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뉴스 5개
1. 캄차카 8.8 강진…동북아 긴급 대피령

일본·괌·대만·하와이까지 쓰나미 경보 확산
러시아 캄차카반도 인근 해상에서 30일 규모 8.8의 초강진이 발생하면서 동북아 및 태평양 지역 전역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습니다. 러시아 쿠릴열도 파라무시르섬 등 일부 연안 도시가 침수됐고, 일본 홋카이도 등에도 비상이 걸렸으며, 괌, 하와이, 대만 등도 긴급 대피령을 발령했고 필리핀과 뉴질랜드도 대비에 들어갔습니다. 다행히 현재까지 인명 피해는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2. 이번 FOMC, 연준의 운명은

금리 결정보다 위협적인 이사들의 이탈 조짐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내 이사들의 ‘반란표’ 가능성이 제기되며, 제롬 파월 의장의 리더십과 연준의 독립성에 이상 신호가 감지되고 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이번 FOMC에서 내부 이사 2명 이상이 반대표를 던질 경우, 이는 1993년 이후 32년 만에 벌어지는 이례적인 사태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트럼프가 임명한 월러 이사와 보먼 부의장이 금리 인하를 주장하며 이탈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죠.
3. 미·중 관세휴전 90일 연장 가닥

트럼프-시진핑, 연내 APEC 회담서 최종 담판 전망
미국과 중국이 스웨덴에서 열린 3차 고위급 무역 협상에서 관세 유예 조치를 90일 연장하는 데 잠정 합의했습니다. 미국은 펜타닐, 희토류, 첨단기술 통제 등 민감한 의제를 뒤로 미룬 채 한국, 대만 등 동맹국과의 협상에 우선 집중하는 전략을 취하고 있습니다. 최종 관세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의 판단에 달려 있으며, 연말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전후로 시진핑 주석과의 대면 회담에서 최종 합의가 나올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4. 트럼프 행정부, 온실가스 규제 전면 폐기

위해성 판단 철회…기후 대응 대신 산업 지원 강화
트럼프 행정부가 온실가스가 인류 건강을 위협한다는 과학적 판단을 공식 폐기했습니다. 이에 따라 각종 환경 규제도 대거 철폐될 예정이며, EPA는 더 이상 온실가스를 규제할 법적 권한이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번 조치는 산업 성장을 우선시하는 트럼프 대통령의 정책 기조와 맞닿아 있으며, 석유·가스·석탄 산업 확대와 재생에너지·전기차 억제 전략의 일환으로 해석됩니다.
5. 엔비디아, 억만장자 임원만 6명

AI 열풍 속 주가 폭등…엔비디아 주식이 자산 대부분
AI 열풍을 타고 주가가 폭등한 엔비디아에서 억만장자 임원이 총 6명으로 늘었습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콜렛 크레스 CFO와 제이 푸리 영업 총괄이 각각 10억달러를 넘는 자산을 보유하며 억만장자 대열에 합류했습니다. 이들은 엔비디아 주식이 자산의 대부분이며, CEO 젠슨 황은 “내가 만든 억만장자들이 세계 최고”라 자평했습니다.
국내뉴스 5개
1. 미국, "모든걸 보여줘라"...한국은 총출동

한국, 트럼프 설득 위해 최고 수준 무역안 준비
미국이 한국에 “완전한 시장 개방”을 요구하며 통상협상 압박 수위를 높였습니다. 하워드 러트닉 미 상무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을 설득하려면 ‘최고이자 최종안’을 내놓아야 한다며 강한 어조로 강조했고, 트럼프도 “관세 협정은 내일 끝나지 않을 것”이라며 협상의 어려움을 예고했습니다. 이에 한국은 경제부총리, 산업장관, 외교장관은 물론 정의선 회장까지 워싱턴DC에 총출동해 협상에 나섰습니다.
2. 경제 성장 전략과 재정 운용 방향

이재명 대통령, 저성장 타개 위해 배임죄 폐지·재정 개편 추진
이재명 대통령이 저성장 위기를 타개하기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폐지하고, 기업 활동을 억누르는 경제형벌 개정에 나설 뜻을 밝혔습니다. 특히 한국에만 존재하는 '3중 배임죄'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고, 상법 개정안 완화를 넘어 폐지까지 검토하겠다고 했습니다. 이는 기업 투자 활성화 유도를 위한 당근책으로 해석됩니다. (정부는 다음달 경제성장전략 확정 발표할 예정)
3. 건설업 외면하는 청년들

인력 고령화 심각…상용직 채용도 25% 급감
건설업 불황이 이어지는 가운데, 청년층의 취업 기피로 업계 고령화가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지방대 토목과 졸업생조차 전공을 살리지 않고 타 분야로 진출하는 등 건설업계 진입을 꺼리는 분위기입니다. 고용부 조사에 따르면 건설업 종사자는 1년 새 9만여 명 줄고, 상용직 채용은 25.8%나 감소했습니다. 특히 20·30대 비중은 16.2%에 불과해 신규 유입이 거의 없는 상황입니다.
4. 금융위, 사실상 해체 수순

국내 금융 기능 기재부로 통합…금소원도 신설
정부가 금융위원회의 국내 금융 기능을 기획재정부로 이관하고, 금융위는 금융감독위원회로 개편해 감독과 소비자 보호에 집중하는 방안을 확정했습니다. 기재부는 예산 기능을 떼내고 재무부로 재편되며, 새로운 재무부가 국제·국내 금융을 총괄하게 됩니다. 이로써 금융위는 정책 기능을 상실하고 사실상 해체 수순에 들어간 셈입니다. 아울러 금융감독원 산하 금융소비자보호처는 분리되어 금융소비자보호원이 신설됩니다.
5. K콘텐츠, AI 더빙으로 20개국 진출

삼성·LG TV 통해 현지어 더빙 콘텐츠 송출
정부가 AI 더빙 기술을 활용해 한국 콘텐츠를 글로벌 FAST 플랫폼에 송출하는 'K-FAST 채널' 20개를 선정했습니다. 드라마, 예능, 영화, K팝 등 총 4400여 편이 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등으로 더빙돼 북미, 유럽, 중남미, 아시아 20개국에 제공됩니다. 삼성·LG 스마트 TV를 통해 송출되며, AI 기술로 목소리 더빙은 물론, 배경음악 현지화, 화질 개선 등도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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