정 72주년 메시지서 동맹·DMZ 강조

트럼프가 한국전 정전협정 72주년을 맞아 한미동맹의 굳건함을 강조하며 한반도 방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밝혔습니다. 그는 “힘에 의한 평화” 외교기조 아래 안전과 평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고, DMZ 방문 경험을 언급하며 남북 분단의 현실을 재조명했습니다. 또 아시아 내 공산주의 위협과 북한에 대한 제재 정책도 언급하며, 비핵화와 미군 유해 송환 등 외교 성과를 부각했습니다.

 

 

2. 한편 북한에는 "비핵화 대화 열려있다"

트럼프 “한반도 보호 전념”…북한은 핵보유국 주장

트럼프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대화 가능성을 다시 언급하며, 북한 비핵화를 위한 소통에 여전히 열려 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비핵화를 목표로 외교적 접근을 지속할 뜻을 강조했지만, 트럼프는 공식 입장과 달리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지칭해 온 전력이 있습니다. 북한 측은 “조미 접촉은 미국의 희망일 뿐”이라며 비핵화 협상 거부 입장을 재확인했습니다.

 

 

3. 푸틴과 네타냐후엔 전쟁 종식 압박

우크라이나·가자지구 전쟁 종식 촉구하며 경고 메시지

트럼프가 우크라이나와 가자지구 전쟁 해결을 압박하며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에게 공개 경고장을 날렸습니다. 푸틴에 대해선 “매우 실망했다”고 말하며 러시아에 설정한 고강도 관세 제재 유예 시한을 기존 50일에서 10~12일로 축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가자지구의 인도주의 위기와 관련해서는 이스라엘의 입장을 반박하며 “진짜 굶주림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4. 미국행 불발된 대만 총통

미·중 협상 속 외교적 입지 약화된 대만 현실

라이칭더 대만 총통이 내달 계획했던 미국 경유 중남미 순방이 트럼프 행정부의 난색으로 무산됐습니다. 대만 총통실은 태풍 피해 복구 등을 이유로 들었지만, 외신은 미국의 사실상 경유 불허가 배경이라고 전했습니다. 최근 미·중 이해관계가 긴밀해질수록 대만의 외교적 입지는 좁아지고 있는 상황이며, 이번 결정은 그 현실을 드러낸 사례로 평가됩니다.

 

 

5. 이시바 퇴진 압박…일 자민당 총회 추진

선거 참패 후 퇴진 요구 확산…총리 교체 가능성 거론

일본 집권 자민당이 참의원 선거 참패 이후 이시바 시게루 총리에 대한 사임 요구가 거세지자 중의원·참의원 양원 의원총회를 조만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이미 서명 기준을 넘겨 총회 소집은 확정적이며, 여기서 총리 퇴진 문제도 논의될 예정입니다. 자민당 총재가 사실상 총리를 결정하는 일본 정치 구조상, 퇴진이 결의되면 총재 선거를 거쳐 총리가 교체될 수 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고령인구 첫 1000만 돌파

인구 줄고 외국인 증가…한국 사회 구조 급변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1012만 명으로 처음 1000만 명을 넘어섰고, 그중 혼자 사는 1인 가구도 30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체 1인 가구 804만 중 약 37%가 고령층으로, 독거노인 문제가 점차 확대되고 있습니다. 반면 생산가능인구 비중은 70%까지 하락했고, 노령화지수는 186.7로 상승했으며, 지역별로는 군위군이 가장 높았습니다. 한편 외국인 인구는 204만 명으로 사상 처음 200만 명을 돌파하며 총인구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2. 산업 재해에 정부 칼빼드나

이 대통령 “실효성 있게 공시해 제재”…징벌적 배상도 제안

이재명 대통령은 29일 국무회의에서 반복적인 산업재해 사망사고에 대해 상장사에 여러 차례 공시를 의무화해 주가에 직접적 타격을 주는 방안이나 징벌적 손해배상을 언급했습니다. 또 중대재해처벌법의 실효성에는 의문을 제기하며, 실질적인 예방조치와 징벌적 손해배상 도입 필요성도 강조했고, ESG 평가와 공공입찰 제한 같은 재정적 압박 수단을 함께 활용하는 방안도 논의됐습니다. 또 사고를 낸 기업이 실질적인 책임을 지지 않는 구조를 비판하며, 산업안전 전담팀 구성도 제안했습니다.

 

 

3. 7만전자 복귀...비상하는 삼성

삼성, 미국 반도체 투자는 450억달러로 확 늘려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23조원 규모의 파운드리 공급계약을 체결하며 11개월 만에 주가 7만원대를 회복했습니다. 이 계약은 수년간 적자를 보이던 파운드리 사업부의 부활 신호탄으로 해석되며, 증권가도 삼성전자 목표주가를 최대 8만8000원까지 상향 조정했습니다. 코스피도 4년 만에 종가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고, 계약 상대인 테슬라 주가 역시 상승하며 시총 1조달러를 회복했습니다.

 

 

4. '이자장사' 압박에 행동하는 은행들

주담대 쏠림 멈추고 자영업·중소기업 지원 확대

이재명 대통령의 투자 확대 주문에 따라 시중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 위주의 이자 장사에서 벗어나 기업 대출 중심으로 전략을 바꾸고 있습니다. 신한은행은 하반기 중소기업 금리 감면 규모를 14조원으로 확대하고, 하나은행은 월 1조원씩 기업대출을 늘릴 계획입니다. 우리은행도 15.5조원의 기업금리 감면 프로그램을 시행하며, 농협은행은 기업여신 확대에 나섭니다.

 

 

5. 국세청, 교란 세력들 전방위 세무조사

1조 탈루 정조준…하이브 등 27개 기업 적발

국세청이 주가조작, 허위공시, 기업사냥 등으로 주식시장을 교란한 27개 기업과 관련자들을 상대로 대대적인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들은 차명법인, 자녀 명의 회사를 활용해 전환사채를 저가에 넘기거나 허위 공시로 주가를 띄운 뒤 대규모 시세차익을 챙겼으며, 기업 인수 후 회삿돈을 유출하거나 법인카드로 사치생활을 누리는 등 수법도 다양했습니다. 세금 탈루 규모는 약 1조원에 달하며, 국세청은 증여세·법인세·소득세를 추징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